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의 도심 속에 자리 잡은 세관공원. 지나가는 시민들의 휴식처가 되어주는 이곳에 봄꽃들이 활짝 피었습니다.

연산홍과 철쭉, 겹벚꽃까지 피어 있어 산책하기도 좋고, 공원 중간중간에 있는 벤치들은 잠시 휴식을 취하며 힐링하기도 좋았습니다.

도심 속에 있는 곳이기 때문에 접근성도 좋아서 예쁜 꽃들을 구경하고 싶으시다면 한 번 방문해 보시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세관공원

세관공원은 울산세관에서 지역주민을 위해 공공청사 부지를 제공하고 남구청에서 공원으로 조성하고 관리하는 곳입니다.

세관공원에 도착하니 봄을 맞이하여 연산홍과 철쭉이 피어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네요.

'사랑의 즐거움'이라는 꽃말을 가지고 있는 이 꽃들을 보며 이제 봄이 완연히 다가왔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푸른 나무와 알록달록 예쁜 꽃들이 반겨줘서 입구부터 힐링 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안으로 들어가 볼까요?

제가 방문한 날, 낮 기온이 무척이나 높았지만 울창한 나무들 덕분에 그늘 사이로 걸어 다닐 수 있었습니다.

이제 조금 지나면 여름이 올 것 같아요.

세관공원 곳곳에 쉴 수 있는 벤치들이 있어서 잠시 쉬어가기에도 좋았습니다.

따뜻한 햇살 아래 시원한 바람까지 정말 도심 속의 쉼터가 되어주더라고요.

그렇게 세관공원 곳곳을 걸으며 산책도 즐기고 꽃구경도 할 수 있었습니다.


세관공원 겹벚꽃

세관공원에는 커다란 겹벚꽃 나무 두 그루가 있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울산 세관 테니스장 앞에 위치한 이곳은 겹벚꽃 나무 아래 벤치도 있어 꽃놀이를 하기에 너무 좋은 곳이었습니다.

몽글몽글 눈송이 같은 겹벚꽃은 어느새 만개해서 예쁘게 피어있었습니다.

지나가는 시민들도 만개한 겹벚꽃의 아름다움에 연신 카메라로 담아내고 계셨어요.

가까운 도심 속에 이렇게 핑크빛 겹벚꽃을 마음껏 구경할 수 있다는 것이 참 좋았습니다.

몽글몽글 겹벚꽃이 구경하시고 싶으시다면 울산 세관공원에 방문하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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