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줄 하나로 누구나 건강 지킬 수 있는 줄넘기 대회 -

‘제5회 오산시장기 생활체육 줄넘기대회’가 지난 13일 ‘오산 오색 문화 체육센터’에서 이권재 오산 시장과 오산시 의회 의원과 권병규 오산시 체육회장을 비롯해 오산시 줄넘기 동호인과 가족 등 8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대회는 오산시 체육회가 주최하고 오산시 줄넘기협회(회장·강동호)가 주관하여 생활체육 줄넘기의 활성화와 동호인 상호 간의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우수 선수 발굴을 위해 실시 했다.

국민의례에 이어 선수 대표선서와 심판 대표 선서가 있었고 경기가 진행됐다. 경기는 개인전, 단체팀, 유치원, 초, 중, 고 일반, 가족 등으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기록에 따라 상장과 상패가 수여됐다. 경기 종목은 양발 모아 뛰기, 30초 번 갈아 뛰기, 스피드 이중 뛰기, 2인 옆 나란히 뛰기, 긴 줄 8자 마라톤대회 등으로 구분 했으며, 가족 이벤트 경기 등 1인 2종목 참가를 허용 했다. 협회 측은 지난 3월 참가자를 모집 한 결과 23개 팀이 신청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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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권재 오산시장은 축사를 통해 “줄넘기는 우리 일상생활 속 가장 친근한 생활체육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줄넘기 종목의 저변 확대와 더불어 동호인들과 우정을 쌓아가는 행복한 시간 되기 바란다”면서 "시민 건강을 위한 각종 체육시설 확충에 적극 노력 하겠다" 라고 말했다.

선수들은 그동안 기른 기량을 최대로 발휘하여 열심히 경쟁을 버린 결과 개인전에서 대상에 양발 모아 뛰기에 8명, 30초 번갈아 뛰기 8명, 스피드 이중뛰기애 8명이 영광의 대상을 받았다. 또한, 단체전에는 4인 스피드 릴레이 경기에서는 “정석 줄넘기 클럽”이 1위로 수상 했으며, 긴 줄 손 8자 마라톤 대회에서도 “정석 줄넘기 클럽이 1위를 차지했고 긴 줄 손 가위바위보 경기에서는 “신하 베스트 태권도 팀”이 1위를 차지 했다.

'줄넘기'는 말 그대로 줄을 넘는 운동이다. 특별한 기술이 필요치 않은 단순 운동이지만 운동량은 매우 높은 것이 특징이다. 이 같은 매력 때문일까. 최근 각 “지자체에서 대규모 대회가 잇따라 개최되는 등 주요 생활 체육 경기 종목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오산시 줄넘기 협회 관계자가 밝혔다. 한편, 강동호 협회장은 "이날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게되어 기쁘다" 면서 "올해 11월 제7회 오산시 협회장기 줄넘기 행사에서 다시 보자고 인사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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