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시간 전
[블로그 기자단] 4·19혁명의 정신을 기리며, 국민과 함께하는 전야제
[블로그 기자단]
강북구 블로그 기자단이 전하는
강북구의 생생한 소식!
안녕하세요, 강북구 블로그 기자단입니다.
4·19혁명 국민문화제는
3월 28일 4·19 연극제를 시작으로,
4월 18일 제65주년 4·19혁명 전야행사까지
이어지는 대규모 행사입니다.
그중에서도 저는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집중된 락(樂) 뮤직 페스티벌 현장을
직접 다녀와 생생한 분위기를 전해 드리겠습니다.
지난 4월 18일(금), 강북구청 사거리부터
광산 사거리로 이어진 메인 특설 무대에서
‘4·19 혁명 국민문화제’
전야행사가 성황리에 열렸습니다.
이번 전야제는
4·19혁명의 숭고한 뜻을 되새기고,
자유와 민주주의의 가치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많은 시민들이 자리를 함께 하며,
현장은 개막 선언, 뮤직페스티벌 등
공식행사 시작 전부터 북적였습니다.
무대 공연뿐만 아니라,
행사장 곳곳에는 방문객들의 눈길을 끄는
다양한 부스와 체험존이 운영되었습니다.
행사존은 행사장 운영본부,
시민참여 체험/전시존, 강북구청 체험/전시존,
유관기관 체험/전시존 등으로 나뉘어 있어,
참여자들이 자유롭게 오가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행사장 입구에는
1960 문화 체험존이 마련되어
당시의 시대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요소들로 꾸며졌으며,
4·19혁명 주제 전시도 함께 진행되어
교육적 의미를 더했습니다.
특히 인상 깊었던 전시는
4·19혁명 히스토리 전시였습니다.
이 전시는 4·19혁명으로 이어지는
대한민국 민주화 운동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었는데요,
2·28 민주운동, 3·8 민주의거, 3·15 의거,
그리고 마침내 4·19혁명으로 이어지는
역사적 사건들을 소개하며
4·19혁명 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된 의미까지 함께 전하고 있었습니다.
단순히 ‘과거를 보는 것’이 아닌,
그 정신을 현재에 되새기고
미래로 이어가는 전시였습니다.
이번 전야제는
수많은 인파가 몰렸음에도 불구하고,
철저한 현장 운영 덕분에
안전하고 질서 있게 진행되었습니다.
행사장 내에는
화장실과 의료실이 별도로 마련되어 있어
관람객들의 편의를 배려했으며,
혹시 모를 상황에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가 되어 있었습니다.
또한, 관람석 주변에는 펜스가 설치되어
무분별한 출입과 혼잡을 방지했고,
행사장 곳곳에는
충분한 수의 안전요원들이 배치되어
관객들이 안심하고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돕고 있었습니다.
무대 주변뿐 아니라 거리 곳곳에서도
축제를 즐기는 시민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요,
편의점과 인근 음식점에서는
음료와 간식을 즐기는 사람들로
활기가 넘쳤습니다.
축제를 단순히 ‘관람’하는 것이 아니라,
도심 전체가 축제의 장이 된 듯한
풍경이 펼쳐졌습니다.
행사장 근처 시장도 활기를 더했습니다.
저 역시 행사 전, 근처 시장에서 장을 보며
이웃들과 인사를 나누었는데요.
전야제를 찾은 인파 덕분에
시장 상인들의 얼굴에도 웃음이 가득했습니다.
오랜만에 많은 인파가 몰린 만큼,
거리마다 사람들로 붐볐고,
가족 단위 관람객부터
젊은 친구들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전야제를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2025년 4·19혁명 국민문화제 전야제는
대중성과 예술성을 갖춘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꾸며졌습니다.
무대에는 인기 걸그룹 에이핑크,
감미로운 보컬의 손태진, 존박,
국악과 대중음악의 조화를 이룬 송소희,
밴드 딕펑스, 그리고 가요계의 디바 박미경이
올라 관객들의 환호를 받았습니다.
공연마다 노래에 맞춰 관객들이 손을 흔들고
박수를 보내며 함께 호흡하는 모습은,
행사장을 가득 메운
시민들의 뜨거운 열기를 보여주기에 충분했습니다.
사진을 볼 때마다
당시 기억이 떠오르는 것 같아요.
화려한 조명 아래 빛나는 무대,
열정 가득한 시민들의 표정,
노래를 따라 부르는 사람들의 모습 하나하나가
민주주의의 참된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장면이었고요.
그럼 내년 행사도 기대해보겠습니다.
관계된 모든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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