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휴게소 ,

'진남휴게소'


경북 팔경이라고 해서 그림 같은 풍경을 볼 수 있는

진남교반에 가면 진남휴게소가 있습니다.

상당히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로 되어 있어 이색적인 곳인데

이번에 우동과 떡볶이를 먹어봤는데 맛이 괜찮아

정보를 공유하려고 합니다.

외관부터 심상치 않은데

보통 고속도로와 국도에 있는 휴게소라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런데 특이하게 문경시 안에 있다는 게 특징입니다.

풍경이 참 멋진데요! 진남교반 주변은 봄에는 벚꽃이 피고

여름에는 시원한 오미자 테마터널을 갈 수 있고

가을에는 아름다운 풍경을 만날 수 있는 곳입니다.

고속도로도 아닌데 휴게소가 있다는 것은

아무래도 진남교반 일대에 고모산성과 오미자테마터널 등의 관광자원이 있어

많은 방문객이 들리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휴게소 안에는 전통적인 느낌을 물씬 풍기는 외관과는 반대로

상당히 현대적인 분위기로 꾸며져 있습니다.

편의점은 물론 식당, 카페, 의류 매장을 갖추고 있으며

선물용으로 구매할 수 있는 다양한 문경시 특산품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문경하면 찻사발이 떠오르는데요.

저렴한 가격에서 고가의 찻사발까지

다양한 디자인의 물건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조심스럽게 구경을 해봤는데 어르신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고 계셨습니다.

사실 휴게소를 몇 번이나 방문해 봤지만

그저 구경만 하고 가기 바빴는데요.

이번에는 식사를 해보기로 했습니다.

주문은 키오스크를 통해서 하며

한식과 양식, 커피와 분식이 따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비빔밥, 돈가스 등을 팔고 있으며 별미로 치킨도 팔고 있으니

아이들과 오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주문 번호가 나오면 찾아가는 방식입니다.

테이블은 별도의 구분 없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었는데

퇴식구는 주문한 곳에 가져다주어야 합니다.

한식의 경우 셀프로 반찬을 리필할 수 있습니다.

우동과 떡볶이 김밥과 튀김을 주문했습니다.

사실 큰 기대는 하지 않았는데 모두 맛이 괜찮았습니다.

호불호가 없는 맛이라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주문 후 대기시간도 비교적 짧았고

음식이 깔끔하게 나온다는 것도 좋았습니다.

그리고 보통의 휴게소에 비해 가격적인 면에서 바가지가 없었습니다.

실내의 분위기 때문에 조금 비싸지 않을까

생각을 했었는데 아니었습니다.

주변에 식당들이 많이 있는데 가볍게 식사할 곳이 필요하면

진남휴게소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진남교반 근처에 오신다면 꼭 한번 들러보시면 좋겠습니다.


※ 위 글은 문경시 SNS서포터즈 기자단의 기사로 문경시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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