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기사는 용인시 SNS 시민 서포터즈가 취재한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 용인시 SNS 시민 서포터즈 임지혜입니다.

여름휴가 다들 다녀오셨나요?

휴가 성수기는 지났지만, 올해는 더위가 극성이네요.

입추도 지났는데 가을이 언제 오나 싶을 정도로

무더위가 한창입니다.

시원한 실내에서 휴가를 즐길만한 곳,

용인 포은아트갤러리를 소개합니다.🤗

용인 포은아트갤러리는 죽전역 포은아트홀 옆,

아르피아 3층에 있어요.

1층에는 스포츠센터가 있는데

스포츠센터로 들어와 엘리베이터를 타고

3층으로 올라오면 포은아트갤러리입니다.

포은아트갤러리에서는 매달 유, 무료의

다양한 전시가 진행되고 있는데요,

제가 방문한 날은 '늘그린회'의 대관 전시가 진행되고 있었어요.

저는 포은아트갤러리의 전시를 자주 보러 가는 편이라

가기 전, 늘 홈페이지에 어떤 전시가 진행 중인지

확인하고 방문하는데요.

이날은 자세한 정보가 없어

포스터와 '늘그린회'의 대관 전시라는 정보만 확인 후,

방문했는데 마침 기념행사를 진행하고 계시는지

많은 분이 갤러리에 계시더라고요.

어르신들이 많이 계시고, 축하 꽃과 화분도 가득하고요.

함께 기념사진도 남기는 모습이었는데요.

'늘그린회'는 아마 어르신들 그림 동호회가 아닐까

추측해 보았습니다.

전시장 내에 많은 그림이 전시돼 있었어요.

한 점 한 점 천천히 감상해 보았습니다.

그림 옆으로는 제목과 작가도 쓰여있어

제목을 보고 그림의 의미를 떠올려 보기도 했어요.

워낙 많은 작품이 전시돼 있었지만

한참을 서서 감상한 작품들 몇 장 찍어보았습니다.

한 작품 한 작품 모두 정성이 가득 들어간 그림들이었어요.

그림을 감상하다 보니 그림을 직접 그리신 작가님과

가족분들이 그림 앞에서 기념사진도 찍으시더라고요.

그림에 대한 설명을 직접 해주셨는데 열정이 가득하셨어요.

보통 전시회에서 작가님을 직접 만나긴 쉽지 않은데

이번 전시는 그 점이 정말 특별했습니다.

연세가 많으신데도 문화 예술을 놓지 않으시고

여전히 함께하시고 이렇게 전시회도 참가하신다는 게

존경스러웠고 그 열정 많이 배웠습니다.👍

그림을 감상하는 일은 개인적인 경험과 배경이 더해져

의미가 더 풍성해지는 것 같습니다.

사진이라 다 전해지지는 않지만 한 점 한 점 감상하면서

어르신들의 생각이 제게 전달되는 것 같았어요.

힐링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여름휴가 피서지는 보통 휴양지나 호텔,

여행지 등을 떠 올리곤 합니다.

그렇지만 오랜만의 휴가에 문화생활을 즐기며

정신적으로도 쉼과 여유를 느껴 주는 것도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합니다.

용인시에 포은아트갤러리가 있어

문화 예술을 가까이하기에 정말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용인 포은아트갤러리에서 문화 예술로 행복한 경험을 해보시는 것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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