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전
'환경과 사람을 생각하는 건강한 물'을 알리는 상록水 홍보관!
안녕하세요.
안산시 SNS 시민기자단 최홍석입니다.
안산시는 스마트 물 관리
시스템 구축하고, 대부도 지역의
급수 불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가압 펌프 설치하였습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시민들에게 안정적이고,
건강한 물을 공급한 결과로
안산시는 물관리가 잘 되고 있습니다 :-)
안산시 상하수도사업소는
별관 건물에 위치한 『상록水 홍보관』을
지난 3월 4일부터 올해 11월 말까지 개방했는데요.
안산시 상하수도사업소
상록水 홍보관을 통하여
팔당댐에서 가정의 수돗물에
이르기까지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생산하는 전 과정을 시민들에게 알리며,
이를 통해 수돗물에 대한 신뢰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시민들은 상록水 홍보관에서
수돗물의 생성 과정과
하수 처리에 대한 정보를 직접 확인하고,
다양한 체험으로 깨끗한 물 관리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습니다.
상록수 홍보관 운영 안내
운영기간 : 3월~11월(주말, 공휴일 제외)
※10:00~17:00(점심시간 12시~13시)
입장료 : 무료
관련문의 : ☎031–481-3834
*운영시간 내 홍보관 상시 관람 가능
*방명록 작성만 해도 기념품 증정
지난해에는 1,493명의 시민들이
상록수 홍보관을 방문했습니다.
지금부터 팔당댐에서
오는 물이 우리 가정에 수돗물이 되는
전 과정을 살펴보겠습니다.
팔당댐에서부터 흘러온 물은
취수장을 통해 정수장으로 보내집니다.
이후 물은 다음과 같은
과정을 거쳐 정수됩니다.
착수정 → 응집 침전지 →
염소 소독→ 여과지 → 오존접촉조
→ 활성탄 여과지 → 정수지
이 과정을 통해
깨끗한 수돗물이 만들어져
가정으로 공급됩니다.
안산시 상하수도사업소 현황에 따르면,
하루에 761,000톤의 물을 정수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이곳 4개 정수장에서
생산된 수돗물은 배수지를 거쳐
28만 세대에 공급됩니다.
지구상의 물은
수증기나 물, 얼음 등의
형태로 변하면서 하늘, 땅,
바다를 끊임없이 순환합니다.
이를 '물 순환' 이라고 하는데요.
바다에서 증발한 물은
수증기가 되고, 이 수증기는
구름으로 변환 후 다시 바다와
육지에 비로 내립니다.
빗물의 일부는 다시 증발하여
수증기가 되고, 나머지는 강이나
땅속으로 침투하여 지하수가 됩니다.
지구의 물은 바다, 하늘,
육지, 지하를 끊임없이 순환하며
우리의 삶에 중대한 영향을 미칩니다.
‘상록수를 만나다’ 멀티 영상실에서는
취수원의 물이 가정으로 오기까지의 과정,
물 절약 방법 그리고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안산시가 수행하는 수도 행정에 대해 소개합니다.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질 좋은 물을 제공하며,
물 자원의 소중함을 알리고
물 절약을 장려하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가정과 공장에 공급되었던
생활용수와 공업용수를
처리하는 과정도 매우 중요합니다.
하수처리는 여러 단계를 거쳐
이루어지며, 각 단계에서
물의 질을 개선하는 역할을 합니다.
하수 처리 과정
→ 침사지: 하수에서 큰 입자나 부유물을 제거
→ 1차 침전지: 침정 과정을 통해 고형물과
슬러지 분리
→ 생물반응조: 미생물을 이용하여
유기물질을 분해하고, 물의 질을 향상
→ 최종 침전지: 생물반응조에서 처리된 물에서
미생물과 고형물을 다시 침전시켜 분리
→ 소독조: 최종적으로 물을 소독하여
병원균을 제거
이러한 과정을 거친 후,
물이 깨끗해졌는지 검사한 뒤에
강으로 방류됩니다.
