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에서 만나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장성 필암서원

전라남도 장성

옐로우 시티 장성

역사적으로 학문이 뛰어난 고장인데요❗

박수량, 김인후 등 뛰어나는 많은 학자들이

장성 출신이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

흥성대원군은

학문으로는 장성만 한곳이 없다는 '문불여장성'

이라는 말로 장성의 학문적 깊이를 칭송하였습니다.

그중에서도 장성 학문을 대표하는 오늘의 목적지

필암서원을 소개하겠습니다✨

지금 바로 함께 떠나 보시죠~🚗


#장성가볼만한곳 #역사여행 #필암서원

장성 필암서원

장성 필암서원은 조선시대 대학자

하서 김인후의 학문과 덕을 기리기 위해

1590년에 세워졌습니다.

불운하게도 임진왜란과 정유재란을 거치면서

불에 타 사라지게 되었는데요.

(ಥ _ ಥ)

수 해 뒤에 지역 문인들이 뜻을 모아

다시 지어진 곳이랍니다✨

우암 송시열이 쓴 확연루 편액이

홍살문 사이로 보이네요🔎

그 후 조선 현종 임금으로부터

'필암' 사액을 받았습니다.

* 사액서원은 편액(글씨나 그림이 새겨진 액자),

토지, 노비 등을 임금으로부터 받은 서원을 말해요!

흥선대원군 집권기에는

서원 철폐령이 내려졌었는데요.

이곳 필암서원은 없어지지 않고 살아남았습니다.

2019년 필암서원은 대한민국의

다른 8개 서원과 함께 '한국의 서원'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는 영광을 얻었습니다.

청절당 앞 좌우 진덕재와 숭의재가 있으며,

그 사이에 경장각이 있습니다.

진덕재숭의재유생들의 기숙사이며,

경장각은 조선 인정 임금이 하서 김인수 선생에게

하사한 묵죽(수묵으로 그린 대나무 그림)

묵죽목판을 보관하는 건물입니다.

경장각 현판은 정조 임금이 직접 쓴 썼다는 사실!📝

필암서원 곳곳에는 조선 임금들의

손길이 닿아 있는 곳이 많았습니다❗

경장각 오른쪽으로 내삼문 가까이에

비석 하나가 눈길을 끄는데요👀

계생비이면서 묘정비이기도 합니다.

* 계생비 : 제사 때 제물로 쓰는 가축을 메어 놓는 비석

묘정비 : 필암서원의 내력을 기록해 놓은 비석

하나의 비석이 두 개의 역할을 하고 있어

독특하고 흥미로웠습니다.

우동사는 제향 공간으로 하서 김인후 등의

위패를 모신 사당입니다.

장판각문서를 보관하는 곳이며,

한장사노비 중 최고 책임자가 거주하던 곳입니다.

한국의 서원답게 곳곳에 들어선 전통가옥이 아주 매력적이었습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어

이제는 세계의 문화유산으로 입지가 높아진

장성 필암서원 매력이 정말 많은 곳이랍니다✨

<장성 필암서원>

📍 전라남도 장성군 황룡면 필암서원로 184


5월 가정의 달 나들이 장소로

서원의 진수를 오롯이 느낄 수 있는

장성 필암서원으로 놀러와 보세요~

강추 드려요👍🏻

✅ 2024년 5월 10일에 촬영된 이미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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