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제주비엔날레, 제주도 연말 문화생활 추천!

이윽고 11월도 다 지나고,

어느덧 12월과 함께 겨울이 찾아왔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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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와 상관 없이 방문하기 좋은

실내 관광지가 더욱 빛을 발하는 시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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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겨울 제주에서는

제4회 제주비엔날레가 진행되어

평소보다 다양하고 풍부한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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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시작되는 제주 비엔날레에 대한

모든 정보, 제주도가 짚어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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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제주비엔날레

《아파기 표류기: 물과 바람과 별의 길》은

탐라국의 왕자인 아파기가 항해 중,

표류한다는 가상의 시나리오로 진행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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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기의 항해는 ‘운한뫼’부터 시작하여

풍랑을 만나 새들이 쉬고 가는 낙도인 ‘사바당’을 거쳐

물과 바람과 별이 이끄는 대로 항해하며

성숙해지며 마침내 이상향에 도달하는

일련의 이야기를 다뤄요.

아파기의 항해는 우리의 삶 자체가 하나의 항해이자

표류임을 나타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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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켓

성인 8,000원, 청소년 4,000원, 소인 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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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켓은 본전시관인 제주도립미술관에서

판매하고 있는데요!

제주도민 및 제주패스 이용자는

관람료 할인 혜택이 들어가므로,

현장에서 예매하시면 더 저렴하게 구매하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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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제주 비엔날레는 제주 도립미술관을 포함한

도내 5개 전시장에서 진행되는데요!

전시장은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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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 시간 : 09:30 ~ 18:00

*매주 월요일 및 1월 1일, 설날 휴무

발권 시간: 09:30 ~ 17:30

관람 시간 : 09:30 ~ 18:00

*매주 월요일 및 1월 1일, 설날 휴무

제주비엔날레 입장권 소지 시 무료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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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 시간 : 09:30 ~ 18:00

*매주 월요일 및 1월 1일, 설날 휴무

무료 관람

관람 시간 : 09:15 ~ 17:30

*매주 월요일 및 1월 1일, 설날 휴무

무료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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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 시간 : 09:00 ~ 18:00

*매주 월요일 및 법정휴무일 휴무

무료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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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비엔날레의 첫 전시로,

11월 26일부터 제주도립미술관 장리석기념관에서

누이왁 특별전이 개최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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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울(누)과 이야기(이왁)를 조합한 ‘누이왁’은

너울을 넘어온 이상적인 이야기를 의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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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가의 시선 속 해녀

✅ 관광사진 속 해녀

✅ 제주인들의 해녀 등

3가지 주제로 작품이 전시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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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의 시선 속 해녀’에서는 평양 출신인

장리석(1916~2019) 화백이 제주에 4년간 머물면서

그린 제주 해녀의 모습을 담은 작품 12점을 선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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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리석의 작품 속 해녀는 원시 미술에서 나타나는

인체의 특징을 적극적으로 수용했는데,

풍만한 신체를 투박한 붓질과 물감을 두텁게 발라

제주의 해녀들에게 받은 인상을 자신이 지향하는

이상적인 여인상으로 그려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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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사진 속 해녀’에서는 1950년대 말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제주의 관광정책에 따라

제주의 대표 이미지로 활용된 해녀의 이미지를 살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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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제주, 제주도 관광안내서 등에 실린 제주 해녀는

작업도구를 들고 바닷가에 서 있는 모습,

일하는 모습 등 관광사진첩에 적극 활용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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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인들의 해녀’에서는 외부인들의 시선이 아닌

제주인들의 시선으로 기록된 해녀의 모습을 소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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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인들에게 해녀는 삶과 죽음의 경계를 넘나들며

생명을 키워내는 모두의 어머니이자 딸이었는데요!

이런 해녀들의 순간을 포착한 사진가

홍정표(1907~1992), 윤세철(1932~2011),

고광민(1952~)의 작품을 통해 예술적, 기록적 가치를

사진작품 22점에서 함께 확인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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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4회 제주비엔날레 협력전시로

《모네에서 앤디워홀까지: 서양미술 400년,

명화로 읽다》를 11월 26일부터

2025년 3월 30일까지 제주현대미술관에서 개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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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켓

성인 20,000원, 청소년 16,000원, 어린이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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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비엔날레 티켓과 별도 입장권을 구매해야 하며,

제주도민/수험생은 50% 할인이 적용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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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는

남아프리카 공화국 국립미술관인

요하네스버그 아트 갤러리의 소장품을 선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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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영국 낭만주의를 대표하는

국민화가 윌리엄 터너를 시작으로,

빅토리아 시대 라파엘 전파의 존 에버렛 밀레이와

단테 가브리엘 로세티의 작품을 만날 수 있어요.

나비파의 피에르 보나르, 에두아르 뷔야르,

모리스 드니와 야수파의 앙리 마티스,

큐비즘의 파블로 피카소의 작품이 전시되며,

현대미술에서는 프란시스 베이컨, 앤디 워홀,

로이 리히텐슈타인, 데이비드 호크니 등

20세기 거장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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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연말, 소중한 사람들과 제주비엔날레에서

문화생활 나들이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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