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예지 기자]


경기도청 앞 광장에 도민들이 문화를 누릴 수 있는

공간이 생긴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도민과의 소통을 목적으로 조성된

경기도 수원 경기융합타운광장(이하 ‘경기도담뜰’)

준공식의 생생한 현장을 소개합니다.

경기도담뜰 준공식 ⓒ 나예지 기자

도민이 직접 이름 지은 ‘경기도담뜰’

경기융합타운은 정치, 행정, 교육, 문화가 어우러진

대한민국 최초의 지방자치단체

융복합 업무 단지입니다.

단순한 행정업무 공간을 넘어,

도민 중심의 공간으로 기획됐죠.

현재 입주 기관으로는

경기도청, 경기도의회, 경기도교육청,

한국은행 경기본부, 경기신용보증재단,

GH가 있으며, 올해 안으로

경기도서관도 개장할 예정입니다.

또한 광교중앙역과 바로 연결되며,

광교 롯데몰과도 가까워 접근성이 뛰어납니다.

경기도담뜰 ⓒ 나예지 기자

‘경기도담뜰’이라는 이름은

도민 공모를 통해 지어진 만큼,

도민들이 문화와 복지를 누릴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입니다.

준공식은 처럼 진행됐으며,

식전 공연, 거리 공연, 플리마켓 등

총 204팀이 참여해 다채로운 볼거리

먹거리가 가득한 시간이었어요.

앙코르 요청이 쏟아진 뜨거운 식전 공연

오전 11시부터 시작된 식전 공연에는

케이소리, 셀위브라스, 에밀, 갬블러크루

무대를 빛냈습니다.

쉘위브라스 ⓒ 나예지 기자

첫 무대를 장식한 케이소리는

우리나라 전통곡 ‘아리랑’을 부르며

준공식의 시작을 알렸고,

이에 맞춰 도민들이 삼삼오오 모이기 시작했습니다.

셀위브라스는 이적의 ‘하늘을 달리다’,

GOD의 ‘촛불 하나’ 등 2000년대 대중가요를 선곡해

도민들과 함께 호흡하며 분위기를 띄웠고,

앙코르 요청이 쏟아질 정도로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했습니다.

갬블러크루 ⓒ 나예지 기자

소프라노와 피아노 트리오가 함께한

에밀은 부드러운 선율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으며,

갬블러크루는 마치 단독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특히 어린이 관객 앞에서 펼친 비보잉 퍼포먼스

관객들의 환호를 이끌어 냈습니다.

경기도의 미래를 약속하는 준공 세리머니

오후 3시부터는 박찬민 아나운서의 진행 아래

경기융합타운의 성과 상영,

6개 입주 기관장들의 인사말,

준공 세리머니가 이어졌습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 인사 ⓒ 나예지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오늘 행사는 도민의 축제의 장으로 기획해서

다양한 볼거리를 구경할 수 있을 것이다.

경기도를 더 많은 기회,

더 나은 기회,

더 고른 기회가 있는

사람 사는 세상’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으며,

경기도의회 의장은 “이야기를 나누는 뜰,

누구나 편하게 찾을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도민과 경기도 기회기자단이 함께한

핸드프린팅 행사가 진행되며 의미를 더했어요.

해질녘까지 이어진 축하공연

거미 축하공연 ⓒ 나예지 기자

세리머니 후에는 가수 거미가

축하공연을 펼쳤습니다.

‘친구라도 될 걸 그랬어’,

‘You Are My Everything(태양의 후예 OST)’,

‘기억해줘요 내 모든 날과 그때를(호텔 델루나 OST)’

등 감성적인 무대로 도민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어요.

로프트세션 ⓒ 나예지 기자

이어 가수 진시몬이 트로트 무대를 선보이며

한층 더 흥을 돋웠고,

버블풍선아티스트 박민옥의 공연은

어린이 관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마지막 무대는 로프트세션이 장식했으며,

앙코르 요청이 이어지면서

해질녘까지 축제의 열기가 이어졌습니다.

온 가족이 참여한 플리마켓과

경기 농산물 직거래 장터

준공식에는 공연 외에도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마련됐어요.

캐리커처 초상화 부스에서는

‘우리들의 블루스’로 알려진

정은혜 작가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었으며,

길게 늘어선 줄 속에서도

도민들의 얼굴엔 기대감이 가득했습니다.

플리마켓 현장 ⓒ 나예지 기자

리버마켓에는

소상공인 48팀과 푸드트럭 8팀이 참여해

공예품, 핸드메이드 제품, 식음료 등을 선보였습니다.

나눔 플리마켓 ‘나플나플’에서는

어린이들이 직접 물건을 나누고 판매하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죠.

울한식메주 ⓒ 나예지 기자

정남농협 찹쌀떡 ⓒ 나예지 기자

가장 인기가 많았던 부스는

경기 농산물 직거래 장터였습니다.

경기 농산물 직거래 장터 15팀,

농촌융복합산업 6차 인증 업체 5팀이 참여했는데,

특히 경기 농산물 직거래 장터는

30% 할인 행사 덕분에

신선한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었어요.

정남농협의 찹쌀떡은

쫀득하고 달콤한 맛으로

많은 이들의 입맛을 사로잡았습니다.

모두를 위한 광장, 경기도담뜰에서 만나요!

이날 진행된 경기도담뜰 준공식은

오감만족’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가득한 하루였습니다.

곧 개장될 경기도서관과 함께

경기도담뜰이 도민들의 문화공간이자 휴식처

자리 잡길 기대합니다.

여러분도 경기도담뜰에서 더 나은 기회를 찾고,

편안한 휴식을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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