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섬여행을 해상택시를 타고 누빈다는 설렘으로

통영해상택시 체험을 하였습니다.

이번에 섬여행과 섬체험을 한 생생한 후기를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사실 수영을 하지 못하여

물은 겁을 먹지만 안전제일로 체험하는

통영해상택시이므로 안심하고 체험에 참여하였습니다.

통영섬투어의 일번지 통영해상택시 쓰리고가 무엇일까?

빠르고 : 가장 짧은 시간 통영의 섬 두세곳을 한번에 싹~

편리하고 : 출발시간 구애받지 않고 예약제로 고고~~

재미있고 : 달리는 통쾌함 해설의 재미가 두배

쓰리고입니다.

찾아가는 길

통영해양스포츠센터 1층 달보드레쉼터

청소년들의 해양의 꿈을 키워주는

해양스포츠센터입니다.

안전교육 담당자님으로부터

구명조끼 착용법을 안내받습니다.

안전제일입니다. 최신형 구명조끼입니다.

이제 해상택시를 타러 갑니다.

바다는 언제나 설렘입니다.

달보드레쉼터입니다.

통영의 상징 통영국제음악당과 리조트 등

바다에서 보는 경치를 감상하며 통영의 요트계류장을

지나고 연필등대를 지나서 바다로 달려갑니다.

차츰 속도가 빨라지는 해상택시입니다.

가끔씩 좌우로 회전할 때는

엄청 스릴이 넘치고 약간은 겁도 납니다.

지나가는 배가 일으키는 파도를 넘어갈 때는

바닥이 쿵쿵 엉덩이가 불이 납니다.

이렇게 얼마를 달렸는지

한산도와 추봉도를 잇는 추봉교를 지나서

추봉도 봉암선착장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이곳 봉암마을 여행협동조합에서는

해상치유여행자센터 프로그램을

작년부터 운영하고 있습니다.

마을 주민들이 운영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우리 일행은 먼저 문어통발체험을 하였습니다.

미리 바다 속에 넣어둔 통발의 번호가 적힌 번호표를

추첨하여 공평한 통발체험을 기대하면서

통발체험장으로 갑니다.

저는 9번을 추첨하여 9번이 적힌 통발을 올렸습니다.

기대를 하면서 올렸는데 게와 바다생선 그리고

해삼까지 들어있었습니다. 어떤 참가자는 낙지가

들어 있어서 잡은 낙지를 바로 시식을 하였습니다.

지금은 문어가 잘 잡히지 않고

낙지, 게, 해삼 등의 어종이 잡힌다고 합니다.

점심은 봉암몽돌 여행협동조합에서 운영하는

식당에서 식사를 하였습니다.

이곳은 마을 주민들이 운영하는 식당입니다.

이 건물은 1층은 식당, 2층은 카페로

운영하고 있으며, 이곳에서 만드는 음식은

두부 빼고는 전부 추봉도에서 나는

현지 식품으로 만든다고 자부심이 대단합니다.

낙지볶음과 찐게, 해삼, 나물과

특히 바지락국이 시원하고 맛있었습니다.

신선한 재료에 정성이 가득한 한끼 식사였습니다.

이곳 마을식당은 상시 운영이 어렵고

사전 예약으로 한다고 합니다.

식사 후에는 당연하게 2층의 카페로 올라갑니다.

커피 잔의 배경이 된 몽돌해수욕장과

소나무숲이 멋진 추봉도입니다.

커피를 들고 몽돌해수욕장으로 향합니다.

몽돌소리가 정겹습니다.

몽돌밭 옆으로 소나무숲이 장관입니다.

이곳 몽돌해수욕장에서 소나무숲길을 끼고

봉암마을을 일주하는 산책로는

누구나 걸을 수 있는 가까운 둘레길입니다.

추봉도 봉암마을에서 예곡마을의 둘레길은

한산사를 지나서 포로수용소를 거쳐

예곡마을까지 1시간 여의 거리로

걷기 좋은 추봉도 '건강십리길', '와다리길'입니다.

봉암마을에서 예곡마을까지 섬트레킹을 합니다.

바다를 바라보며 둘레길의 낙엽을 밟으며

걷는 트레킹 길이 발을 편하게 합니다.

길가로 보이는 보리밭, 양파밭, 마늘밭의 푸른 모습이

너무 정겨운 시골 풍경이라서 좋은 길입니다.

거제 포로수용소는 잘 알지만

이곳 추봉도에도 포로수용소가 있었습니다.

지금은 흔적만 남아있습니다. 역사의 기억입니다.

1시간 여 섬 트레킹 후 도착한 곳은

예곡마을 선착장입니다. 이곳에서 해상택시를 타고

제승당을 향하여 출발합니다.

해상택시는 바다를 달려서 한산도 제승당

바로 코앞까지 달려갑니다.

봄날의 파란 잎들이 수루를 감싸고 있습니다.

제승당 앞 145m의 바다 건너 있는

국궁과녁도 보입니다.

통영 앞바다에서 만나는

유람선과 요트가 지나갈 때마다

서로들 아는 사람인 것처럼 반가운 인사를 보냅니다.

통영에서 만나는 사람들입니다.

거북등대는 이순신이 세계 최초로 만든 거북선을

기념하고 한산만으로 들어오는 배들이

항로를 찾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자연 암초 위에 이 거북등대를 세웠습니다.

제승당까지 둘러본 후 통영해상택시는 안전하게

출발지점인 달보드레 쉼터에 도착하였습니다.

이번에 통영 앞바다 추봉도 통발체험과

시골밥상 체험, 트레킹, 제승당까지

해설을 들으면서 체험해 보았습니다.

통영해상택시를 타고 본 통영은 또 다른 모습으로

가슴에 남아있습니다. 570개 보석같은 섬들이

펼쳐지는 통영의 새로운 모습입니다.

< 통영해상택시 예약하는 방법 >

통영해상택시 검색 후 홈페이지 접속하여 예약하기 클릭

출항시간 10분 전에 도착하여 승선명부작성

< 통영해상택시 코스안내 >

1. 연대도/만지도 코스

99m 출렁다리로 연결되는 에코아일랜드 연대도와

마음을 만져주는 섬 만지도

소요시간 2시간 내외

2. 추봉도 몽돌해변 코스

쇠르르락 몽돌과 바다가 연주하는 음악으로

마음의 치유를 가져오는 추봉도 코스

소요시간 2시간 내외

3. 한산대첩 승전항로 코스

생생한 해설과 함께하는 승리의 감동,

역사의 바다 속으로 여행코스

소요시간 40분 내외

4. 기타 비진도 산호길 / 연대도 지게길 /

매물도 해품길 / 소매물도 등대길 /

기타 희망하는 섬투어는 예약시 문의하시면 됩니다.

< 통영밤바다 야경투어 >

도남항-강구안-충무교-통영대교-도남항으로

회항하는 해상야경투어

소요시간 50분 내외 / 매일 운항

계절에 따라 운항시간 변동이

있을 수 있으니 예약 시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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