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전
만개한 꽃과 봄을 품은 연못, 진주 강주연못에서의 산책 | SNS서포터즈
아름다운 산책의 계절,
Spring처럼 튀어 오르는 봄,
만물의 시작을 알리는 순간이 찾아왔습니다.
유난히 길게 느껴졌던 겨울이 지나고
봄의 한복판에서 마주한 강주 연못,
지금은 꽃길이 한창입니다.
꽃비 내리기 전,
만개한 벚꽃과 샛노란 수선화가 기다리는
강주 연못 산책 어떠실까요?
강주 연못은 진주시 남쪽에 위치해
진주 IC와 가까워 접근성이 뛰어나며,
진주권은 물론 인근 지역 주민들의
만남의 장소로도 안성맞춤입니다.
인근에는 넓고 편리한 주차장도 마련되어 있어
가족 나들이나 모임 장소로 더욱 좋습니다.
가족 나들이는 물론
운동이나 산책을 즐기기에도
더없이 좋은 생태공원, 강주 연못
봄기운 완연한 주말
인근 식당과 카페에서 여유를 즐기고
산책길을 따라 걷다 보면
가족, 친구와 함께 웃음꽃 피어나는
강주 연못의 봄날을 온전히 만끽하실 수 있습니다.
흙길과 돌길로 조성된
맨발 걷기 코너가 있어
건강한 산책을 즐길 수 있습니다.
계절마다 작은 소풍처럼 즐기게 되는
강주 연못 호숫가 산책
꽃비가 내릴까
마음이 괜히 바빠집니다.
일주일 차이로
계절의 느낌이 확 달라졌습니다.
유난히 길게 느껴졌던 겨울을 지나
드디어 봄맛을 제대로 터뜨린 수선화 꽃송이
곱기도 하고, 기특하기도 하여
걷는 내내 절로 웃음이 지어집니다.
🌳 공원 이용안내 🌳
1. 살펴보세요 연꽃, 수생식물, 소류, 곤충류
아이들과 산책 즐거운 관찰의 시간들로 채워보세요
2. 지켜주세요 어린이는 보호자 동행 정숙해 주세요
3. 하면 안 됩니다 뛰기, 자전거 타기, 쓰레기 투기, 난간을 잡고 흔드는 행위, 물놀이 |
다양한 곤충과 조류를 눈앞에서 관찰할 수 있는
생태공원 데크길을 걷다 보면,
강주 연못 연꽃축제의 계절
여름이 벌써 기다려집니다.
강주 연못은 여름이면 연꽃이 절정을 이룹니다.
푸른 잎 사이로 피어오른 연분홍 꽃들이
호수를 한 폭의 수채화처럼 물들이지요.
사계절 내내 멋스러운 강주 연못
계절이 바뀔 때마다
또 다른 선물 같은 풍경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강주 연못의 한쪽,
벼락 맞은 나무
상수리나무가 묵묵히 서 있습니다.
2021년 8월 7일 밤 10시경,
진주 지역에 번개를 동반한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이던 그때,
이 나무는 벼락을 맞아
나무껍질 대부분이 터지고
줄기가 세로로 깊게 갈라졌습니다.
강주 연못과 오랜 시간 함께해온 이 상수리나무는
아름다운 생태공원 강주 연못의
역사 속 한 장면으로 기억될 것입니다.
호숫가를 따라 걷는 데크길,
호수 전체를 조망하며 걷는 산책길.
두 가지 매력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멋스러운 강주 연못입니다.
연두에서 초록으로
점점 풍성해지는 나무들,
여름이 오기 전
잠시 들려주는 봄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보세요.
굳건히 세월을 견디며
비우고 또 채우기를 반복해온 나무를 바라보며,
그 속에 담긴 위대한 삶의 의의를
조용히 되새겨봅니다.
호숫가 벚꽃나무들과 마주 보는 반대편 길,
초록빛 나무들이 이어지는 산책길이 펼쳐집니다.
상수리나무와 팽나무가
마음에 잔잔한 안식을 전해줍니다.
천년고도 진주
그 멋스러움이 곳곳에서 스며 나옵니다.
강주 연못을 걷는 동안
화사한 벚꽃과 노란 수선화에 취해
사뿐사뿐 옮기던 발걸음은
어느새 울림과 여운으로 채워집니다.
정자 끝자락에 걸터앉아 봅니다.
강연정
연꽃을 바라보며 마음을 쉬게 해주는 힐링 쉼터.
적당한 높이와 자리에 자리한 정자는
고즈넉한 풍경이 되어
오가는 이들을 조용히 품어줍니다.
해가 지는 순간을 붙잡듯
하늘을 올려다보니,
또 다른 꽃송이들의 유혹에
문득 마음이 머무릅니다.
붉은 함박웃음소리가 들리는 듯,
고개를 들어 올려다본 하늘엔
어쩌면 저리도 탐스러운
목련이 피어 있었습니다.
다 졌을 거라
내년에나 다시 보게 되리라 생각했던 그 목련이
여전히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강주 연못의 벚꽃 마중 산책길
핑크빛 꽃망울 이 톡톡 터지는 소리,
샛노란 수선화가 전하는
고결하면서도 신비로운 자태,
그리고 마지막을 장식하는
목련의 웃음소리까지
이 모든 봄의 풍경을
한껏 누릴 수 있습니다.
서둘러 발걸음 옮겨보세요!
4월의 꽃님들이 반겨주는
강주 연못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일몰 무렵,
하늘이 물드는 순간까지 함께 걸어보세요.
하루의 끝자락에서 만나는 풍경을
꼭 한번 만나보시길 추천드립니다.
※ 본 포스팅은 SNS 서포터즈가 작성한 글로서 진주시의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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