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서포터즈] 괴산여행 삼방리 마애불
[ 괴산여행 ]
괴산군 가볼만한곳
괴산 문화유산여행 삼방리 마애불
괴산군 불정면 삼방리의 고려시대 마애불
충청북도 유형문화유산 제128호
괴산 문화유산 여행에서 고려시대 마애불이 있다고
하여 찾아가 봅니다.
현재 충청북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삼방리 마애불이있는 입구에 문화유산 이정표가 있어서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마을 입구에 버스정류장이 있는데요.
연지 정류장이며
옆으로 쉼터 정자도 마련되어 어르신들의 휴식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갓돈 마을의 유래 표지판이라고 되어 있는데요
어래산 기슭에 있는 관전 마을은 전설에 의하면
조선의 첫 번째 정승인 배극렴이
관전마을에 은거하였다고 하며
마을 뒷산에 있는 마애불좌상도 배극렴을 세 번
찾아왔다는 태조 이성계의 덕을 추모하기 위해
조성한 것이라고 합니다.
마을의 산 이름이 어래산이며 해발고도가 392.6m인데요
산 이름의 유래가 임금이 왔다 하여 어래산이라고 불리며
마을 이름은 세 번 왔다 하여 삼방리라고 불리게 되었답니다.
삼방리 마애불 표지판에서 어래산 방향으로
300m 정도 오르면 안전 난간을 한 장소가 보이는데요
이곳이 이번 시간의 목적지입니다.
정면을 바라보면 거대한 바위에 불상이
조각된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바위의 전면을 가득 채운 불상은 곧 바위를 박차고
일어날 것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조금 더 오르면 문화유산 안내판과 마애불로 오를 수 있는
계단이 보이는데요.
계단을 보면 사람들이 자주 찾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문화유산 안내판을 읽어 보았습니다.
괴산 삼방리 마애여래좌상이라 이름 되어 있으며
고려 초기 양식을 반영한 마애불임을 말하고 있습니다.
마애여래좌상으로 오르는 계단은 잘 정비되어 있고
양쪽으로 안전 난간이 설치되어 있어 계단을 오르내릴 때
조금 더 안정적으로 통행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계단에 다 올라서면 전면에 사람이
충분히 통과할 수 있을 정도의
공간이 보이는데요.
불심을 가지신 분들이 이곳에서도
많은 기도를 드릴 수 있도록 조성된 공간으로 보입니다.
괴산 삼방리 마애여래불의 조각을 자세히 보았는데요
머리 부분에는 소라 모양의 나발과 육계
(불상의 정수리에 있는 혹)가 잘 표현되었고
먼저 상단 부분에는 민머리의 큼직한 머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목에는 세 줄의 주름인 삼도가 뚜렷하며,
당당한 어깨와 굴곡이 없는 사각형에 가까운 신체,
양어깨를 모두 덮는 법의를 걸치고 있으며,
왼손은 가슴 앞에서 독특한 손 갖춤 모양을 보입니다.
오른손은 무릎 위에 얹은 모습이며
몇 가닥의 간략한 옷 주름선이 보이며
낮은 연꽃 대좌 위에 앉은 마애불은
고려 시대의 특징이 엿보이는 수준작입니다.
어래산 중턱에 위치하는 삼방 마애불은
높이 3.7m, 폭 4.1m, 두께 2.4m의 바위에
조각된 높이 3.5m의 마애불입니다.
바위 옆으로 올라와 보니
바위의 전면은 넓고, 수직이지만
뒷부분에서는 경사진 언덕의 모양을 하고 있는데요
삼방리 마애불의 시선이 멈추는 곳은
어래산 정상을 바라보며 앉아 있는 모습입니다.
배극렴을 세 번 찾아왔다는
태조 이성계의 덕을 추모하기 위해
조성한 삼방 마애불 고려 시대의 특징이 엿보이는
수준작을 여러분도 한번 만나보러 가는 것은 어떨까요?
※찾아오시는길
삼방리마애불 : 충북 괴산군 불정면 삼방리 산5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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