우수(빗물)도 깨끗한 지를 검사한 후
강으로 흘러 보냅니다.
「쌓아라! 정화대작전」 룸은
사각 테두리 안에 쿠션을 쌓아
음식물 정화에 필요한
물의 양을 알아볼 수 있는
체험 교육장입니다.
본 기자가 체험한 결과에 따르면,
된장찌개 1컵(150㎖)을 정화하는데
필요한 물의 양은 무려 1,680ℓ입니다.
이는 된장찌개 1컵(150㎖)에 비해
11,200배에 해당하는 양입니다.
우유 한 팩(200㎖)을 정화하는데는
7,500ℓ의 물이 소요되며, 이는
우유 한 팩(200ml)에 대비해서
37,500배에 달하는 물의 양이 있어야만
깨끗한 물로 정화될 수 있다는 걸 의미합니다.
우리가 무심코 사용했던
오염된 다양한 물질들을
정화하기 위해
쓰이는 물의 양이 엄청나다는 것을
체험방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안산시 상하수도사업소는
시민들에게 엄격한 수질검사를 거친
깨끗하고 건강한 물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먹는 물 수질검사,
가정수돗물모니터제도,
수돗물 품질인증제,
종이팩수돗물 ‘상록水’ 공급,
수돗물평가위원회, 정수장 견학 등
다양한 방식으로 모니터링된
자료를 바탕으로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상록수 홍보관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는 방문록에 기록을 남기면
칫솔 세트를 선물로 줍니다.
또한, 아이들을 위해
물에 친숙해질 수 있는 색칠하기
놀이 체험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색칠 공부를 통해
물의 소중함을 배우고,
방문록에 기록을 남겨
칫솔 세트 선물도 꼭 받아 가세요.
상록수 홍보관 입구 옆에는
우물 펌프와 용두레 기구가 있습니다.
상수도가 완전히 보급되기
이전에는 우물과 함께 쓰였던 펌프로,
지하수나 우물의 물을
지상으로 끌어올리는 역할을 했습니다.
우물 펌프 손잡이가
움직이는 모양이 작두질과 닮았다 해서
‘작두 펌프’라고도 불립니다.
손잡이를 위아래로
여러 번 움직여 펌프 내부에
진공을 형성하고,
펌프 안과의 압력차를 이용하여
물을 뽑아 올리는 방식입니다.
이때 압력차를 쉽게 만들기 위해
펌프 몸통 안에 약간의 물을
붓는 것을 ‘마중 물’이라고 합니다.
마중 물은 펌프가
원활하게 작동하도록 도와주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용두레는 논이나 도랑 등에서
낮은 곳에 있는 물을 높은 곳으로
퍼 올리는 기구입니다.
이 기구는 통나무를
배 모양으로 길쭉하게 파서
몸통을 만들고, 양쪽에 작은 구멍을 뚫어
가는 나무를 끼운 후 끈을 매어 달아 놓습니다.
사용할 때는 몸통 뒤쪽
손잡이를 잡고 각도를 조절하여
물을 떠낸 뒤, 손잡이를
앞으로 밀어 몸통에 담긴 물을
멀리 던지는 방식으로 작동합니다.
안산시 상하수도사업소는
건강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생산 공급하기 위해서
고도정수처리시설을 도입했습니다.
이 시설은 AOP(오존/과산화수소)와
GAC(입상 활성탄) 공법을 사용하여
기존의 표준정수처리 공정으로는
제거가 어려운 맛과 냄새 유발
물질 등을 처리할 수 있습니다.
💧 물은 지구상의 모든
생명체에게 필수적인 자원입니다.
우리는 물의 소중함을 깨달아
인류와 지구 생태계의
지속 가능성을 위해서
반드시 아끼고, 보호하며,
깨끗하게 관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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