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생활민원 서비스, 3월 찾아가는 종갓집 현장서비스의 날 방문!

울산 중구에서는 400세대 이상의 주민이 모여 있는 공동주택 단지에 직접 찾아가 생활민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종갓집 #현장서비스의날 정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2024년은 2월부터 시작하여 3월에 두 번째 회차까지 운영하였는데요.

11월까지 매월 1회 운영할 예정이니 미리미리 확인하고 생활 서비스 받으러 다녀오셔요!

3월 찾아가는 종갓집 현장 서비스의 날

날짜: 2024.03.20. (수)

시간: 14:00~16:00

✅ 장소: 장현동 에일린의뜰 2차 아파트 관리사무소 앞

매 회차 진행하는 장소가 변경되는데요.

[찾아가는 종갓집 현장 서비스의 날]이 진행되는 장소는, 사전에 신청을 받은 곳들 중에서 정해집니다.

400세대 이상 거주하는 공동주택이 있는 곳이라면, 중구청 자치행정과(052-290-3500)에 전화하여 방문 신청을 하면 됩니다.

3월에는 에일린의뜰 2차 아파트 광장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찾아가는 종갓집 현장 서비스의 날]은 2월부터 11월까지 매월 1회, 세 번째 수요일에 진행됩니다.

4월은 17일, 5월은 15일에 진행되겠군요. 진행 시간은 날짜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니 중구청 SNS에서 진행 계획을 확인하시면 됩니다.

본 서비스가 진행될 때는 일반인이 처리하기에 다소 번거롭거나 어려운 생활민원도 지원을 해주고요.

평소 접하기 어렵거나 잘 몰랐던 건강, 행정복지, 기타 구정 내용 등에 대해서 알려주는 부스도 운영됩니다.

특히나 세대를 직접 방문하여 소규모 수리를 지원해 주기도 하는데요. 이는 반드시 사전에 연락해 접수한 구민들에게만 지원합니다.

생활민원서비스

진행 당일, 해당 장소를 방문했더니 천막이 기다랗게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이 소식을 들은 주민들은 너도나도 생활민원을 의뢰하기 위하여 현장을 방문했는데요.

구민들이 멀리까지 찾아갈 필요 없이, 이렇게 집 앞으로 와주니 얼마나 편하고 좋은지 모릅니다.

칼갈이

정말 핫했던 것은 역시나 칼갈이입니다.

집에 가지고 있는 무뎌진 칼을 가지고 나오면, 1인당 최대 3자루씩 칼을 갈아줍니다.

칼을 가지고 나올 때는 칼날이 보이지 않도록 신문지나 키친타월 등에 잘 싸서 가지고 나와야 하구요.

접수처에서 리스트를 작성한 뒤, 일정 시간이 지난 뒤 방문하면 갈아진 칼을 수령할 수 있습니다.

칼을 갈아주는 전문가분이 현장에 직접 방문하여, 쉴 새 없이 칼을 갈고 계셨습니다.

요즘에는 칼을 가는 곳도 찾기 드물어 이 나간 칼을 계속 사용하는 분들도 계셨을 텐데요.

이 서비스 덕분에 집안에 잠자고 있던 칼도 회생시킬 수 있었습니다.

자전거 부분 보수

또 하나 줄 서서 기다려야 할 정도로 인기가 많았던 건, 역시나 자전거 수리였습니다.

타이어에 바람을 주입하거나 기름칠을 하는 등 비교적 간단한 서비스에 한해 현장 지원을 하고 있구요.

수리하는 과정에서 부품 교체가 필요하면 유상으로 처리되거나 구민이 직접 부품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다소 수리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면, 본 행정 서비스 시간이 종료된 후 별개로 자전거 수리업 사장님께 문의드리면 됩니다.

끊임없이 접수되는 자전거 수리 건으로 눈코 뜰 새 없이 바쁘신 모습이었습니다.

덕분에 무상으로 간단한 자전거 보수를 할 수 있으니 구민들의 반응은 아주 호평 일색입니다.

건강관리 및 구정홍보

그뿐만 아니라 다양한 건강관리 서비스, 구정 홍보 등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날을 위하여 울산광역시 중구보건소, 울산광역시 치매안심센터, 병영2동 행정복지센터 등이 나왔습니다.

