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병으로부터 건강 지키자!

백일해, 수족구, 열성경련의 모든 것

최근 코로나19 입원환자가

4주 만에 5배 이상 증가했다고 합니다.

여기에 소아·청소년과 영유아에서

백일해, 수족구병,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도

동시에 유행하는 등

감염병 확산에 비상상태입니다⚠️

백일해는 6월부터 전국적으로 증가해

1만 5167명이 발생했으며

7~19세 학령기 청소년 중심(92.2%)으로

유행이 확산되고 있다 해요!

수족구병0~6세 영유아 층에서 증가하면서

최근 10년간 가장 높은 수준으로 발생했죠

코로나19에 대한 방역 조치가 완화되면서

면역력이 상대적으로 떨어져

전반적인 호흡기 감염병, 수족구병 등이

증가한 것으로 보고 있는데요.

지피지기면 백전백승!

요즘 유행하는 질환인

백일해, 수족구에 대해 알아보고

추가로 무더운 날씨에

쉽게 걸릴 수 있는 열성 경련까지!

자세히 알아보고 우리 몸 우리가 지켜냅시다!

(건강이 일번1️⃣)

수족구병

수족구(手足口) 병은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손, 발, 입 등에 발진과 물집이 생기는 병입니다.

주요 원인은 엔테로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발열 및 입안 물집과 궤양,

손발의 수포성 발진을 특징으로 하는 질환이죠.

| 감염 경로 |

직접 접촉했거나

환자의 침, 가래, 콧물 등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감염될 확률이 높습니다.

| 주요 증상 |

주로 10세 미만,

특히 5세 이하 영유아에서

자주 나타나는 증상!

*아이에게만 나타나는 증상은 아니기 때문에

아이를 양육하는 부모님들도 조심하셔야 해요!

일반적으로 수족구병에 걸리면

발병 후 2∼3일 동안

발열, 식욕부진, 인후통, 무력감,

혀, 잇몸, 뺨의 안쪽, 입천장 등에

통증성 피부 병변 등이 나타납니다.

| 예방 방법 |

수족구병은 예방 백신이 없으므로

올바른 손 씻기, 기침 예절 지키기,

장난감 및 놀이 기구, 집기 등의 청결유지

개인위생에 주의해야 합니다!

*특히 가족 간 전염을 막기 위해

환자가 있는 가정에서는

접촉을 최대한 피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영아의 기저귀 뒤처리 등을 한 후 반드시 손을 씻고,

배설물이 묻은 의류는 깨끗이 세탁해야 합니다.

백일해

백일해

백일해균(Bordetella pertussis) 감염에 의한

급성 호흡기 질환입니다.

| 감염 경로 |

감염된 사람이 기침이나 재채기 등을 할 때

비말을 통해 전파가 됩니다.

유증상 감염자의 침, 콧물 등이 묻은 물건

통해서도 간접적으로 전파가 가능하니

특히 조심해야 합니다.

| 주요 증상 |

훕(Whoop)소리가 나는 발작성 기침이 특징

백일해의 잠복기는 일반적으로 7~10일입니다.

*최소 4일 ~ 최장 21일

증상은 다양하지만 크게 3가지 단계로 진행되고

발열은 심하지 않습니다.

1️⃣카타르기(1~2주)

일반적 감기와 비슷하고 전염력이 가장 높습니다.

콧물, 재채기, 가벼운 기침이지만 점점 심해지는 단계

2️⃣경해기(4주 이상)

매우 심한 기침, 발작성 기침으로

에 더 흔하게 나타나며,

하루 평균 15회 이상 발생합니다.

숨을 들이쉴 때 높은 소리의 훕(Whoop)소리

크게 나는 것이 주요 특징입니다.

* 소아 및 영유아의 경우

기침을 하는 동안 얼굴이 파래질 수 있고,

구토를 하거나 탈진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3️⃣회복기(2~3주)

발작성 기침이 서서히 줄면서 2~3주 내 사라집니다.

Q 백일해에 감염되면 어떻게 하면 되나요?

백일해에 걸리면 학교, 어린이집 등

전파 차단을 위해 전염기간 동안

등교, 등원을 중지하고 집에서 격리합니다.

* 등교, 등원 중지기간:

- (적정 항생제 복용 시) 투여 후 5일까지 격리

- (치료받지 않는 경우) 기침 멈출 때까지 최소 3주 이상 격리

백일해 환자와 접촉한 사람은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상담 후

예방적 항생제 치료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 예방 방법 |

접종 일정에 맞춘

예방접종이 가장 중요합니다!

올바른 손 씻기의 생활화, 기침예절 실천,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하루 최소 3회, 매회 10분 이상 실내 환기하기

개인 청결 유지가 핵심이죠!

만약, 기침 증상이 있는 경우 마스크 착용하고

의료기관 방문하여 진료받아야 합니다.

열성 경련

무더운 날씨에 일어날 수 있는 질환,

열성 경련

열에 의하여 경련이 유발되는 병으로,

대부분 6개월에서 만 5세 사이의 아이에게 발생하며,

일정한 나이가 되면 경련이 소실되고

후유증도 남지 않습니다.

* 어린이의 뇌가 미성숙하여

열에 의한 자극을 견디지 못하고 경련이 유발되는 병으로,

어린이가 자라서 뇌가 성숙하게 되면 열이 나더라도

경련이 발생되지 않고 정상적인 생활을 하게 됩니다.

Q 열성경련을 일으킬 때 어떻게 해야 할까요?

✔️ 질식을 막기 위해 아이를 잡고 옆으로 눕히기

✔️ 아이에게 입혀진 조이는 옷들(특히 목 주위) 탈의

✔️ 아이의 입에 어떤 것도 넣지 않기

✔️ 경련이 얼마나 지속되었는지 확인하기

*대개의 경우에는 경련이 15분 이내에

끝나게 되어 별문제가 되지 않지만,

15분 이상 길게 경련을 한다든지 호흡 곤란이

심하게 와서 청색증이 심해지면,

뇌 손상을 유발할 수도 있기 때문에

급히 응급실을 방문해야 합니다.

✔️ 아이의 팔 다리를 강하게 주무르거나

소독되지 않은 바늘로 따는 등의 처치는 하지 않기

Q 향후 어떻게 관리하면 좋을까요?

일정한 나이가 되기 전에는

감기나 폐렴, 요로 감염 등 원인과 상관없이

열이 나게 되면 경련이 재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증세를 보이는 어린이의 부모님들은

가정에 체온계와 해열제를 미리 준비해 놓고

아이가 열이 난다고 생각될 때는

체온계로 체온을 재서 기록한 후에

열이 있으면 일단 해열제를 사용한 후

근처 병원을 찾아가서 열이 왜 나는지

진찰을 받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종종 열성경련은

체온이 오르기 시작하자마자 발생하기 때문에

부모님들은 아이가 열이 있는지조차

모를 수도 있으니 잘 체크해 봐야 합니다.


무더운 여름 날씨와 유행하는 질환으로부터

우리 몸 건강 반드시 지켜내요!

유익한 생활정보도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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