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역대급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기자단이라 기대가 큽니다

2025년 과천시 SNS시민기자단의 닻이 올랐습니다.

과천시는 지난 5일, 과천시청 2층 상황실에서 "2025년 과천시 SNS 시민기자단 발대식"을 열었습니다.

기획홍보담당관을 포함한 과천시청 관계자들과 올해 기자단으로 선발된 27명 중 약 20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과천시 SNS시민기자단시민의 시선으로 과천의 다채로운 매력들을 생생하게 전달하는 시민 기자입니다.

정책과 함께 문화, 맛집, 관광, 명소, 복지 등 과천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현장들에 참여하고

블로그, 영상, 사진, 웹툰 등 본인이 담당하는 분야의 콘텐츠로 제작하여 시민들에게 정보를 전달합니다.

SNS시민기자단을 운영한 지 어느덧 9년째를 맞이한 과천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4개 분야(블로그, 영상, 사진, 웹툰)로 나눠 기자단을 모집했습니다.

2024년 12월 18일부터 2025년 1월 5일까지 공개 모집했고

1월 16일에 선정된 총 27명 기자(블로그 13, 영상 9, 사진 3, 웹툰 2)들을 시 블로그를 통해 발표했습니다.

올해 선발된 과천시 SNS 시민기자단 특징으로는 크게 2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먼저, 역대 과천시 SNS시민기자단 중 가장 많은 인원이 선정되었습니다.

지난해 23명보다 4명의 기자를 늘린 과천시는 각 분야의 기자 수를 1명씩 강화하여 과천시 소식을 더 다양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그리고 올해 기자단 연령대가 상당히 젊어졌습니다. 젊은 도시 과천답게 2030 청년들이 상당수를 차지했습니다.

통계청 '2023 인구동향자료'에 따르면 과천시는 2023년 경기도 내 31개 지자체 가운데 가장 높은 합계출산율을 기록할 만큼

젊은 부부들의 유입이 늘었는데요.

합격자 27명 중 22명이 2~30대일 정도로 이전 기자단보다 좀 더 청년의 시선으로 과천시를 알릴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선발된 어느 기자는 “작년과 분위기가 많이 다른 것 같다. 더 활기차고 열정이 넘치는 게 느껴진다.”라며 미소 지었습니다.

발대식은 1부와 2부로 진행됐습니다.

1부는 담당 주무관이 과천시 SNS 시민기자단을 소개하면서 올해 활동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들을 시민 기자들에게 전했습니다.

기자들은 귀를 쫑긋 기울이며 메모했습니다. 또 궁금한 점들을 질문하며 기자단 활동에 좀 더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열정을 보였습니다.

2부에서는 기자들에게 위촉장 및 시민기자증을 수여했습니다.

기획홍보담당관은 “과천시는 시민과의 소통을 강조하고 중요하게 생각한다. 이와 함께 여러분들의 역할 또한 중요하다.

역량이 뛰어난 분들이 많은 만큼 기자님들이 만든 정성스런 콘텐츠를 우리 과천시가 시민들에게 잘 전달할 수 있도록 많이 지원하며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습니다.

단체 사진 촬영 후 오찬 자리로 이동했습니다. 식당에는 업무 마치고 온 신계용 과천시장이 방문해 기자단을 맞이했습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기자마다 악수하며 격려를 전했습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시민기자단에 대한 기대가 크다. 능력이 뛰어난 분들이 많다고 들었다.

살기 좋은 도시인 과천을 많이 알려주시길 바란다.”라며 응원했습니다.

점심을 같이 먹으며 이야기를 나눈 신계용 과천시장과 과천시 SNS시민기자단은

주변 카페로 자리를 옮겨 과천시에 대한 여러 이야기꽃을 피웠습니다.

과천시장뿐만 아니라 과천시청 직원들도 함께 앉아 기자단과 소통했습니다.


지난해보다 더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역대급으로 선발하기 까다로웠다는 2025년 과천시 SNS 시민기자단.

기자단 담당자로부터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Q. 올해 어떤 점을 중점적으로 보고 선발하셨나요?