울산광역시 중구보건소 건강관리 홍보

요즘 현대인들은 식생활 체계가 무너지고 건강에 좋지 않은 음식을 먹는 비율이 상당히 높잖습니까?!

중구보건소에서는 한국인을 위한 식생활 지침을 홍보하고, 영양표시에 대해 설명하는 등 복지 정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중구보건소에서 소개하는 건강관리 방안에 대해 설명을 들은 뒤에는, 친환경 인증을 받은 비닐장갑을 서비스로 받을 수 있었습니다.

건강도 잡고 주방용품도 받고! 일석이조군요.

또한 즉석에서 허리둘레를 재보고, 건강체중에 대해 설명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식생활이 불규칙하다 보니 자연스레 복부비만인 분들이 늘어가는 추세인데요.

식생활을 조절하고 걷기 운동을 생활화하면서 복부비만을 해소해 나가자는 취지입니다.

이 설명을 들은 뒤에는 복부 둘레를 잴 수 있는 귀여운 줄자를 선물로 받았습니다.

어떻게 칫솔질을 하는 것이 올바른 방법인지에 대한 설명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모형 치아와 거대한 칫솔을 가지고 와 친절히 설명을 해주셨는데요.

다들 알고 있지만 제대로 실천하지 못하는... 바로 그 칫솔질입니다. ^^;;

울산광역시 중구 치매안심센터 건강관리 홍보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지역사회의 치매 환자에게 관심을 가지고, 배려하는 마음을 실천하는 '치매파트너' 서약을 진행했습니다.

치매파트너가 되면 평소 치매에 대한 정보를 명확히 알고, 주변 치매환자에 대해 관심을 가지며, 배회하거나 실종된 치매환자를 적극 도와주는 등의 활동을 하게 됩니다. (강제 활동이 아닌, 평소에 자발적으로 알아서 하는 활동입니다.)

치매파트너 서약을 하고 난 후, 치매에 도움이 되는 두피마사지기를 받을 수 있었네요.

간단히 진행할 수 있는 치매 선별 검사도 현장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실제로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면 받을 수 있는 검사인데요. 치매 의심 증상이 있는지 없는지 판단하는 간이 검사입니다.

10분 내외의 선별 검사를 통해 1차 판단한 뒤, 치매가 의심되는 경우 심화 치매 진단 검사를 진행하게 됩니다.

평소 이런 검사가 있다는 것조차 모르는 경우가 많다 보니, 이렇게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병영2동 행정복지센터 구정홍보

병영2동 행정복지센터 공무원분들도 직접 나오셔서 구정 홍보를 진행했습니다.

시기에 따라 그 내용은 달라질 텐데요.

방문 당시에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센터로 알려주면, 센터에서 직접 방문하여 지원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소외된 이웃들에게 먼저 손을 내미는 이웃이 되면 좋을 것 같네요.

그리고 중구에서 진행하는 '고향사랑기부제'도 알 수 있었습니다.

중구에 기부하는 개인에 한하여, 기부금액의 20~30%에 상당하는 답례품 혜택을 받을 수 있는데요.

이렇게 받은 기부금은 주민들의 복리 증진을 위해 활용됩니다.

아파트 단지에서 열린 미니 장터

한편, 해당 서비스와는 별도로 아파트 자체에서는 미니 장터가 열렸습니다.

다양한 농수산물과 장류, 반찬류 등을 판매하고 있었는데요.

시장까지 가지 않아도 저렴한 가격에 농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으니 좋았네요.

게다가 주민들이 많이 모여드는 행사라 먹거리 부스 또한 빠지지 않고 오픈했습니다.

어묵탕, 떡볶이, 튀김, 수제튀김어묵까지! 맛있는 것들이 잔뜩 있어서 남녀노소 모여들곤 했습니다.

이렇게 3월 [찾아가는 종갓집 현장 서비스의 날]도 성황리에 진행·마무리되었습니다.

4월엔 어디서 진행할까요? 생활민원 서비스를 받고 싶은 분들은, 미리 장소와 시간 확인하셔서 꼭꼭 방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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