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봄에 피크닉 하기 좋은 곳

따뜻한 봄바람이 불어오는 본격적인 피크닉 시즌입니다.

강릉에서 봄에 딱 가기 좋은 예쁜 피크닉 장소 추천드릴게요~!

추운 겨울을 빼고는 어느 때 가셔도 좋지만 특히 봄에 가면 더욱더 좋은 곳.

바로 허균 허난설헌 기념공원 솔숲입니다.

허균 허난설헌 기념공원은 이미 많이 알려진 강릉의 문화 유적지입니다. 09시부터 18시까지 운영하며 매주 월요일은 정기휴무.

조선시대 최초의 한글 소설을 지은 허균과 최고의 여류 문인으로 인정받는 허난설헌 두 남매를 기념하기 위한 문학 공원으로 입장료는 따로 없습니다.

주차 또한 기념공원 앞으로 옆으로 대형 주차장을 가지고 있으니 주차 걱정 없이 올 수 있는 곳입니다.

허균 허난설헌 기념공원은 이미 벚꽃 명소로도 많은 분들에게 알려져 있는 공간입니다.

큼직한 왕벚나무와 기념공원의 예스러움이 잘 어우러져 강릉에서 빼놓을 수 없는 벚꽃 명소!

특히 벚꽃뿐만 아니라 잘 관리된 정원에는 여러 가지 꽃들도 함께 살펴볼 수 있어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인기가 많은 곳인데요.

시기를 잘 맞추면 새하얀 벚꽃과 노오란 개나리까지 함께 담을 수 있는 멋진 공간입니다.

고택과 벚꽃이 잘 어울리는 공간을 뒤로하고 안쪽으로 조금만 더 걸어 들어가면 새로운 공간이 나옵니다.

허균 허난설헌 기념공원은 부지가 넓어서 가볼 만한 공간이 많이 있는데 그중 기념공원 뒤쪽으로 돌아가면 '허균 허난설헌 기념공원 솔숲'을 발견하실 수 있습니다.

이름답게 키가 큰 소나무와 그만큼 키가 큰 벚꽃나무가 함께 어우러져 있는 공간이에요.

이미 이곳은 허균 허난설헌 생가터의 또 다른 벚꽃 명소로 유명하지만 피크닉 장소로 유명하기도 합니다.

키가 큰 나무가 주는 시원한 그늘 아래에 돗자리를 펼쳐놓고 가볍게 샌드위치 등 간식을 드시는 분들도 많이 있었어요.

살랑살랑 불어오는 봄바람에 흩날리는 벚꽃잎까지 이보다 완벽한 피크닉 장소가 있을까 싶었습니다.

한 쪽에는 돗자리를 펼쳐놓고 피크닉 하시는 분들이 있었고 다른 한쪽은 벚꽃 인생 샷 남기시는 분들로 붐볐던 허균 허난설헌 기념공원.

따뜻한 바람이 불어오는 봄날 커피 한 잔과 간식, 돗자리까지 챙겨들고 피크닉 하기 최적의 장소랍니다.

해변 근처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하는 피크닉도 물론 좋지만 강릉에는 소나무도 유명한 거 아시죠?

허균 허난설헌 기념공원에 있는 전통차 체험관에서 전통차를 경험해 보시는 것도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될 것 같습니다. 금액도 1천 원으로 무리 없는 선이니 허균 허난설헌 방문하시는 분들은 이 모든 것을 놓치지 말고 한 번에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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