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4일 전
대전 커플 명소 연인과 함께 꼭 대전 여행 가볼 만한 곳 연리지가 있는 커플 브리지
서울에 한강이 있다면 대전에는 3대 하천이 크게 형성되어 있습니다.
갑천과 유등천, 그리고 대전천이죠.
그중에서 대전천은 원도심을 관통하는 하천이기도 하고, 동구와 중구를 구분하기도 합니다.
일단 대전역에서 옛 충남도청의 중간지점에 목척교는 많은 분들이 아실 텐데요.
목척교에서 대전천을 따라 올라가면 주말 공연을 많이 하는 은행교, 그리고 중교를 지나 연인과 함께 꼭 가볼 만한 곳 이색적인 커플 브리지가 있습니다.
더 올라가면 대흥교, 인창교, 그리고 보문교로 이어지는데요.
대전 원도심 여행하시는 분들이라면 목척교에서 커플 브리지 까지가 많이 찾는 곳입니다.
시내에 돌다리가 있는 물이 흐르는 것만으로도 행복하죠.
여름에는 시원함을 찾아서 물이 흐르는 공간을 많이 찾는데, 목척교 앞에는 분수대까지 있어서 대전 여행 오시는 분들이 빼놓지 않고 찾아보는 코스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한낮의 뜨거운 태양은 더울 수 있기 때문에 야간에 찾아오는 분들도 많습니다.
중교와 대흥교 사이에 멋진 커플 브리지가 만들어진 것은 2020년 4월 17일입니다.
길이는 83m, 폭은 6m 크기로 중간에 견우와 직녀가 만나듯이 타원형의 비행접시 같은 느낌의 공간이 두 개 있습니다.
제작 의도도 연결과 소통, 남과 여, 사람과 사람의 만남의 공간이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그리고 양쪽 끝에는 특별한 나무들이 있는데요.
바로 연리지입니다.
뿌리가 다른 나무줄기가 서로 함께 하여 한 나무로 살아갑니다.
사랑을 맹세하거나, 사랑하는 사람과 찾아오는 이유가 바로 연리지가 있고, 커플 브리지가 있기 때문이죠.
이렇게 귀한 나무를 다리 양쪽 끝에 심어 놓은 것이 대단하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조금 더 많이 알려져서 대전의 유명한 명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커플 브리지 위에서 걸어보는 것도 좋지만, 다리 아래에서 바라보는 것도 좋습니다.
다리 아래에는 대전천이 흐르고 있고, 다리 밑은 시원한 그늘과, 시원한 바람이 불어서 좋으니까요.
커플 브리지에서 바라본 목척교의 모습입니다.
시원한 다리 밑에서 분수가 나올 때 분수대를 보면서 시원한 대전천에서 쉬어보는 것도 좋습니다.
커플 브리지 앞에는 포토존도 있습니다.
초승달로 원형을 만들어 놓아서 사진 한 컷 촬영해 봐도 좋을듯합니다.
연리지가 있고, 커플 브리지 올라오는 곳을 세부 촬영해 보았습니다.
편하게 올라올 수 있고, 연인과 함께 사랑의 장소로 한번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커플 브리지는 일반 평범한 다리와는 완전히 다릅니다.
S자형의 기본 바탕 위에 두 개의 우주선 모양으로 된 것이 만나는 형상으로 표현되어 있습니다.
한낮에는 더위 때문에 찾아가기 어렵지만, 아침저녁으로는 사랑의 장소로 찾아갈 만한 곳입니다.
다양한 조류들을 구경하는 것도 매력입니다.
이름도 알 수 없는 새들이 근처에 많이 나와 있습니다.
목척교와 은행교 부분은 조금 복잡하고, 많은 사람들이 움직이지만, 커플 브리지는 약간 떨어짐이 있어서 조금은 한산한 것도 연인과 함께 이곳을 찾으면 좋은 이유입니다.
조금 멀리서 커플 브리지의 모습을 담아보았습니다.
다리 위에서는 연인과 함께 타원형의 공간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다리 아래에는 자전거를 즐기는 사람, 걷기 운동을 하는 사람들이 묘한 조화를 이루면서 휴일을 즐기고 있습니다. 세차게 대전천의 물이 징검다리 사이를 내려옵니다.
물은 평온한 길보다는, 바위 등에 자꾸 부딪치면서 맑고 시원해집니다.
도시 열기를 식히는 결과를 만들어 내기도 합니다.
커플 브리지부터 목척교까지는 다리 아래로 걸으면서 이동하면 좋습니다.
목척교 앞에는 작은 정원도 있고, 분수대도 있습니다.
더위를 피해서 즐겨 보시고요. 색다른 매력의 조류들도 감상하면 대전 여행 원도심의 매력이 조금 더 느껴질 것입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사랑하고 싶은 연인과 함께 커플 브리지 한번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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