전북 단풍명소 순창 강천산 단풍 11월 중순이 절정이야~
전북 단풍명소 순창 강천산 단풍
11월 중순이 절정이야~
미세 먼지 하나 없는 쪽빛 하늘만으로도 마음 밭은 이미 가을의 중심에 있는 듯 눈부신 아침 지금 여기는 가을에 가볼 만한 곳 전북특별자치도 순창 강천산 군립공원입니다.
눈을 들어 강천산 단풍 시계를 먼저 살피는 중인데요, 올해 단풍은 늦단 풍이 첫 단풍이 될 거라는 예감대로 11월 8일 기준 강천산 단풍 지도는 생태환경이 절묘하게 떨어지는 구간 위주로 단풍이 들어서 숨바꼭질하는 재미가 있었답니다.
매표소를 지나 첫 번째 다리 난간에서 포착한 가을 단풍은 이제 막 초록빛이 빠져나간 자리에 노란빛이 감도는 주홍빛 단풍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계곡 한쪽으로 아침저녁 일교차로 떨군 낙엽이불이 만추인듯하지만 강천산 단풍은 이제 시작인데요, 더 눈부시고 가을 햇살 닮은 붉은 단풍이 곳곳에 숨은 그림처럼 기다리고 있으니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아직은 가을 햇살 스위치가 켜지지 않아서 선명해 보이지 않지만 병풍폭포에서 시작하는 맨발길부터 단풍 마중을 나가게 하는 천우폭포 & 메타세쿼이아 포토존에서 포착한 가을 단풍은 그야말로 말이 필요 없는 절경을 자랑한다는 것 그새 못 참고 말하게 됩니다.
가을 정취를 돋보이게 하는 청량감 한도 조과 병풍폭포는 가을 햇살을 만나면 무지개를 만들어서 이야기꽃을 피우게 합니다.
시심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한 병풍폭포 가을 갤러리로 가을 충전 중인데요, 병풍폭포 주변은 볼거리 즐길 거리도 많아 쉬어가기 딱 좋습니다.
순창 강천산 명품 맨발길 세족 연못으로 가을 단풍 퐁당 반영이 예쁩니다.
아침나절 제벌 쌀쌀해 맨발로 걷는 분은 거의 없는데요, 돌아오면서 보니 기온이 조금 올라 맨발로 걷는 분들 많았답니다.
역시 강천산이 맨발걷기 성지라는 것 인정!
애기단풍 터널 사이로 빼꼼 빼꼼 보이는 파란 하늘 우물에서 쪽빛 물이 톡톡 단풍이 됩니다.
가을 햇살 스위치가 켜지니 비로소 강천산 단풍 다운 면모를 자랑하는데요, 해가 강천산 구장군폭포로 가는 길에서 비추지만, 오전 11시는 넘어야 햇살이 산을 넘어와 비로소 단풍 색깔 제대로 볼 수 있습니다.
강천산은 1년 365일 메마르지 않는 계곡입니다. 자그마한 폭포들과 함께 멍 때리고 보게 되는 단풍나무 군락 오늘의 사진 한 컷은 화각을 달리해서 무한 셔터 배틀로 완성됩니다.
한여름 단월 야행 정점을 찍는 메타세쿼이아 포토존 인증은 필수입니다.
6월 15일부터 시작해 11월 9일까지 야간개장했는데요, 이제 내년을 기다려야겠습니다.
하늘을 수놓는 단풍에 비해서 계곡 아래로 뒹구는 단풍 낙엽이 어느새 수북하게 쌓인 풍경마저도 단풍이 되어 가을 운치 가득하네요.
하늘 팔레트에 오색 물감을 섞어 놓은 듯 아스라하게 번져가는 단풍은 첫 단풍 같지만 며칠 후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일제히 붉게 물들어갈 것을 알기에 설레는 마음은 어쩔 수 없습니다.
추억 소환 70 ~ 80 통기타 포크송을 따라서 걷다 보니 강천사 도량 입구 단풍 그늘 아래로 울려 퍼지는 무상 스님의 버스킹을 멍 때리고 듣게 되는데요, 강천산 단풍 탐방객들의 발걸음이 느려지는 순간입니다.
무상 스님의 버스킹과 함께 스님과 불자들이 직접 농사지은 장수 팔공산 약 도라지와 쑥청, 장성에서 생산한 토동 꿀과 화분, 땅콩과 누룽지 등 무료 시식은 무조건이니 꼭 들리셔서 인증샷 남기는 것 잊지 마세요.
산 좋고 물 좋은 터에 자리 잡은 강천사 도량에 가을이 오면 부처님도 밖을 내다볼 정도로 장관이지만 11월 8일 기준 지금은 때가 아니 어선지 대웅전 부처님은 잠깐 눈길만 주고 10여 일 지나야 될 듯하다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수령 300살을 웃도는 모과나무 앞으로 보이는 삼인대는 강천산 계곡을 사이에 두고 함께한 세월만큼 이심전심 통하는 것 같습니다.
지난여름 안전을 위해서 정비에 들어간 강천산 현수교가 파란 하늘에 걸쳐서 아찔한 자태를 뽐냅니다.
양쪽에서 오를 수 있는데요, 현수교까지는 200m이지만, 크게 어려운 곳은 아니니 강천산에 왔으면 올라보실 것을 추천합니다.
구장군폭포 가는 길 단풍터널 스팟은 여름을 지나서 바로 겨울이 온 듯 휑한데요, 기후변화 스트레스가 나무의 생태 시계도 바꾸는 것 같아서 아쉽지만 그 너머에 단풍 지도 향연은 현재진행형입니다.
기암괴석 사이로 하얀 물보라가 부서지는 구장군 폭포 기슭에 말간 주홍빛 단풍이 선명하게 손짓하는 것이 곱고 곱네요.
대부분 매표소에서 구장군폭포까지 왕복 5.5km 길을 걷는데요, 강천산의 명물 구장군 폭포를 배경으로 아름다운 인증샷 남기고 고고고!!
기후변화에도 불구하고 어김없이 찾아온 가을이 고맙기만 한데요, 단풍이 늦돼서 서운할 틈도 없이 있는 그대로 충분히 가을다운 지금 여기는 전북 특별자치도 가을에 가볼 만한 곳 강천산 군립공원 가을 단풍 이야기였습니다.
강천산군립공원
전북 순창군 강천산길 97
063-650-16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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