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에도 동백꽃을 볼 수 있는 동백꽃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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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서귀포시 신흥리 동백마을 숲은 봄에도 아름다운 동백꽃을 볼 수 있는 고즈넉한 동백꽃 명소입니다.

조용한 분위기 속에 붉은 동백꽃과 나무로 가득 한 동백마을 숲으로 산책하며 힐링하기 좋은 장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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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리 동백마을 숲은 제주도 서귀포시 남원읍 신흥리 위치한 아름다운 동백나무 군락지로, 조용하고 평화로운 분위기 속에서 동백꽃을 감상할 수 있는 동백꽃 명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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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동백마을 위치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한신로531번길 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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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사유지로, 별도의 입장료 없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방문 시 마을 주민들에게 불편을 끼치지 않게 예의로 지켜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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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동백마을은

제주도 서귀포시 남원읍 중산간 마을로 300년의 역사를 가진 설촌 터이자, 도 지정 기념물로 지정된 동백나무 군락지를 중심으로

동백을 테마로 한 마을 사업을 하고 있으며, 마을 곳곳에 토종 동백나무와 수령이 300~400년 된 동백나무를 볼 수 있습니다.

마을 공동사업으로 운영하는 동백 방앗간에서 생산한 100% 동백기름과 동백 비누 만드는 체험 등 동백을 이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도 가능합니다. 마을 주민 대부분이 감귤 농사에 종사하여, 10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는 각종 감귤류를 산지에서 구입 가능하며, 동백꽃과 더불어 제주 중산간 마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동백마을 주민 스스로가 동백 숲을 가꾸고 있으며, 미래의 후손들에게 아름다운 숲을 물려주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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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동 백마를 홈페이지 참고 http://www.jejudongbaektown.com/index.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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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리 동백꽃은 1월부터 4월까지 개화하며 특히 2월부터 3월 말까지 가장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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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마을 입구부터 높이 20-40m의 동백나무들이 군락을 이루어 숲을 만들고 있어 동백나무숲으로 동화 속 숲속 같기도 합니다.

동화 속 요정이 뛰어나올 거 같은 숲길 입구는 사계절 예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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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이 몰리는 유명한 명소보다 조금 더 한적하고 조용해 여유롭게 자연을 즐길 수 있습니다.

붉은 동백꽃과 초록빛 나무들이 조화를 이루어 인생 샷을 남기기에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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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 2리 동백마을 숲은 역사와 함께 삼백여 년이에 이른다고 합니다.

신흥 2리 설촌토로 현재도 숲속 안에는 설촌의 역사와 흔적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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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 동백숲길을 돌다 보면 이렇게 옛 설촌터의 역사의 흔적 볼 수 있어

제주의 옛 정취도 느껴볼 수 있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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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마을 숲길은 아름다운 숲 대회에서 수상도 한 아름다운 숲길입니다.

동백나무 외에 참식나무와 삼달 나무, 자금우, 천남성 등 다양한 식물과 보호수로 지정된 팽나무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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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스한 햇볕이 나무들 사이 스며들고 새가 지저귀는 동백숲길을 감상해 보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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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마을 숲길 주변도 걷다 보면 동백 사진 찍기 좋은 포인트를 찾을 수 있습니다.

제가 갔을 때 동백이 조금 덜 피어 살짝 아쉬웠지만, (방문 시기 3월 12일)

지금 가면 새로 핀 동백과 떨어진 동백이 어우러져 예쁜 인증 사진을 찍을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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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인증 사진을 남겨 보았습니다.

떨어진 빨간 동백꽃이 너무 예쁜 동백마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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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꽃은 제주를 대표하는 꽃으로, 겨울에도 붉게 피어나지만 쉽게 떨어집니다.

이 모습이 마치 피 흘리며 쓰러져 간 제주 4.3사건 희생자들을 연상 시깁니다.

그래서 동백꽃이 4.3사건을 기억하는 상징이 되었지요.

저도 동백꽃을 보면 한 번 더 4.3 희생자들을 생각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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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동백마을 동백꽃과 동백숲길에서의 시간은 참으로 뜻깊었습니다.

걷는 길목에서 마주한 동백 꽃. 그 붉은빛이 오래 남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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