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그림책 도서관 : 로봇 루카와 이수지 동화작가 전시

안녕하세요~!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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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 도서관에서 동화작가 이수지 작가님의

전시회(2024.4.23.~9.22.)가 열린다고 해서 다녀왔는데요.

그림책 도서관의 새로운 친구와 매우 멋졌던 전시회를 소개해 드릴까해요.

휴관일 : 매주 월요일 / 설날, 추석(다만 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그 다음날 휴관)

운영시간 : 9:00~18:00

전화번호 : 061-749-8929

주소 : 전라남도 순천시 도서관길 33

홈페이지 : https://library.suncheon.go.kr/pblibrary/

그림책 도서관은 넓고 볼 거리가 풍부해서

아이들 뿐 아니라 성인들이 와도 매우 좋은 곳이에요.

특히 외국어 공부를 하시거나

디자인 공부 하시는 분들에게는

이만한 장소가 없죠~

세계의 여러 언어로 된 그림책이 있고

디자인 관련 잡지책도 구비되어 있으니깐요.

순천 시립 그림책 도서관이 주는 매력은

남녀노소 누구나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는 것에

있지 않을 까 싶은데요.

숨은 캐릭터들을 찾는 재미도 톡톡!

숨은 공간도 많아 재미지죠.

보는 것만으로도 즐거워지는 이 그림책 도서관에는

귀여운 친구가 하나 있어요.

빼꼼~! 바로 루카라는 부엉이 로봇입니다.

요 귀여운 친구가 책을 읽어준답니다.

붙어 있는 설명을 따라 한번 작동해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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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의 목소리와 함께 그림책을 읽으니

귀에 더 쏙쏙 들어오더라구요.

어린 친구들이 오면 특히 너무 좋아할 것 같았습니다 +_+♡

뒤 꼬리를 돌리면 음량 조절도 가능했어요.

그리고 한편, 그림책 도서관에는

핫한 전시회 하나가 지금 열리고 있죠.

이 전시관 이용은 유료​입니다.

순천시민은 2000원,

타지역 시민은 3000원이지만

여러 특별할인을 받을 수 있는

조건이 매우 많으니,

홈페이지를 꼭 참고하고 방문하시길요!

전시회 이름은

이수지 동화 작가님의

"여름의 무대, 이수지의 그림책"인데요!

작가사진 출처 : 위키피디아

이수지 동화 작가님은

"여름이 온다" 동화책으로 우리나라 최초로

아동문학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에

선정되신 분이시랍니다.

같은 작품으로 볼로냐 라가치상 스페셜 멘션에 선정되셨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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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밖에, 미국 뉴욕타임스 올해의 우수 그림책에 두차례 선정되었고

브라질 아동도서협회 '글 없는 그림책 상'

미국 일러스트레이터협회 올해의 원화 금메달 등도 수상하셨다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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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작으로는 선, 이렇게 멋진날, 파도야 놀자, 검은새, 여름이 온다

등이 있습니다.

이번 전시회의 특징은

벽면마다 이어지는 스토리에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들어가자 마자 눈에 띈 작품들입니다.

동화책에서 엿볼 수 없었던 작가님을

본 느낌이랄까요?

위트 있고 귀여운 그림이 사랑스럽더라구요.ㅎㅎ

이수지 작가님의 작품으로

채워져 있던 그 다음 공간에서는

작품 하나하나를 읽는 재미가 쏠쏠했어요.

동화로 그려진 옛 이야기들도

굉장히 인상 깊었답니다.

느낌이 사뭇 다른 성인들을 위한 동화였어요!

이수지 동화작가님의 많은 작품과 함께한

이번 전시회는 워낙 다양하고,

깊은 이야기를 담고 있어서

특히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

동화책 하나하나 곱씹으며,

정말 오랫동안~~ 있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이수지 작가님의 굿즈는

정문 앞 서점에서 팔고 있었어요.

개인적으로는 파도야 놀자 일러스트의

큰 캔버스 작품이 있어서 기뻤어요.

이번 순천시립그림책도서관으로의

산책도 매우 즐거웠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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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든 부담없이 그림책이 생각나면

가족과 함께 들려보셔도 좋은 곳이라서요.

힐링과 동심을 원하시는 여러분들께

이 곳을 매우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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