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본 아카이브 안양


◇ 내가 본 아카이브 안양 기록 사진전◇

12월 10일~15일까지

평촌아트홀 제1전시실에서 열리는데

저는 오픈 행사가 있는 10일날

전시장을 다녀왔어요.

오픈식이라 작가들의

작품 설명이 있었어요.

작가: 황우형

70년 월남 백마부대 참전

당시의 낡은 사진들.

김수정 작가

안양에서 수령이 오래된 느티나무,

서낭 할아버지나무, 보리수나무 등을

볼 수 있었어요.

여러 작가분들이

각자 작품에 대한 설명을

해 주는 모습이에요.

옛날 안양에 있던 화단극장,삼원극장 등에

영화간판을 그리셨던 분을 초청해서

직접 보여주신 영화간판 페인팅 퍼포먼스였는데

저는 못 봐서 아쉬웠네요.

작가 최미경

작가 노트~

어느 날 서랍에서 발견된 성냥갑

그로 인해 아주 오래전 시절로 돌아가 본다.

작가 노트~

안양일번가에서 커피를 알고

음악을 알고 깔깔거리며

수다와 심각한 고민을 함께하던 그곳

그 거리를 기억해 보면서~~

그 사진 속에서 저도

함께 한 것 같은 느낌이 옵니다.​

작가:최병렬

옛 안양 풍경 지도와 사진첩

6~70년대 안양읍네와 석수동

배경으로 한 사진들이 많았어요.

이 지도는 1977. 3월 국립지리원이

발행한 안양읍

(현 만안구 안양동, 호계동, 비산동)

1:5000 지도입니다.

1970년대 안양 지도

처음 보는 그 시절 안양 지도

이런 지도를 보니 신기하기도 합니다.

60년대 작가의 유치원 사진첩

전시되어 있었어요.

그 시절을 알게 해 주는

낡은 사진이 소중한 추억이겠죠.

60년대 안양의 모습을 볼 수 있었고

안양 석수동 쪽에

미군부대가 있었음을

처음 알게 되었어요.

잘 보관되어 있는

안양의 옛 모습들

페이지를 넘겨 볼 수 있게

정리가 잘 되어 있었어요.

작가:박동욱

발자국 시간을 잇다

작가 노트~

빛나는 스크린이 사라진 자리에서

과거와 대화하다.

수많은 영화인들의 꿈이 피어났던 촬영소는

이제 흔적도 없이 사라졌습니다.

그곳에 삶을 꾸려갔던 수많은 사람들

(촬영장 스태프 주변의 사람들 영화를 사랑했던 관객 )의

발자국을 통해 그들의 기억을 저장하고자 함.

이번 전시에 참여한 작가분들 ~

김수정 박동욱

이미경 이치영 임효례

전태훈 최광삼 최미정

최병렬 황의형

추울 때 실내 전시장 나들이가 최고죠.

시간되실 때

전시 관람해 보시면 어떨까요~

평촌아트센터 전시 많이 하고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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