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비긴어게인 in 서구힐링버스킹' 공연 일정 및 장소 안내

'2024 비긴어게인 in 서구힐링버스킹'

공연 일정 및 장소 안내

#대전서구 #대전서구청 #서구힐링버스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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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에서 음악 공연을 본 적이 있으신가요?

이를 #버스킹 (busking), 이러한 공연을 하는 사람을

#버스커 (busker)라고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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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구 내 주요 거리 및 광장에서 펼쳐지는

2024 #비긴어게인 in #서구힐링버스킹 이 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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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구청 이 주최하는 '비긴어게인 in 서구 힐링 버스킹'은 지역 청년 예술인을 육성·지원하기 위해서 지역 공원 및 광장을 무대로 하는 공연 행사인데요. 지난 2022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3년째를 맞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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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클래식, 재즈, 대중음악 등 버스킹에 적합한 우리 지역 청년 솔로 또는 밴드를 공모·선발하며, 올해 행사는 4월 12일(금)부터 5월 25일(토)까지 총 7차례에 걸쳐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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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2024 비긴어게인 in 서구 힐링 버스킹'의 두 번째 공연이 펼쳐진 #도마시장 을 찾았습니다. #도마큰시장 은 1972년부터 이어온 #대전전통시장 으로써 '큰시장'이라는 이름처럼 대전서구에서 가장 큰 #서구전통시장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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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마시장 내에서 버스킹 공연이 가능한 장소는 어디일까?' 생각했다가 짐작이 가는 곳이 있었는데요. 1번 게이트를 따라 약 100m 가량을 직전하여 넓은 공터가 있는 제3주차장으로 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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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운이 좋았나 봅니다. 어쩌면 미로 같은 도마시장 내에서 헤매지 않고 단번에 도착할 수 있었으니까요. 일정 포스터를 보면, 주소(도마 2길 59)가 기재되어 있기는 한데, '도마시장 제3주차장'이라고 안내했으면 어땠을까 싶기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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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버스킹은 오후 2시부터 1시간 동안 이어졌으며, 청년예술인 #김다미 #김세영 님이 30분씩 공연을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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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프라노 김다미

소프라노 김다미 님은 <살다 보면>, <그대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 <바람의 노래>, <오솔레미오>, <아름다운 나라> 등 국내외 유명 가곡을 비롯하여 우리 귀에 익숙한 대중가요를 선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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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땅한 그늘이 없어서일까요? 오후 햇살마저 따가워 청중이 모여들지는 않았는데요. 곡을 더할수록 시장 손님 및 인근 주민들을 중심으로 하나 둘 가던 길을 멈추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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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힐링의 음악을 제공하는 것이야말로 버스킹이 가진 매력이 아닐까요? 청년예술인과 청중이 가까운 거리에서 서로 소통도 하며, 무대를 즐기는 풍경이 보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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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무대는 싱어송라이터 김세영 님의 키보드 연주와 노래가 이어졌습니다. 김세영 님은 #누구세영 이란 이름으로 곡도 만들고 다양한 커버송을 부르는 실력 있는 청년예술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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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어송라이터 김세영

무엇보다 맑고 청아한 보이스를 자랑하고 있었는데요. 개인적으로 익숙한 목소리였는데, 재작년 마치 광장에서의 힐링 버스킹을 본 기억이 났습니다. 게다가 저와 같은 동네 주민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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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영 님은 자작곡인 <이모티콘>을 비롯해서 <벚꽃 엔딩>, <달리기> 등의 대중가요를 선보였는데요. 중간중간 노래 퀴즈를 통해 작은 선물도 제공하며 즐거운 시간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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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비긴 어게인 in 서구 힐링 버스킹' 향후 공연 일정 및 장소를 안내합니다.

위 공연 날짜와 시간, 장소, 라인업 등을 확인하시고, 근처에 일이 있으시다면 꼭 찾아주세요. 지역 청년예술인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주민들에게 문화적인 즐거움을 제공하는 '2024 비긴어게인 in 서구 힐링 버스킹'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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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이우진 기자의 글을 더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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