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소식, AI시대 무료 디지털 학습지원센터 '진잠DX지원센터'

요즘 AI, 빅데이터, 디지털 전환 등의 말들이 익숙해지고 있지만, 정작 디지털취약계층에게는 쉽게 배울 기회가 없습니다. 다행히 유성구에서는 누구나 쉽게 디지털을 접하고 배울수 있도록 세 곳의 DX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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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중에서 진잠DX지원센터는 스마트폰 활용, 실생활에서 꼭 필요한 디지털 기기 교육과 함께 다양한 컨텐츠를 접해볼 수 있는 곳으로, 중장년층뿐만 아니라 주부, 경력단절여성, 청소년까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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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잠DX지원센터는 진잠도서관 1층에 있어 누구나 쉽게 방문할 수 있습니다. 이곳은 디지털전환(Digital Transformation, DX)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단순히 듣기만 하는 강의가 아니라 직접 만져보고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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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흥미롭게 디지털 기술을 경험하고 배울 수 있어 더 실용적이고 재미있는 학습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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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날 아이들과 함께 몇 가지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해 보았는데요. 특히 흥미로웠던 것들을 몇 가지 소개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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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잠DX지원센터 내에는 직원분들이 상주하고 있어, 어렵지 않게 설명을 듣고 체험하며 배워 볼 수 있습니다. 친절한 안내 덕분에 부담 없이 디지털기술을 익힐 수 있어 누구나 쉽게 배우고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이 제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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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 바로 옆에는 교육용 키오스크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요즘 병원, 식당, 택시, 마트 등 어디를 가든 일상생활 전반에서 디지털 기술 활용이 높아짐에 따라 상대적으로 디지털 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에게는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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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키오스크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어, 직접 터치하면서 배우는 방식이라 부담 없이 디지털 기술을 익힐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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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바둑&오목을 둘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었어요. AI가 수를 두는 방식도 신기했고, 초보자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설명도 잘 되어 있어 재미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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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초급모드로 도전해 봤는데, 생각보다 난이도가 높아 꽤 머리를 써야 했습니다. 어려운만큼 더 흥미롭게 몰입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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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로봇 에일릭도 있어 직접 만지고 조작해 볼 수 있었습니다. 생각보다 감정 표현도 풍부하고, 사용자의 행동에 반응하는 방식이 신기하고 재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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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이 단순히 명령에 따라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사람과 상호작용을 하며 반응하는 점이 무척 흥미로웠습니다. 요즘 반려로봇 기술이 점점 발전하고 있다는데, 앞으로 우리 생활에 어떻게 적용될지 기대되는 경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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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하지 않은 패드도 직접 사용해 보며, 펜으로 그림을 그려보는 체험을 해보았습니다. 처음에는 어색했지만, 점점 익숙해지면서 디지털 기기를 활용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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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아이들이 너무 좋아했던 것은 해피테이블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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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는 테이블에 있는 디지털기기(대형 테블릿)를 이용하여 건강체조, 레크레이션, 상태검사, 영상자료, 게임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습니다. 최대 4인이 동시 체험 가능하여,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이용하기 딱 좋은 공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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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체험 공간에서는 평소 접하기 어려운 VR기술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어 색다른 경험이었습니다. 다만, 일부 사람들은 이용 시 어지러움을 느낄 수 있으니, 체험 전 충분한 안내를 받고 체험 도중 어지러움을 느끼면 즉시 손을 들고 직원에게 알려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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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기술을 부담 없이 경험해 볼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직접 체험하며 배우니 더욱 흥미롭고 실용적인 시간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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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유성구

진잠DX지원센터에서는 디지털 교실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 활용 및 동영상 편집 등 쉽고 실용적인 교육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 많은 어르신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사실 이런 센터가 생겼어도 관심이 없으면 그냥 지나치기 쉽습니다. 하지만 막상 한번 방문해 보면 생각보다 재미있고 유익한 경험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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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한 강의가 아니라 직접 체험하는 방식으로 어려운 기술이 아니라 실생활에 유용한 디지털 교육으로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 이런 점들이 디지털 취약계층에게 '나도 할 수 있다'라는 자신감을 심어주는 역할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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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잠DX지원센터뿐만 아니라 청년DX지원센터, 얼마 전 개관한 용산DX지원센터까지 총 3곳이 운영되면서 이제는 유성구 어디서나 디지털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더 다양한 프로그램이 생길 예정이라고 하니, 관심 있는 분들은 꼭 한번 방문하여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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