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1 한국기행 '두 스님과 천년나무'

11.15(금) 밤9시 35분 채널고정!

금산 진악산 자락에 위치한 보석사 입구에는

천년의 세월을 품은 은행나무가 굳건히

자리를 지키고 있다.

나라에 큰 일이 있을 때 울음소리를 낸다는

은행나무를 기리기 위해 매년 대신제가

열리고 사람들은 나무에 소원지 달아

간절히 소원을 빈다는데.

매일 아침 주지 장곡 스님은 이 은행나무를

지나 포행길에 나선다.

그 길 끝에는 ‘영험한 샘’이라는 뜻의

영천암에 승일 스님이 기거 중이다.

영천암은 바위에서 솟는 석간수가 예부터

약수로 소문난 곳으로

매일 들러 승일 스님을 만나 물 한 잔 마시고

내려가는 게 일과라는 장곡 스님.

승일 스님은 시간의 흔적이 고스란히 담긴 부엌에서

끊임없이 솟아오르는 영천암의 샘에서 나온

깨끗한 물로 정겨운 차 한 잔을 권한다.

소원 하나쯤은 거뜬히 들어줄 것 같은

천년 은행나무와 영험한 샘물이 솟는

보석 같은 천년 고찰

그곳을 지키는 두 스님의 가을을 들여다본다.

🎬️방송채널🎬️

EBS1

🎬️방송시간🎬️

11월 15일 (금) 밤 9시 35분

충남 금산 방송, EBS1 한국기행 '두 스님과 천년나무'

본방사수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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