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속 놀이터에서 함께 놀자! 진주시 2024년 도시농업 ‘시민텃밭’ 개장

지난 4월 20일 봄비가 내린 토요일

진주시 문산읍에 위치한 농업기술센터 인근에서

2024년 시민텃밭 개장식이 열렸습니다.

​

진주시는 시민들에게 농촌 생활의 경험과

건강한 여가생활을 제공하기 위해

'시민텃밭'을 운영해오고 있습니다.

​

올해에는 총 440구획 분양신청을 접수받아

3월 최종 선발 대상자를 발표하고

지난 주말 공식 운영을 알리는 개장식을 가졌습니다.

​

올해 새롭게 단장한 시민텃밭은

아기자기한 인테리어와 소품으로 꾸며져

부모와 함께 참여한 아이들이

식물의 생장 과정과 수확의 경험을 통해

흙과 식물에 친숙해지고 자연을 놀이터 삼아

뛰어놀 수 있는 친환경적인 분위기가 돋보였습니다.

​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진주시 연합회(이하. 한농연)는

개장식에 참석한 시민을 대상으로

고추와 방울토마토 모종을

무료로 나누어주기도 했습니다.

​

진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주차장, 화장실, 관수시설, 쉼터 등의 편의시설부터

작물 재배에 필요한 호미, 삽, 조리개 등의 농기구와

작물별 친환경 방제제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

고사리 손으로 부모와 함께 흙을 만지고

모종을 심은 아이들은 두툼하게 쌓아올린

밭이랑과 생경한 모종 뿌리의 감촉을 느끼며

연신 신기한듯 재잘대기도 했습니다.

​

진주시는 참여자들이 텃밭 운영에 어려움이 없도록

도시농업관리사들을 배치하여

사소한 궁금증부터 노하우까지

작물 재배 기술 교육도 함께 실시하고 있습니다.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을 작물의 생장 과정을 바라보며

도시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색다른 힐링과

수확의 기쁨을 느끼며

농업의 매력을 알아가는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

#진주 #진주시 #진주시민텃밭 #시민텃밭개장

#진주도시농업 #도시농업활성화 #농업기술센터

#시민텃밭 #도시농업관리사 #시민텃밭운영

#초보농부 #텃밭가꾸기 #진주농업체험 #여가생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