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찾아가는 사회적 돌봄 서비스(미술놀이형 돌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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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에서는 여름방학 동안 '2024 찾아가는 사회적 돌봄 서비스'를 진행하였습니다.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 아동들의 인지˙정서적 발달을 돕고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가정의 양육 부담을 줄이기 위하여

대화식 미술놀이 기반의 돌봄 서비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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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 관내 초등학교 1~3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하고 👀

선착순 선발은 아니며, 신청 사유 및 지역 배분을 통한 선정이 이루어집니다.

지역아동센터, 드림스타트 등 타 돌봄 서비스 이용자는 제외됩니다.

장애 아동은 장애 아동 서비스 바우처를 이용하므로 이용 불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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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에 가족 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하는데

참여 가능 가정에 한해 우선 선발을 하기 때문에 꼭 참여해야 합니다.

네이버 폼에 신청을 하고 기다리면 선정 문자가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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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참여 프로그램은 계양구청 6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되었습니다.

7월 13일과 7월 20일 중에 택해서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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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가족을 위한 경청 여름방학 선언문, 감정 캐칭 카드,

함께 돌보면 성장하는 사회 안내서, 명화 부채를 선물로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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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수 팩토리 한은혜 대표님이 강사였습니다.

감정 카드, 감정 솔트 만들기를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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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 캐칭에는 모래시계, 감정 카드, 표정 카드, 명화 카드,

인문학적˙정서적˙생태적 대화 카드가 들어 있었습니다.

아이는 '불안한', 아빠는 '슬픈'에 표시하고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프로그램이 진행되면서 감정이 변하리라는 기대감을 가져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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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 솔트도 만들어 보았습니다.

감정 솔트는 씻을 때, 양치할 때, 족욕할 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식용색소와 소금을 맛보더니 맛있었고

이 활동이 아주 즐거웠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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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 수업 첫날에는 교재 및 만들기 키트 물품이 제공되었습니다.

9번의 수업이 무척 기대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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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에는 서비스 신청서, 개인정보 수집˙이용 및 활용 동의서도 적어서 선생님께 드렸습니다.

어린 왕자​에 대한 영상도 보고 선생님과 이야기도 나누었습니다.

방울토마토를 어린 왕자에 나오는 장미라고 생각하면서

씨앗을 발아시키는 것부터 시작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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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앗을 4개 심었는데 4개가 모두 싹이 났어요.

좀 자라면 화분 하나에 하나씩 자라게 해야 한다고 해서

여름방학이 끝날 때쯤 돼서 나눠 심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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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표현하는 디폼 블록 활동으로 애칭 이름표 만들기를 하였습니다.

아이가 좋아하는 색으로 예쁘게 잘 만들었습니다.

활동을 하면서 자신의 이름이 소중하다는 것을 느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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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 대한 동화책 만들기도 하였습니다.

아이가 글쓰기가 어려웠고, 그림은 어떻게 그려야 할지 생각이 안 났지만

만들고 보니 본인이 만든 책이 재밌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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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백 그리기 활동을 하였는데 사랑이 주제였습니다.

아이가 설명하기를 게임을 하면서 사랑을 이루는 형이랑 본인을 그렸다고 합니다.🎮

엄마가 보기에는 이해할 수 없는 그림이었지만

아이와 대화를 하면서 알게 되는 것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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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플라워 액자 만들기를 하였는데 종이로 꽃 만들기가 어려웠다고 합니다.

그래서 3D펜으로도 그리고, 매직으로도 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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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섭의 물고기 잡는 아내를 배우고 나서 3D펜을 이용한 바다 만들기를 하였습니다.

들어가는 그림이 많아서 형이랑 같이 합동 작품을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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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게임 캐릭터도 그리고 바다 생물체도 그렸습니다.

아이가 3D펜 활동이 제일 재밌다면서 만족스러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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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과 인사이드 아웃2 영화 이야기를 나누면서 걱정 인형을 만들었습니다.

걱정인형을 아이가 좋아하는 노란색으로 칠하고 '노랑이'라고 이름 지었습니다.

걱정되는 것들을 걱정인형에게 말하면서 애착 인형이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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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펜을 이용해서 원목 무드등 만들기를 하였습니다.

켜놓으니 방 분위기도 달라지고 아이도 뿌듯해하더라고요.

무드등이 마지막 수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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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 시간마다 명화 그림 색칠하는 활동을 하였습니다.

어린 왕자, 빈센트 반 고흐 자화상, 프리다 칼로, 구스타프 클림트 키스,

이만익의 가족도, 이중섭의 물고기 잡는 아내, 앙리 마티스의 이카루스,

빈센트 반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을 색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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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시간마다 내 마음속 일기도 적어보았습니다.

선생님과 대화를 나누면서 마음을 열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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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수업이 있는 날마다 방울토마토 심은 것을 관찰하면서 관찰일지도 씁니다.

많은 활동을 하기 때문에 90분이 소요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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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이 끝난 후에는 아이와 10분 정도 수업내용에 대해 대화를 나눕니다.

발달 대화 부모 일지와 평가를 적어서 마지막 수업 시간에 제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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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청소년 행동평가 척도를 가족 프로그램 시간에 사전평가하고,

수업을 다 끝마친 후에 사후평가를 합니다.

결과는 부모님 폰으로 전달된다고 합니다.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서 우연히 좋은 프로그램을 알게 되어서

신청하게 되었는데 아이와 대화하는 시간이 늘면서

소통을 더 많이 하게 되어서 좋았던 프로그램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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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양구 신비 블로그 기자단 10기 함희정 기자님의 기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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