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입니다.

8월은 무궁화꽃을 보아도 광복절이 생각나고

나라를 되찾기 위해 희생하신 많은 순국선열을 떠올리게 되는데요.

8월에 마주한 용이동 무궁화꽃 길을 소개합니다.

평택시 용이동 진사리 입구와 푸르지오2차 후문 버스정류장 뒤로 활짝 핀 무궁화꽃을 만났습니다.

용이동 무궁화꽃 길은 그리 길지 않지만,

탐스러운 무궁화꽃이 활짝 피어 길손들을 맞아주고 있습니다.

용이동 무궁화꽃 길은

'용이동 걷고 싶은 길'의 일부분이기도 합니다.

가로수로 선정이 되려면

키 큰 나무

공해에 강한 나무

가뭄에도 강한 나무여야 하겠지요.

요즘은 도로변에서도 무궁화 가로수를 가끔 보게 되는데요.

무궁화가 키 작은 나무여서 가로수로는 적당하지 않지만

공원이나 도로변에서도 만날 수 있는 무궁화입니다.

무궁화가 많이 심어졌다는 이야기인데요.

나라꽃으로 인정받고 있어서 만나면 반가운 꽃입니다.

무궁화는 100일 동안 피는 꽃이라 하지요.

7월부터 10월까지 피는 무궁화꽃은 하루살이꽃임에도

매일 탐스러운 꽃을 많이 피웁니다.

100일 동안 피고 지고를 반복하는 가난하지 않은 꽃이라 하여 '무궁화(無窮花)'라 이름 지었다고 합니다.

끝이 없고 다함이 없다는 무궁무진(無窮無盡)하다는 뜻을 담아 '무궁화'가 되었답니다.​

무궁화 영어 표기는 'Mugunghwa'입니다.

​​

무궁화는 하루살이꽃으로 아침에 피었다가 오후에 꽃을 말아 떨어뜨립니다.

무궁화는 우리나라 국화입니다.

나라에서 국화로 공인하진 않았지만

우리 민족의 오랜 역사를 함께한 꽃입니다.

슬픈 역사 속에서도

행복한 순간에도 늘 우리와 함께한 무궁화꽃이지요.

일제강점기 무궁화도 수난을 겪었지요.

이제는 우리가 지켜주어야 하는 무궁화입니다.

​​

8월 용이동에서 만난 무궁화꽃입니다.

도로변 녹지 축에 가로수처럼 서 있는 무궁화꽃 길입니다.

8월은 무궁화가 흐드러지게 만개할 때입니다.

8월 광복절이 있어 더욱 빛나는 무궁화꽃인데요.

용이동에서 무궁화꽃 길을 만나면 걸어보세요.

용이동 무궁화꽃 길을 걸어보았습니다.

8월이라 더욱 사랑스러운 무궁화꽃입니다.​

용이동 무궁화꽃 길 따라

'용이동 걷고 싶은 길'도 함께 걸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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