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 서양 방문객을 기념하는 진해 세스페데스 공원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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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 방문한 최초의 서양인 세스페데스 신부를 기념하는 세스페데스 공원​을 아시나요?

세스페데스 신부는 1593년 12월 27일 서양인 최초로 조선을 방문한 것으로 기록되어 있으며 이는 하멜보다 60년 빠른 기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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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가 금지되고 박해 받던 조선 땅에 복음을 전파하기 위해 세스페데스는 한국어를 배우고 한국 문화에 깊이 스며들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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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페데스 신부는 진해에서 전쟁 참사와 한국 문화 등을 유럽에 처음 알린 사람으로

조선 최초 방문 서양인이 제주도가 아닌 창원에 왔다는 점에 의미를 두어 이 곳에 공원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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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 사실을 알고 방문하면 더 뜻깊은 순간이 될 것 같습니다.

한번쯤 방문하여 산책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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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운동기구들과 배드민턴 코트도 있어서 운동하기에 좋은 장소이기도 했습니다.

사람들이 많지 않아서 편하게 이용할 수 있었고 조용히 산책하는 시간을 갖기에도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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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공원이라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봄이 되면 예쁜 벚꽃이 펴서 벚꽃과 함께 정취를 즐기기에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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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날씨가 풀린 후 봄 나들이로 와보는 것도 추천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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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는 남문동 유적 기와가마도 볼 수 있는데요,

아래가 유리로 되어있어 실감나게 감상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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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로 시간여행을 하는 느낌이 들기도 했습니다. 의외로 색다른 경험도 해볼 수 있으니 구경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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