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최초 뮤직펍 공연장 「원동락공소」가 문 열었어요~!
오늘은 동구 주민께 반가운 소식 전하러 왔어요! 동구 원동에 대전 최초 뮤직펍 공연장인 ‘원동 락(樂)공소’가 생겼습니다.
구도심의 낭만과 전통에 이어 문화 환경까지 추가된 원동 락(樂)공소 개관식에 다녀왔어요.
원동 락(樂)공소의 개관을 축하하기 위해 발걸음하신 정인 씨의 ‘오르막길’을 라이브로 들을 생각에 가는 발걸음이 즐거웠답니다. 개관식 현장과 원동 락(樂)공소 뮤직펍 내부를 여러분께 소개할게요.
동구청장도 오셔서 원동 락(樂)공소의 개관을 축하해주셨는데요. 2023년, ‘대전광역시 인구감소 및 저출산 대응 공모사업’에 선정된 덕분에 주민께 문화 환경을 제공할 수 있었다고 하네요. 원도심의 매력은 그대로 살리면서도 펍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생긴 것 같아 기대되었습니다.
사진보다 훨씬 꽉 들어찬 인파 때문에 겨우 입장했어요! 원동 락(樂)공소에 대한 동구민의 성원을 피부로 느낄 수 있었어요. 정인 씨 노래를 실제로 들은 건 이날이 처음이었는데요. 얼굴과 체구가 작으신 데 반해, 성량이 예술이었습니다. 정인 씨 뒤로 보이는 음향, 악기, 조명도 모두 원동 락(樂)공소에 준비되어 있어요. 예술을 꿈꾸는 청년들은 몸과 열정만 가지고 오시면 됩니다! 원동 락(樂)공소에서 장소와 음악 장비를 모두 제공하니까요.
원동 락(樂)공소는 청년뿐 아니라 모든 동구민에게 열려있습니다. 2층에서도 편안히 공연을 즐길 수 있는데요. ‘혼술’이 하고 싶은 날은 바 테이블 앞에서, 동네 친구와 날 좋은 날 한잔하고 싶을 때는 테라스를 이용해 주세요. 음악과 술을 함께할 수 있는 장소라니, 동구민이라면 단골이 될 수밖에 없겠는데요!😆
이 인테리어가 그렇게 마음에 들더라고요. 2층과 계단에서도 무대를 맘껏 즐길 수 있으면서 감각적인 분위기까지 제공하는 철제물이 인상적이었어요. 한 번 방문하고 나면 빠져들 수밖에 없는 공간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원동 락(樂)공소 개관식의 대미를 장식한 다과 시간! 간단한 음료와 주류는 물론이고, 바질 파스타나 소불고기 등 다양한 취향에 맞게 준비된 다과 덕분에 배부르게 먹었어요. 크루아상 샌드위치나 다양한 과일도 있어서 가볍게 드시고 싶은 방문객도 만족하셨답니다.
이제 동구에 사는 주민들은 이런 공간과 음료, 주류를 맘껏 즐길 수 있게 되었다고 생각하니 음식이 더 맛있더라고요. 초청 밴드가 재즈와 클래식을 연주해 주신 덕에 낭만적인 저녁 식사 시간이 되었어요.
동구 주민 분들~ 여기까지 보고 나니 원동 락(樂)공소에 꼭 방문해보고 싶어졌을 듯해요. 원동 락(樂)공소 공식 SNS에서 공연 일정 공지할 예정이니, 틈틈이 확인하셔서 취향에 맞는 공연을 놓치지 말고 관람하시길 바랍니다!
집 근처에 지인과 함께할 수 있는 공간이 생기는 일은 언제나 설레는 듯해요. 제가 직접 가보니까 주1~2회 방문할 만한 공간인 것 같더라고요! 지인, 친구, 애인, 가족 손 꼭 붙잡고 방문해보세요~!😊
✅ 원동 락(樂)공소
📍 대전광역시 동구 원동 102-26
· 운영시간: 평일 오후 5시~11시, 일요일 휴무
문효민 ㅣ 제2기 동구 소셜미디어 서포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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