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근대역사 문화거리 여행의 시작점 '영주문화파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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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영주 역사 주변에는 근대 생활과 거리 경관을 느낄 수 있는 영주 근대역사 문화거리가 조성되어 있습니다.

구도심의 북쪽을 수평으로 가로지르는 광복로와 관사골을 이어주는 두서길의 일부인데요. 그 시작은 광복로에 위치한 영주문화파출소에서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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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문화파출소는 영주 1동 행정복지센터 바로 옆에 보이는 하얀색 건물입니다.

과거 영주경찰서 민원실이었던 곳으로 경찰서의 이전으로 유휴공간으로 남게 되자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관광안내소로 탈바꿈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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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서면 정면으로 커다란 영주 원도심 지도가 걸려있습니다. 그리고 각종 여행책자와 지도 등의 리플렛 등도 마음껏 챙길 수 있고요. 근대역사 문화거리가 자세하게 안내되어 있는 지도도 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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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쉬어갈 수 있는 휴게공간도 마련되어 있답니다. 도보여행자들에게 오아시스 같은 장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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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면서 커피도 한 잔 마실 수 있게 커피 머신도 비치되어 있어요. 요즘 같은 더운 날 시원하게 마실 수 있게 제빙기도 있고요. 물론, 무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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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쪽으로 들어가면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도 있어요.

지금은 구할 수 없는 향토 사료 및 서적 등도 다량 비치되어 있어서 영주의 옛 모습을 확인할 수 있어요. 소파도 있어서 조금 더 편안하게 쉴 수 있고요. 커피 마시면서 책을 읽을 수 있으니 이곳이 바로 북카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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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 공간은 지역주민들을 위한 사랑방이라고 해요. 가운데 커다란 테이블이 놓여 있는데요, 회의도 하고 강좌 및 이벤트 등을 진행하면서 지역 예술 문화 발전을 위한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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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문화 파출소는 그다지 크지 않은 건물인데도 알차게 공간을 구성해놓았더라고요. 무엇보다 여행자들에게는 여행정보를 얻으면서 잠시 쉴 수 있는 곳이라 반가운 장소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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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문화파출소에서 나와 영주초등학교 방향으로 조금만 걸어가면 도로원표를 볼 수 있는데요. 도로원표는 도로의 시작 지점과 도착지점 또는 경과 지점을 표시한 석조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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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의 도로원표를 보니 이곳에서부터 대구는 130.7km, 부산은 282.6km, 강릉은 170.2km네요.

영주의 길이 시작되는 이곳, 영주문화파출소에서 영주 근대역사거리 도보여행을 시작하면 더욱 의미 있겠죠?

본 내용은 영주시 SNS 홍보단의 취재에 의해서 작성된 글로 영주시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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