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지구의날 전국 소등행사 함께해요 | 소등행사 일시 · 오산시 릴스 이벤트

4월 22일인 내일은 ‘지구의 날’입니다. 이 날은 점차 심해지는 지구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제정된 날로, 순수 민간운동에서 시작됐는데요. 오늘 날에는 세계 150여 개국에서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변화를 촉구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펼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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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는 지구의 날을 전후로 일주일간을 기후변화주간으로 정해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저탄소 생활 실천의 필요성을 알리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가장 대표적인 것이 바로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소등행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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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지난 2009년부터 지구의날 소등행사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소등행사는 말 그대로 ‘불을 끄는데 동참하는’ 행사인데요. 전국 관공서·공공기관·민간 건물 및 지역 명소(숭례문, 부산 광안대교 등) 등등 주요 시설물이나 건물, 가정에서 일정 시간 동안 모든 조명을 끄고 무분별하게 사용되는 에너지를 절약해 지구를 지키고 탄소발생을 줄이자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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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등행사는 매년 지구의 날인 4월 22일 오후 8시부터 ~ 8시 10분까지. 단 10분간 진행됩니다. ‘하루 24시간 중 단 10분에 불과한 짧은 시간 동안 전등을 끄는 것 만으로 지구를 살리는 데 도움이 될까?’ 의문이 드는 분도 계실 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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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에 따르면 지난 2020년 지구의 날 소등행사로 약 52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효과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30년된 소나무 약 7,900여 그루가 1년동안 흡수하는 이산화탄소량과 같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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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 사용량은 무려 10만7603㎾h(킬로와트시)가 줄어드는 효과를 본 것으로 확인됐는데요. 이는 같은 해 1인당 연간 전력 소비량은 9826㎾h로, 약 40,00명이 하루 동안 사용하는 전력을 아낀 것과 비슷한 효과를 본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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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10분간의 불끄기이지만 모두가 동참하면 커다란 파급력을 지닌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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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날 소등행사는 매년 4월 22일 오후 8시부터 ~ 8시 10분까지. 단 10분간 진행됩니다. 공공건물, 상징물, 공동주택 및 일반 가정에서도 꼭 필요하지 않은 조명을 꺼 누구나 손쉽게 소등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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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날 소등행사와 비슷한 ‘어스아워’ 캠페인도 있는데요. 어스아워는 10분이 아닌 1시간 동안 불을 끄는 행사로, 2016년 공공건물에서만 692만 7,000㎾h(킬로와트시)의 전력 감축과 3,131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효과를 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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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력이 된다면 10분이 아닌 1시간동안 소등행사에 동참해 지구에게 조금만 더 쉴 시간을 늘려주는 것도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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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지구의날 소등행사 일시 : 2025. 4. 22. (화) 오후 8:00 ~ 8:10 (10분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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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오산시에서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구의 날 소등행사 릴스 이벤트를 진행 중입니다. 소등행사를 홍보하는 릴스 영상과 지정된 해시태그를 함께 올려주시면 되는데요. 영상 형식 및 음악은 자유롭게~ 참여해 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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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저녁에는 밝고 화려한 조명을 끄는 대신, 깜깜한 밤 하늘을 수 놓은 아름다운 별을 관찰해 보면 어떨까요?

지구에게도, 우리의 눈과 마음에도 잠시 쉴 시간을 선사하는 하루가 되었으면 합니다.

오산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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