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이 기다리고 기다렸던 법륜스님이 드디어

울주군을 방문해 주셨습니다.

울주군 평생학습 강좌로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토크 콘서트가

2023년 6월 23일 오후 4시에 열렸답니다.

저도 미리 신청하고 부랴부랴 달려갔답니다.

법륜스님이 드디어 무대에 모습을 보이셨어요

강연 시작 전에 법륜스님에게 묻고 싶은 질문과 고민이 있으신 분들의

메모를 미리 받아 두었더라고요

오늘은 어떤 질문에 어떤 명쾌한 답을 내어주실지 너무 궁금합니다.

인자하신 미소로 울주군민들에 인사를 해주시고 계십니다.

최근에 모내기를 하셨고 여러 나라를 다니시며 봉사하고 설법하고 계시는

근황을 들려주셨답니다.

울주군에서는 매달 이렇게 멋진 강연을 준비해 주셔서

꼭 하나 정도는 들으려고 한답니다.

울주군민이라면 평생학습 강좌 놓치지 말아 주세요

그럼 다시 법륜스님에게로 돌아와서

다양한 질문들이 스님을 기다리고 있네요

메모를 뽑아서 질문자들의 고민을 즉설해주시는 스님

이날도 다양한 질문들이 있었는데요

법륜스님, 돈 안 쓰는 동료, 일 잘 안 하는 동료 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요. 그래서 화가 나고

화가 난 마음을 집에 와서 푼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다름을 인정하는 것이 존중이다.

존중하지 않는다는 것은 다름을 인정하지 않는 것이다.

그 사람도 사정이 있겠구나! 하고 생각하자.

상대방 입장에서 그럴 수 있겠구나! 하고 생각하자

그리고

내 상태를 들어내고 화는 참지 마라

의지했던 언니에게 돈을 빌려주고 다 날려버렸어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내 욕망을 버려야 한다.

스님, 억울한 일을 당했을 때 어떤 기도로 극복할 수 있을까요?

자기에게 주어진 권리는 행사하고

밝힐 수 있을 때까지 밝히고 억울해 하지 마라

륜스님, 직업을 선택하기가 너무 어려워요

밖을 보라

자립할 때는 고르지 마라

노동 효율이 높을 걸 해라

내가 좋아하는 것을 하라

노동의 해방 : 노동이 놀이화되어야 한다.

법륜 스님의 즉문즉설 강연은

눈 깜짝할 사이 지나가 버렸답니다.

강연이 너무나 재밌고

질문에 대한 명쾌하고 재치 있는 답변에 시간 가는 줄 모르겠더라고요

오늘 저는 법륜스님이 해주신 이 한 마디를 가슴에 새기고 갑니다.

자신을 항상 살펴라

평소에 저도 궁금했던 질문들을

이렇게도 지혜롭게 풀어주신 법륜스님의 강연

오기를 정말 잘한 것 같아요

2시간이 이렇게 짧게 느껴지기는 처음이었답니다.

다음에도 다시 한번 더 뵙고 쉽은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울주군에서 멋진 강연 준비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7월에도 더 유익한 강연이 기다리고 있다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해당 내용은 '울주 블로그 기자'의 원고로 울주군청의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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