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공원 새벽시장

먹거리 가득한 시장의 매력

이른 새벽 첫차 버스와

지하철이 하루를 시작하듯

반짝 영업 후 일상으로 돌아가는

새벽시장이 있습니다

어르신에서 청장년, AZ, MZ 세대까지

놀러 오는 화합의 장인데요~

도로 가장자리 노점과 기존 점포가 어우러져

먹거리와 만물 잡화를 사고파는

달성공원 새벽시장을 소개합니다!

위치는 큰장네거리 북편으로

도시철도 3호선 달성공원역,

큰장네거리 인근 약 700m 거리 도로

가장자리에서 펼쳐지는데요

매일 오전 9시까지 3시간 정도

바짝 열었다가 연기처럼 사라지는

마치 도깨비시장 같은 느낌입니다

규모는 소규모 전통시장 3개 정도

합친 시골 장터 정도입니다

이른 시간에도 많은 인파가

장을 보고 있습니다

달성공원 새벽시장은 농산물 중에서도

제철의 과일, 채소를 판매 중이고요

가격대는 천 원부터 오천 원까지!

원래라면 값비싼 수박도

이곳에선 최대 만 원에 구매가 가능해요

복날을 앞두고 수박, 복숭아,

참외 등 요즘 인기 과일들이

첫 출하를 했는데요

요즘 몸값 비싼 사과도

판매 중이라 눈길을 끌고 있어요

포도, 오렌지, 블루베리 등

다양한 판매 중입니다

특히, 노란색 칸탈로프와 머스크멜론

혼합 4개 1바구니는 도합 5천 원 판매 중이라

많은 분들이 구매하셨어요

그뿐만이 아닙니다

달성공원 새벽시장은 과일 외에도

포기김치, 깍두기 김치 등

밥반찬도 판매 중이에요

감자, 대파, 양파 같은 채소와

갈치, 고등어, 오징어 등 싱싱한 생선들

오리훈제나 족발, 통닭 같은

바로 먹을 수 있는 음식들도

절찬리에 판매 중입니다

달성공원 새벽시장 개장은

공식적으로 오전 6시부터 9시까지이며

동절기에는 꽤나 어두울 때 개장하므로

'새벽시장'이라는 별칭이 생기지 않았나 생각해요

참고로 주중보다는 일요일에 상인과

시민들이 가장 많이 방문하여

다양한 물건을 볼 수 있어요

새벽시장 모습입니다

남자분은 백팩 가방, 자전거, 오토바이에

물품을 담아 귀가하시고

여자분은 이동식 캐리어에 담아

이동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죠!

노포에 차려진 어묵과 해장국으로

아침식사를 하시거나

간식을 먹는 등 북적한 모습입니다

음식뿐만이 아닙니다

라디오 같은 가전류부터 손목시계,

보온물통, 휴대용 선풍기도 판매하고요

우리가 찍은 스마트폰 사진을

즉석에서 인화하는 노점상도 있습니다

판매하는 물품이 참 다양하지 않나요?

최근 입소문으로 달성공원 새벽시장

규모가 커짐에 따라

기존보다 더 확대되는 모습입니다

요즘 어려운 시기라 그런 걸까요?

이럴 때 시장 구경도 다양하게 하고

내가 좋아하는 제품들을

저렴하게 구입하면 좋을 것 같아요!

새벽시장 기운이 이웃 전통시장으로 전달되어

지역 경제 활성화 마중물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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