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을 맞이하여 물가안정캠페인을 진행 중인 당진전통시장에서 명절 장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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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을 맞아 지역 전통시장의 물가안정 분위기 확산을 위한 캠페인이 있었어요!

이번 캠페인에는 당진시와 소비자교육중앙회 당진시지회,

당진 전통시장 상인회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당진 전통시장과 합덕 전통시장에서 진행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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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페인 참여자들은 당진·합덕 전통시장 일대 점포들을 일일이 방문하며

바가지요금 근절, 과도한 가격 인상 자재, 가격·원산지 표시제 이행, 친절한 서비스 제공 등

건전한 상거래 질서 확립에 상인들의 참여를 당부하고 전단지와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독려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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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남편이랑 아기랑

당진전통시장에 설맞이 장보러 다녀왔어요^,^

당진전통시장 바로 옆에

공영주차장도 있어서 차 끌고 가기도 참 좋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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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전까지는 대전에서 쭈우욱 살다가와서

사실 시장에서 장보는건 처음이었는데요!

마침 5일장도 열렸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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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전통시장 5일장은 전국에서도 손가락에 꼽힐 만큼 규모가 크다고 해요.

설 명절을 앞둔 시점이라 그런지 더더욱 상인들과 장을 보려는 사람들로 붐볐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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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나 생생정보TV같은 프로에서만 보던

5일장 현장은 처음이었는데

생동감 넘치고 구경거리도 많고 너무 재밌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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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닭(?)도 있고 빈티지 장식장도

화려하게 진열해놓고 판매하고 있었어요

역시 시장의 멋짐이란게 폭발했구나...라고 생각하면서

들뜬 발걸음으로 당진전통시장 안쪽으로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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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족발도 있고

명절을 맞이하여 각종 채소와 야채도 한가득 있었어요

가격표시제를 진행 중이라 품목과 가격이

정확하게 딱 쓰여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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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에는 역시 곶감이죠!

곶감, 강정도 판매 중인데

좌판이 깨끗하고 위생적이어서

시장에서도 장볼만하구나~라고 느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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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서 살다가 남편따라 처음

당진을 왔을때는 시장을 왜가?라는 생각이 있었는데

너무 재밌습니다 ~ 우물안 개구리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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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동감 넘치는 시장풍경^,^

맘껏 사진찍어가라며 위트있는 농담을 하시던 아저씨!

싱싱하고 위생적인데 가격은 마트보다 저렴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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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을 앞두고 있어서였는지

복조리도 팔고있었고

추억의 성냥도 팔고있었어요!

초딩때 이후로 첨보는 성냥~뭔가 박물관에 온 느낌도 들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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맷돌도 처음 봤는데

맷돌로 바로바로 갈아주시더라구요

굉장히 고소한 냄새가 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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꽈리꼬추 샀는데 천원 깎아주신 할머니

이런게 시장 장보기의 묘미같아요!

그냥 지나칠 수 없었던 당근 한무더기~

알차고 싱싱한 야채들을 굉장히 저렴하게 판매 중인 당진전통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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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마트물가가 굉장히 비싸서 부담인데

당진전통시장에서 장을 보니 부담이 조금이나마 덜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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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필수 먹방템! 꼬치도 있답니다~

그리고 차례상에 올라가는 어릴때부터 봤던 이름모를 과자사탕(?)도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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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구운 김도 정말 저렴하게 득템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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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줄 지어 서있길래

무작정 따라서보니 맛있는 국화빵집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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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맛있길래 다들 이렇게 추운날에도

줄을 서있나 궁금해서 저도 사먹어봤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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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빵이랑 계란빵 사먹어봤는데

5일장에 오신분들이라면

무조건 줄서서 맛보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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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의 묘미 두번째

아기 이뿌다고 세뱃돈을 쥐어주셨습니다

뜻밖의 수확 ^,^ 이런게 시장의 정인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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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구운 김, 꽈리꼬추, 국화빵, 계란빵

저렴하게 득템했습니다^,^

설날맞이 당진전통시장에서 장보기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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