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합과 소통을 위한

제34회 용진 읍민의 날

기자단 2024 완주군 블로그 기자단 김경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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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용진 읍민의 화합과 소통을 위한 제34회 용진 읍민의 날 행사가 10월 12일 봉서골 생활체육공원에서 열렸습니다.

행사를 축하해 주는 듯 높은 가을 하늘이 구름 한 점 없이 파랗고, 용진읍 주민들은 농촌에서 일하던 일손과 농사에 대한 근심을 잠시 내려놓고 모두 모여서 체육대회 행사를 하고 웃고 즐기고 먹고 마시고 행복했던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읍민의 날 행사를 위해 용진읍 체육회 송재섭 회장, 이장협의회 민성필 회장, 새마을부녀회 신점순 회장님 등 40여 명의 회원들이 풀도 베고 코스모스도 심고 깨끗하고 쾌적한 봉서골 체육공원을 만들기 위하여 몸과 마음을 합쳐서 노력을 했다고 합니다.

봉서 저수지 밑에는 아담한 봉서골체육공원이 있고, 군수님 말씀으로는 봉서 저수지에 둘레길, 데크길을 만들어서 용진 면민들이 힐링할 수 있도록 만들 계획이라고 합니다.

용진읍의 문화재로는 용진원, 구억리산성, 상삼리 산성, 용진읍 간중리 동쪽에 봉서사가 있는데 그곳에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108호 진묵대사 부도가 있습니다.

용진읍 로컬푸드 직매장은 전국에서 최초로 농촌 농민 직매장으로 년 매출이 수십억에 달하며 직거래하고 있는 용진읍 농민들에게 농산물 판매 및 안정된 소득과 큰 수익 혜택을 주고 있답니다.

또 봉동에는 하이트맥주 공장이 있고 천둥소리 막걸리 공장도 있습니다.

제34회 용진읍민의 날 행사에 유희태 완주군수님, 안호영 국회의원, 이애희 읍장님이 축하를 해주고 있습니다.

용진읍 마을 부스가 수십 개가 있습니다.

오랜만에 마을 사람들과 만나서 맛있는 음식도 먹고, 올해 태풍 때문에 나락이 쓰러져서 속상했던 이야기, 참깨가 풍년이 돼서 참기름을 많이 짜서 자식들 나눠준 이야기, 이서댁네 큰아들이 여자친구 데리고 와서 곧 장가간다는 등 이야기꽃을 피웁니다.

군수님과 기관장님들이 나와서 자전거 20여 대를 추첨을 해주었는데 군수님이 자전거를 추첨하여 행운의 추첨에 된 주민입니다.

용진 읍민의 날을 축하하고 흥을 돋우기 위하여 주민들이 하나가 되어서 덩더쿵 덩더쿵 춤추며 맘껏 즐기고 있습니다.

용진읍 댄스 미녀군단의 라인댄스팀의 공연도 이어졌고 97세, 85세 등 연세를 잊게 하는 두억마을 지게 공연단은 낮에는 일하고 밤에 모여서 몇 달간 연습을 해서 무대에 올랐습니다.

봉서사를 세운 진묵대사님의 신통력을 담은 노래를 불러서 주목을 받았고, 모두 뜨거운 박수를 받았습니다.

우아한 한복을 입고 꽃을 든 신봉마을 주민들의 공연입니다.

용진읍 주민자치센터의 회원들이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해서 우레와 같은 박수를 받았습니다.

완주군 출신의 김미정 가수인데 전국노래자랑 등 전국적으로 노래자랑을 참여하고 다니면서 상이란 상을 다 휩쓸고 다닌 뒤에 가수로 데뷔하였습니다. 노래자랑에 나온 신봉, 용암, 두억, 덕암, 계상, 모아 미래도, 녹동, 도계, 신지 마을 등의 멋쟁이 용진읍 주민들입니다.

사회자인 크린 박의 권유에 군수님과 사모님께서도 읍민들의 손에 이끌려 나가서 주민들과 어우러져서 신나게 춤추고 있습니다.

요즘 가장 핫한 가수 임영웅의'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라는 노래에 모든 사람들과 열창하고 흥겹게 춤을 춥니다.

노래자랑에 대상은 사랑아를 부른 정*영 씨, 금상은 날 봐 귀순을 부른 송*정 씨, 은상은 이*은 씨, 동상은 못된 놈 부른 김*미 씨입니다. 부상으로는 69인치 텔레비전, 전자레인지, 압력솥, 공기청정기 등을 받았습니다.

지구공 달리기 게임은 1위로는 간중리 팀이고 2위는 모아 미래도 팀이 차지했습니다. 마음이 급한 젊은 선수는 힘이 세니깐 공을 너무나 힘껏 굴리는 바람에 공이 너무 멀리 굴러가서 잡으러 다니느라 진땀이 납니다.

2인 3각 게임은 1위 간중리 팀, 2위 용흥리 팀, 3위 신지리 팀이 차지했습니다.

으쌰 으쌰 소리소리 지르며 달리는 팀도 있고, 열심히 1위로 달리다가 두 사람의 발이 안 맞아서 넘어지면은 아! 응원하던 마을 주민들의 탄식이 쏟아집니다. 우리 마을 선수가 이기면은 마을 사람들은 만세! 만세! 소리 지르며 한마음 한뜻이 되어서 기뻐서 방방방 뜁니다.

고무신 던지기, 고리 걸기, 투호 던지기 등의 게임도 많은 분이 즐겼습니다.

상삼리, 구억리, 상운리, 용흥리 VS 간중리, 운곡리, 신지리 팀의 대결 줄다리기 게임은 군수님께서도 참여하여 젖 먹던 힘까지 다해서 줄을 잡아당깁니다.

용진읍 주민들은 가까이하기엔 너무나 높고 껄끄럽게만 느껴졌던 군수님께서 줄다리기에 참여해서 기쁘기 짝이 없고 신나서 더욱더 열심히 응원했는데 군수님 팀이 2 대 1로 이겼습니다.

제34회 용진읍 체육대회에 종합우승 1위는 간중리 팀, 종합 2위는 모아 미래도 팀, 종합 3위는 상운리팀이 거머쥐었습니다.

올해의 우승 깃발은 종합 1위인 간중리로 넘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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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첨을 통하여 양문형 냉장고와 김치냉장고를 탄 주민들입니다. 어젯밤에 무슨 좋은 꿈을 꿨을까요? 참석한 모든 사람들은 당첨이 안 된 번호 행운권을 손에 만지작거리며 부러운 눈으로 눈을 떼지 못합니다.

용진읍 주민들이 군수님과 사모님도 하루 종일 참석하여 모두 한마음 한뜻이 되어서 뛰고 던지고 환호하고 즐거워하는 걸 사진 찍는 저도 잠시 일하러 왔다는 걸 잊을 정도로 기분이 좋아서 하루 종일 즐거웠습니다.

내년 읍민의 날이 벌써부터 기다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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