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실내전시관 가볼 만 한곳 영주댐물문화관
🏠주소 : 영주시 평은면 용혈리 897-2
⏰운영시간 : 오전 10시~오후 5시
매주 월요일, 화요일, 법정공휴일, 설날/추석 명절 연휴 휴관
🅿️주차장 : 있음
☎️문의처 : 054-631-9290
✅주변 가볼만한 명소 : 용마루공원, 영주댐, 무섬마을
영주 실내전시관 가볼 만한 곳
영주댐물문화관
요즘처럼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때는 실내 전시관 만한 곳이 없죠. 이번에 소개해 드릴 곳은 영주댐과 영주호가 내려다보이는 영주댐물문화관이에요.
날씨가 갑자기 흐려져서 걱정했는데 다행히 비는 오지 않았어요. 주변으로 넓은 주차장이 있어서 주차하는 데는 큰 어려움 없어요.
입구에는 멋진 조형물이 있는데 선비의 고장 영주를 모티브로 갓 모양으로 영주댐의 흘러가는 내성천 물줄기와 천년기념물인 먹황새를 함께 조화롭게 표현해놨어요.
영주 실내전시관 가볼 만한 곳 영주댐물문화관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며 매주 월요일, 화요일, 법정공휴일, 설날/추석 명절 연휴는 휴관이에요. 음식 반입이 불가하며 반려동물은 입장할 수 없어요.
영주댐 물문화관은 1층과 2층으로 되어 있으며 1층에는 안내데스크, 다목적 영상실, 뮬 문화역사실, 영주댐 홍보실이 있으며 2층은 갤러리, 지역커뮤니티실, 휴게실, 사무실, 전망데크가 있어요. 1층 다목적영상실은 현재 기계고장으로 이용이 불가하며 2층은 리모델링 공사중이라 관람할 수가 없어요. 전망데크 이용만 가능하답니다.
1층 로비에는 멋진 트릭아트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어요.
먼저 물문화 역사실부터 둘러볼 수 있어요.
영주 8경으로 1경 부석사를 시작으로 2경 소백산, 3경 소수서원, 4경 무섬마을, 5경 희방폭포, 6경 죽계계곡, 7경 죽령 옛길, 8경 풍기온천에 대한 소개가 되어 있어요.
우리나라는 청동기 이전에도 벼를 재배했으므로 청동기시대 이전부터 물을 사용했을 거라 추측하고 있어요.
고려 시대에는 국가가 물을 관리했으며 조선시대에는 비의 양을 재고 홍수를 대비하기도 했어요.
삼국시대에는 제방을 쌓아 가뭄을 대비하기도 했어요.
지금은 댐과 함께 세계적인 물관리 시대가 열렸어요. 우리나라는 한국전쟁 이후 국제원조 기관의 도움으로 관개용 댐 건설을 추진하여 가창댐과 중리댐을 건설했으며 1957년 국내 설계 시공기술로는 최초로 괴산수력발전소를 완공하고 이후 경제개발정책이 시행되면서 섬진강댐, 남강댐, 소양강댐을 건설하며 수자원 개발 사업이 활기를 띠기 시작했어요.
1967년 11월 16일 한국수자원 개발공사를 설립하면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물관리 시대가 열렸답니다.
예전에 물을 퍼올리는 기구로는 무자위, 용두레, 맞두레가 있는데 그림과 함께 알기 쉽게 설명해 주고 있어요. 그리고 현재의 댐 모형을 만들어서 이해를 돕고 있어요.
물문화 역사실을 나오면 영주댐 홍보실로 연결돼요. 이곳은 영주댐 건설로 인해서 사라진 평은역을 재현해 놓은 공간이에요.
평은역 입구에는 선비옷도 구비되어 있는데 선비옷 입기 체험도 가능하답니다.
중앙선 평은역은 영주시 평은면 금광리에 위치한 역으로 금광리 사람들과 세상을 이어준 통로로 많은 사람들이 이용했으나 2000년대에는 여객보다는 시멘트와 자갈 수송 화물 비중이 높았어요. 그리고 2013년 3월 28일 영주댐 공사와 함께 문을 닫아 지금은 볼 수 없답니다.
옛 평은역 모습을 재현해 놓은 모습이에요. 역장이 있고 노모가 아이를 배웅해 주는듯한 모습의 조형물도 볼 수 있어요.
그리고 교복을 입은 소녀가 기차를 기다리고 있는 모습으로 함께 인증샷 찍기에도 좋아요.
뒤쪽에는 이렇게 평은역의 마지막 철도 모습을 재현해 놓았답니다.
영주 실내 전시관 가볼만한곳 영주댐물문화관 2층은 앞에서 언급했듯이 현재 리모델링 공사가 한창이라 관람이 불가능해요.
야외 전망대는 이용이 가능하답니다.
영주댐 물문화전시관에서 바라본 영주호와 용마루공원, 그리고 영주댐의 모습이에요.
날씨가 좋았으면 더 멋진 모습일 텐데 조금은 아쉬웠어요.
전망데크에 있는 사랑 포토존에서도 예쁜 사진 남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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