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 아기를 위한 세상 든든한 지원, 미추홀구 모자보건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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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선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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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잉태하고 키우는 과정은 숭고한 여정이죠.

미추홀구에서는 산모와 아기의 생명을 보호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모자보건 사업을 두루 펼치는 중입니다.

알아두면 유용한 혜택들을 낱낱이 소개해 드릴테니 집중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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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추홀구 관내 임산부로서 임신이 확인되면 보건소에 방문하여 임산부 등록이 가능합니다. 등록을 위해서는 산모 신분증, 임신확인서 및 임산부 수첩을 지참한 후 미추홀구보건소 2층 202호 모자보건실을 방문하면 돼요.

미추홀구 보건소는 주차장이 다소 협소하기에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걸 권해드립니다. 만일 차량으로 이동할 예정이라면 보건소 내 주차장 혹은 근처 공영주차장을 이용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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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점심시간 이후에 모자보건실을 방문했는데요. 임신 출산 관련한 상담이 한창열띤 분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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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임산부 등록이 이뤄지면 소정의 임신 축하 선물을 받을 수 있습니다. 물품은 매년 조금씩 바뀌는 편이지만, 임신 기간 중에 필요한 영양소 공급해 주는 물품이 위주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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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아의 신경 발달에 중요한 엽산은 임신 확인시부터 12주까지(최대 2갑) 지원됩니다. 또 임산부의 빈혈을 예방하는 철분제는 임신 16주부터 분만 전까지(최대 5갑) 제공됩니다.

키트에는 임산부 배지도 포함되어 있는데 임신 초기에는 다른 사람들이 임신 여부를 알아차리기 어려운 경우가 많죠. 임산부 배지로 대중교통이나 공공장소에서 배려받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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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 주차증은 임산부가 주차 공간을 더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마련된 주차 표지입니다. 특수한 보안 기술이 적용되어 위조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할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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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임산부는 임신 중 입덧으로 구토하거나, 평소보다 땀이 많이 난다고 하죠. 손수건은 여러 상황에서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어요. 임신 초기부터 후반까지 배가 커지면서 튼살이 생길 수 있으니, 평소 보습크림을 꾸준히 바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임신은 면역력이 떨어질 수 있기에 감염에 취약할 수 있습니다. 손 세정제는 세균 및 바이러스를 제거하니 감염 예방에 큰 도움이 됩니다.

대다수 지급되는 물건은 산모의, 산모에 의한, 산모를 위한 물품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냄비 받침대, 빨대 컵, 식기 세트, 저울은 일상에서 상당히 실용적인 선물이죠.

이와 더불어 모든 20~49세 남녀 중 검사 희망자(결혼, 자녀 여부 무관)는 임신 사전건강관리[여성 : 난소기능검사(AMH), 부인과 초음파, 남성 : 정액검사(정자정밀형태검사)]도 지원 받을 수 있습니다.

난임부부 지원사업도 펼치고 있는데요. 의료기관에서 난임 진단을 받아 난임시술용 의사진단서를 제출한 부부는 난임시술 지원금액 청구받을 수 있으니 이 점 참고하세요.

엄마와 아기의 건강을 위해 산전(임신 전·중)과 산후(출산 후)를 관리는 필수적이죠. 하지만 임신이 처음이라면 보건소에서 다양한 지원과 관리 서비스가 있다는 걸 자칫 모르실 수 있어요. 대상에 해당한다면 좋은 혜택 놓치지 말고, 쏙쏙 활용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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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미추홀구 SNS서포터즈가 직접 작성한 글로 미추홀구청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