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 SNS 서포터즈

지니어스 4기

이선주님의 콘텐츠입니다.

안녕하세요 지니어스 4기 이선주입니다 !

매년 5월 이맘때쯤 부처님 오신 날을 기념하여 곳곳 사찰에서 연등을 거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오늘은 부산 3대 사찰로 유명한 삼광사의 연등축제에 다녀왔습니다.

삼광사의 연등축제는 전국적으로 대규모로 이루어지는가 하면 CNN에 한국의 아름다운 명소로 소개가 될 만큼 유명한 사찰 중 하나입니다.

그럼 그 생생한 현장으로 가보실까요 ?!​​

삼광사는 고려시대 개창된 천태종의 옛 전통을 잃지 않고 답습하여 역사성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으며, 불교의 전통문화와 수행정신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습니다.

또한 오랜 역사 속에서 연면히 이어 온 천태교관의 역사성과 전통을 근간으로 창건된 대표사찰입니다. ​​

삼광사

부산 부산진구 초읍천로43번길 77

✔ 연중무휴

✔️ 매일 00:00 ~ 24:00 (24시간 운영)

✔️ 무료입장

✔️ 삼광사 연등축제 기간: 2023. 05.07 ~ 05.27

삼광사 연등축제는 부산 최대의 연등행사로 국내외로 사람들이 많이 모인다고 합니다.

주차시에는 혼잡할 수 있으니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편리한데요!

부산 진구 마을버스 15번을 이용하시면 삼광사 앞에 바로 도착할 수 있습니다.

저도 이 마을 버스를 타고 편하게 올 수 있었답니다. ㅎㅎ

삼광사에서는 이 일주문을 가장 먼저 볼 수 있는데, 일주문은 신성한 가람에 들어서기 전 속세의 번뇌를 불법(佛 法)의 청량수로 말끔히 씻고 일심으로 부처님과 진리를 생각하며 불법의 세계로 향하라는 가르침이 담겨있습니다. ​​

그리고 삼광사 일주문을 통과하면 법당의 부처님을 참배하기 위해 올라가는 108참회계단을 만날 수 있습니다.

청정한 마음으로 108참회계단의 참회문을 읽으면서 오르면 속세에서의 백팔번뇌를 소멸하고 반성과 참회로 몸과 마음이 힐링된다고 하네요!​​

삼광사 연등축제는 불기 2567년 부처님 오신 날을 기념하여 국민들의 몸과 마음을 위로하고 청정하게 하여 국운을 융창시키고, 인류의 평화화 연화정토를 기원하는 지혜와 자비를 등불을 밝힌다고 합니다. ​​

삼광사 주요 행사 일정

봉축전등 대법회

5월 7일 (일) 오후 7시

봉축전야 점등식

5월 26일 (금) 오후 7시

봉축 법요식

5월 27일 (토) 오전 11시

​​

형형색색의 연등들이 줄지어진 모습이 보이시나요~?

저는 수많은 연등들을 보면서 저절로 감탄사만 나오고 또 왠지 모르는 설렘으로 기분이 들뜨고 좋아졌습니다.

ㅎㅎ 차분함 속에서 느껴지는 화려함이 너무 아름다운 것 같아요.​​

한 편에서는 소원성취 Led 연꽃 연등을 달 수 있는 공간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삼광사 안내도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서 가져와봤습니다 ☺️​​

그리고 여기가 제일 인상깊었던 장소인 것 같습니다.

마당 전체에 무수히 많은 연등들이 줄지어 빼곡하게 달려서 하늘 처럼 가득 차 있는 모습이 엄청난 광경이었습니다.

또한 다양한 용들의 연등과 코끼리 연등 등 멋지고 섬세하게 만들어진 연등도 구경할 수 있습니다.

덕분에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많은 삼광사 연등축제랍니다!

다들 멋진 광경을 담기 위해 사진도 많이 찍더라구요 ㅎㅎ​​

알록달록하고 화려하게 걸린 연등들과 절과 어우러진 모습의 분위기는 웅장함으로 압도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어요.

저는 낮에 방문하였지만 맑은 하늘, 햇살과 함께인 모습은 봐라만 보고 있어도 힐링 그 자체였습니다 :)​​

수 많은 연등들을 보고 발걸음을 대웅보전으로 향하였습니다!

대웅보전은 자비와 지혜가 처저에 넘치는 삼광사의 중심이라고 합니다. ​​

대웅보전 앞에는 이렇게 소원을 적는 작은 촛불도 달 수 있었습니다!

3000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었어요.

저도 마음을 가득 담은 소원을 적고 불을 밝히고 왔답니다 ☺️​​

그 옆으로는 53존불 팔면 구층 다보탑을 볼 수 있습니다.

이 탑은 불법이 흥성하여 나라가 태평하고 국민이 행복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은 것이라고 합니다.

경건한 마음으로 이 탑 앞에서 소원을 빌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

불교용품을 판매하는 기념품샵과 편의점과 같은 시설도 잘 되어있어서 구경도 하고 쉬기도 하며 시간을 알차게 보낼 수 있었답니다. ​​

극락전 위에서 내려다 본 삼광사의 모습입니다~!

높은 곳에서 사찰과 도심 속을 바라보니 속이 뻥 뚫리고 고민들이 싹 사라지는 느낌이었어요 👍🏻​​

그리고 극락전에서 내려오는 길에는 메세지가 담긴 벽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읽으면서 내려오는데 힐링이 되더라구요. ㅎㅎ

고민과 걱정이 있어도 잘 될거예요.

우리 모두 화이팅입니다.

삼광사 연등축제는 방문해보니 웅장한 분위기와 연등 색감의 조화로움으로 역시 유명한 이유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저 또한 오랜만에 절에 방문하여 좋은 기운을 받고 평온한 마음을 느끼고 즐길 수 있었습니다.

오후 7시에는 연등에 불이 켜져 더 빛나고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낮에 방문해도 너무 예쁘고 밤에 와도 멋진 모습이 있으니 편한 시간대에 삼광사에 오셔서 연등축제를 즐기셨으면 좋겠습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삼광사 연등축제에 와서 소원도 빌고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드시기를 바라며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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