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반짝 하는 날 찾아간 카페 "STAY 990" - 이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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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블로그 기자 이정윤입니다.

여름이, 반짝하는 날

집에만 있을 수는 없죠?

멀리는 못 가지만 시원한 카페에서 차 한 잔의 여유를 즐기고 싶어졌어요.

소만 지구에 있는 카페 STAY990 가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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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이 이렇게 생겼어요. 뭔가 시크한 게 막 들어가고 싶어지더라고요.

안으로 들어가 보실까요?

유리에 비친 나뭇잎들이 반갑게 손짓하고 있는 듯 보입니다.

역시 식물들이 나를 반겨주네요~ 싱그럽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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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면에 새겨진 글귀가 마음에 와닿는군요.

지금, 여기서 행복할 것

삶은 채우는 것이 아니라 비우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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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에 앉아볼까요?

원목의 탁자가 널찍하게 자리하고 있네요. 벽면에 세워져 있는 거울로 공간이 더 넓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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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는 뭘로 시켜볼까요?

저는 흑임자 라테로~

아담한 자리를 골랐습니다.

여기서 앉아서 책도 좀 읽고 여유를 느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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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식물들과 함께 있으니 눈도 편안해지고 마음도 편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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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면에 명화 그림도 있고

예쁜 찻잔과 꽃 차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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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에 인형도 있고 의자도 편안하고 안락해서 자주 앉아보고 싶네요.

지인들과 담소 나누기에도 좋고 혼자 와서 조용히 사색하기도 좋은 곳

계속 머무르고 싶은 공간,

STAY 990 스테이 990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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