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화암추등대 근처 꽃바위바다광장 산책
울산 동구 화암추등대 근처
꽃바위바다광장 산책
집근처 산책코스 혹은 운동을 하기 좋은 장소를 찾는다고 하면 바로 화암추등대 근처 방파제입니다. 동구의 작은 외국이라고 해도 좋을만큼 이국적인 동네이기도 하지만 운동을 하러 오는 사람들이 정말 많은 곳이라 가끔 걸으러 가는 듯 합니다.
방파제 길까지 가는 그 길에 보이는 바다와 풍경이 정말 멋져 낮도 밤도 꼭 찾게 되는 듯 합니다.
푸르고 드넓은 바다를 바라보며 가만히 앉아 있는 것도 좋지만 커피한잔 사서 앉아 바라보는 바다도 정말 좋습니다.
그 길을 걷다보면 동네 주민들의 휴식공간이 되어주는 멋진 광장을만날 수 있습니다.
울산 동구 화암추등대 입구에 멋진 꽃바위 바다광장!
사실 지나치던 길 우연히 발견한 공간이였는데 그 전에 공사하는 것만 보았지 여기가 이렇게 멋지게 변해있을 줄은 몰랐습니다. 생각보다 공간이 굉장히 넓은데다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벤치와 함께 아이들은 자전거를 타고 놀고, 반려동물들의 산책공간이 되기도 해 주는 멋진 곳이였습니다.
내려가는 길은 두가지가 있는데 도로변 쪽에 차를 대고 선박이 보이는 내리막길로 오는 길과 방파제 산책로 밑으로 내려오는 길도 있는데 광장 바닥아래에 노란색과 초록색의 조합의 동그라미안에 써진 꽃바위 바다광장의 그림같이 써져있었습니다.
주민들의 휴식공간이니 만큼 에티켓은 지켜줘야하는데 취사나 흡연, 텐트설치는 금지이며 오토바이는 출입이 금지 맹견류는 입마개착용을 해 주어야한다는 안내문구를 볼 수 있으니 꼭 한번 읽어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꽃바위바다광장은 낙후된 어촌 어항을 인계 통합하여 접근성 및 정주여건 개선과 수산 관광등의 문화 경제 , 환경 등 지역의 활력을 일으키는 사업의 일환으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 가까운 시간에 걸쳐 바다소리길이 조성되었다고 합니다.
어촌을 살리기위한 뉴딜사업으로 진행된 이 아름다운 길 위에 사람들의 힐링공간을 마련해 주는 광장안에는 이 광장을 온전히 즐길 수 있는 편의시설과 뷰를 바라볼 수 있는 카페까지 형성되어 있으며 인근엔 먹거리까지 가득해 주민이 아니라도 이곳을 방문하시는 분들이 있다면 꼭 한번 이 모습을 즐겨 보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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