A. 지원서와 함께 보내주신 콘텐츠를 많이 보았어요. 콘텐츠를 통해 과천시에서 펼쳐지는 일들에 얼마나 관심이 있는지를 체크했어요.

작년에도 언급했 듯 대공원 등 유명 장소들보다 도심 등 시 내부에서 진행되는 여러 정책들, 소재들을 다루었는지 잘 살펴봤죠.

그리고 활동 계획을 잘 쓰신 분들도 높은 점수를 주었고요.

Q. 지난해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잖아요. 그런데 올해 그 기록을 경신하며 더 많은 수가 지원했다고 들었어요.

A. 아우, 힘들었어요 ^^;; 작년보다 더 많은 분들이 지원할 거라고 생각하지 못했거든요.

역량이 뛰어난 분들이 많아서 선발 과정이 순탄치 않았고 고민의 연속이었어요. 매년 우수한 분들이 많이 지원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Q. 올해 시민 기자 수가 27명으로 늘었잖아요. 특별한 이유가 있을까요?

A. 선발 과정에서 훌륭한 분들이 많다 보니 좀 더 추가해야 하는지에 대한 논의가 있었어요.

고심 끝에 더 뽑자는 방향으로 흘렀고 시에서도 기자단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큰 것과 맞물려 더 선발하는 것으로 결론을 지었습니다.

그런데 과정이 힘들었음에도 뿌듯하기도 했어요.

Q. 어떤 점에서요?

A. 수많은 지원서와 또, 오늘 합격자들과 얘기를 나누면서 SNS시민기자단의 블로그 기사, 유튜브 영상, 인스타그램 사진 등을 보고

과천살이에 대한 많은 정보를 얻었고 시민기자단에 대해 알게 됐다는 후기들을 많이 보았고 들었습니다.

이전보다 더 많은 시민분들이 과천시 SNS에 대해 관심을 갖고 계시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었지만

직접적으로 체감하니 더 실감이 났던 것 같아요.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을까요?

A. 역대급 경쟁을 뚫고 역대급 인원이 모인 올해 기자단을 향한 기대가 커요.

올해도 뛰어난 역량을 가진 분들이 많으니 각자 능력을 발휘하여 좋은 콘텐츠를 만들어주시길 바랍니다.

과천시 SNS를 구독하는 시민분들도 과천시 SNS기자단 활약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지난해 8월, 머니투데이와 케이스탯 공공사회정책연구소, 충북대학교 국가위기관리연구소, 성신여대 데이터사이언스센터가 최근 발표한

전국 시·도별 '2024 사회안전지수(Korea Security Index 2024)-살기좋은 지역' 조사 결과로

과천시가 4년 연속 경기도에서 가장 살기 좋은 지역 1위로 꼽혔습니다.

4년간 최정상 자리를 굳건히 지킨 과천시에 대해 여전히 왜 과천시가 살기 좋은 도시인지 궁금해하는 분들이 적지 않습니다.

그 해답을 조금이나마 알 수 있는 방법이 과천시 SNS시민기자단 콘텐츠입니다.

블로그, 유튜브, 사진, 웹툰 4가지 분야에서 빚어내는 시민기자단의 하모니가 과천시의 매력들을 다채롭게 선보일 예정입니다.

2025년 과천시 SNS 시민기자단의 힘찬 항해가 시작됐습니다.

시민기자단의 여정은 과천시 SNS(블로그,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카카오톡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김진흥 기자

#과천시 #과천시청 #과천시SNS시민기자단

#SNS시민기자단 #과천시SNS시민기자단발대식

#과천시시민기자단 #과천시시민기자단발대식

{"title":"역대급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그들, 2025년 과천시 SNS 시민기자단 발대식","source":"https://blog.naver.com/gccity_blog/223749796247","blogName":"과천시 블..","domainIdOrBlogId":"gccity_blog","nicknameOrBlogId":"과천시","logNo":223749796247,"smartEditorVersion":4,"meDisplay":true,"lineDisplay":true,"blogDisplay":true,"cafeDisplay":true,"outsideDisplay":tr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