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수도 대전, 주말엔 대덕특구로' 11개 연구기관 주말 개방 확대

​

​

과학 문화 확산과 시민 체험 기회 확대를 위해 추진해 온 ‘대덕특구 연구기관 주말개방’ 프로그램이 올해 3년 차를 맞아 한층 더 확대됩니다.

한국원자력연구원 주말 개방 행사 모습.

과학수도 대전의 브랜드가치를 높이는 ‘대덕특구 연구기관 주말 개방’ 프로그램은 대전시의 주도 아래 2023년 대덕특구 50주년을 기념해 처음 시작됐으며, 매년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올해부터 개방 참여기관을 총 11곳으로 늘려 더 많은 시민이 과학기술을 체감하고 연구 현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시민과의 접점을 더욱 넓혀나갑니다.​​

​

3월 24일 국가과학기술연구회를 비롯한 한국표준과학연구원,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한국조폐공사,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테크노돔) 등 총 11개 기관과 ‘대덕특구 연구기관 주말개방’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대덕특구 연구기관 주말 개방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습니다.

한국한의학연구원 주말 개방 행사 모습.

올해 주말 개방은 4월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을 시작으로 참여기관이 릴레이 형식으로 순차 개방됩니다. 시민들은 국가 핵심 연구기관의 주요 성과와 현장을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게 됩니다.

특히, 올해는 그동안 보안 등의 이유로 외부 공개가 어려웠던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한국조폐공사가 처음으로 참여합니다.

또한, 지난해 탁월한 건축디자인과 첨단기술로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던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주)의 ‘한국테크노돔’도 올해도 참여해 시민들과 만납니다.

주말 개방 프로그램은 현직 연구원이 직접 안내하는 연구실 투어(랩투어)를 비롯해, 과학체험, 강연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구성돼 시민들에게 과학을 쉽고 흥미롭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

올해 첫 개방기관인 한국표준연구원은 대덕특구 1호 정부출연연구기관으로 국가 측정표준을 총괄하는 대표 과학기관입니다. 양자 컴퓨터를 비롯한 최첨단 장비와 기술을 소개하며, 뉴턴의 사과나무, 연못, 겹벚꽃 등 아름다운 자연경관도 함께 공개돼 풍성한 과학 문화 체험이 있습니다.

탐방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대전사이언스투어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

📌 참여기관 다양화 및 확대 : ‘23년 5개 ➜ ’24년 8개 ➜ ‘25년 11개 기관

✔️처음 참여: 핵융합연구원, 전자통신연, 조폐공사 / 민간연구소 한국타이어테크노돔

​

📌 보안등급 가급 및 나급 참여 : 4개 기관*

✔️가급 기관: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나급 기관: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

📌협약기관 : 12개 기관 / 대전광역시, 정부출연연구기관, 민간연구소, 공공기관 등

📌운영기관 : 대전과학산업진흥원(DISTEP)

📌개방기간 : 4월 ~ 11월

📌개방범위 : 보안구역을 제외한 연구현장(실험실) 및 홍보관, 편의시설 등

* 개방 구역은 현직 과학자 및 과학해설사 관리하에 이용 가능, 그 외 지역은 통제

📌운영방향 : 다양한 기관 및 다채로운 견학 프로그램 구성, 양질의 견학 추진

✔️수용인원 제한(100명)으로 안전사고 예방 및 질서 있는 탐방환경 조성, 종사자 불편 최소화

📌프로그램 : 홍보관 투어, 과학 강연, 체험·실험 등 재미있게 구성·운영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