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맥문동명소

삼문송림공원 보랏빛향연 속 산책

한여름 여행을 한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 8월과 9월 즈음 가장 빛나는 맥문동 보랏빛 향연을 느끼기 위해서는 더위도 큰 문제는 아니지요!

밀양 맥문동명소 삼문송림공원으로 가는 방법은 많이 있는데요. 밀양문화체육회관/밀양시청소년수련관으로 검색하고 주차장에 주차하고 나면 그 옆 공원의 울창한 소나무숲과 맥문동을 볼 수 있어요.

삼문송림공원보다는 작은 규모의 맥문동이지만 송림이 만들어주는 그늘을 걸으며 소담하게 핀 맥문동을 찾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계절마다 다양한 꽃향기 꽃대궐을 볼 수 있으니 밀양여행때 한 번 씩 들러보셔도 좋아요. 휴식을 취하기에도 좋은 공원입니다.

화장실과 수도시설 등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으니 삼문송림공원이용시 참고하시면 좋아요. 밀양시청소년수련관 인근 공원의 맥문동은 화장실과 삼문송림공원 가는 둑길 바로 아래 있답니다.

다 같은 맥문동인데 어쩜 이리도 다양한 보랏빛을 품고 있는지요. 각도나 위치에 따라 같은 빛깔일까 싶게 다채롭습니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맥문동의 보랏빛에 빠져듭니다.

밀양둑을 지나 밀양강변 쪽으로 가면 밀양 삼문송림공원이 나와요. 공원 밖에서 보면 수령 높은 키 큰 소나무만 보여서 맥문동의 향방이 궁금해 걸음도 빨라져요.

삼문송림공원 내에는 밀양강을 따라 자란 송림 아래로 빼곡히 보랏빛이 담겨있어 순간 놀라게 됩니다. 더운 날씨지만 그늘로 드리워진 산책로는 맨발걷기를 하는 분들도 많았어요.

수백 그루의 우거진 소나무가 만드는 그늘 숲길 아래로 다채로운 보랏빛 칼라로 시선을 사로 잡습니다. 밀양 맥문동명소 삼문송림공원은 더위와 상관없이 아름다운 풍경을 찾아 온 관광객들로 가득합니다.

인근 주민들은 여유로운 산책을 즐기고 맥문동을 찾아온 방문객들은 카메라를 꺼내 들고 저마다의 포토스팟을 찾아 아름다운 빛을 담을 준비를 하고 있어요.

지금 한창 이쁜 맥문동은 외떡잎식물 백합목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최근에는 낯설지 않는 풀이자 꽃이 되었죠. 약으로도 쓰인다는 맥문동이지만 열매포함 맥문동은 채취금지이니 주의해주세요.

우거진 송림과 맥문동의 조화로움이 보기만 해도 힐링되는 풍경입니다. 맥문동하나 소나무한그루였다면 이렇게 멋진 경관을 만들어내지 못하겠죠! 나무 사이로 불어오는 바람을 맞으며 차분한 설렘안고 산책하기도 좋습니다.

최근에 맥문동 명소가 많이 있지만, 밀양 삼문송림공원은 특히 관리가 잘 되어 있고 아름다운 보랏빛 맥문동이 촘촘하게 자라고 있어요. 누구나 어느 방향에서 사진을 찍어도 예쁜 사진을 찍을 수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가족과 함께 다녀가기 좋은 곳이에요.

밀양강을 따라 길게 이어진 공원 내 산책로를 걷다보면 잔잔한 밀양강의 풍경과 마음편해지는 산능선 그리고 송림아래 맥문동이 한눈에 들어와 답답한 일상은 잊고 오롯이 자연을 느낄 수 있어요.


삼문송림공원

밀양시 삼문동 4-2 외 7

밀양문화체육회관/밀양시청소년수련관

밀양시 삼문송림길 26


◎ 2024 밀양시 SNS 알리미 박현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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