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산업역사 문화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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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

산업역사 문화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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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 하면 딱 떠 오르는 이미지가 일산지 해수욕장, 울기등대, 주전바닷가, 슬도 등~ 여러가지 볼거리와 HD현대 조선소가 떠오르는데요.

최근에 산업이미지를 탈피하기 위해서 여러가지 변화를 주고 있는데요.

염포산 터널을 지나서 중전기문 쪽으로 들어오는 지하차에서부터 일산지 정문까지 여러가지 조명과 벽화를 이용해서 이쁘게 잘 꾸며져있고

얼마전에는 산업역사 문화거리를 조성해서 동구 발전에 큰 기여를 한 기업과 노동자 주요 시설물에 대한 정보가 소개 되어있는 거리가 있는데요.

중전기문에서 고늘사거리까지 이어져있는 담장에는 출퇴근하는 노동자, 대중교통 이용, 동구 방문객을 연결하는 “거리전시장”으로 탈바꿈 시켜 세계 1위 조선산업도시로서 자랑스런 동구의 역사를 알 수 있도록 설명이 되어있습니다.

산업역사 문화거리는 1972년부터 현제까지 동구 발전에 큰 기여를 한 기업, 노동자, 주요 시설물에 대한 정보가 소개 되어있습니다.

1972년 현대중공업 탄생에서부터 2021년 대왕암공원 출렁다리 준공까지~

울산 동구의 큰 변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산업역사 문화거리를 걸으면서 여러가지 동구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서 참 좋더라구요.

이뿐만 아니라 대송지하차도 진입부에는 지난 2016년 HD현대에서 매입한 높이 6M의 대형프로펠러와 선박모양 조형물을 설치해 관문의 상징성을 강조했으며, 보라색 경관조명과 회전형 고보조명으로 주,야간 생동감이 더해져서 염포터널을 이용해서 동구를 오갈때 여러가지 볼거리를 제공하는듯 합니다.

여러 가지 노력으로 회색 산업도시 이미지를 벗어나 지역주민들이 자긍심을 느낄 수 있고 밝고 풍요로운 동구 이미지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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