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전
광양 옥곡벽화마을 명주마을 탐방기
옥곡면 명주마을
광양 옥곡5일장에 방문한다면
꼭 한번 들러보세요.
명주마을회관 주변 단독주택 담장 벽면에
예쁜 벽화 그림이 가득합니다.
'청정 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일환으로
벽화 그리기 사업을 진행했던 마을 중 하나인
옥곡 명주마을입니다.
벽화를 보며 걷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오늘은 옥곡면 명주 벽화마을을 소개하겠습니다.
명주마을은 마을 모양이 베틀과 흡사하여
베를 짠다는 의미로 지어진 마을 이름입니다.
옥곡 명주마을은
마을 가꾸기 사업비로 지원받았으며
주민들이 스스로 마을의 문제점을 찾고
해결하려는 주인의식을 바탕으로
자발적인 참여와 소통을 통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를 위해 노력하여
명주마을 담장에 벽화 그리기 사업이
시작되었습니다.
벽화가 형성되기까지
부녀회와 벽화그리기 개발 위원회 등
주민 20여 명으로 구성된 마을 추진반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무채색의 벽면을
다양하고 특색 있는 그림으로
따뜻하게 채워주었습니다.
활력을 되찾고자 하는
다양한 노력이 느껴졌습니다.
그리운 추억의 옥곡역
옥곡역의 폐역을 아쉬워하는 옥곡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고별 콘서트도 열었다고 합니다.
오랜 추억과 삶의 애환이 서려있는 옥곡역을
벽화로도 만나볼 수 있어서 반가웠습니다.
강아지와 고양이가 빼꼼
창문을 보고 있는 거 같았습니다.
광양 옥곡 명주벽화마을은 실제 거주하고 있는
주민들이 사는 집 벽면에 벽화를 그린 것이라
너무 시끄럽게 떠들지 않도록
에티켓을 지켜주어야 합니다.
긴 구간이 아니었는데도 불구하고
구경할 벽화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평지에 그려져 있어 산책하면서
사진 찍기에 정말 좋았습니다.
알록달록한 명주벽화마을의 색감이
느껴지시나요?
아기자기한 느낌으로 아이와 함께
인증 사진 찍기에도 좋았습니다.
어린 왕자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은
사람이 사람의 마음을 얻는 일이란다.
순간에도 수만 가지의 생각이 떠오르는데
각각의 얼굴만큼 다양한 각양각색의 마음을
그 바람 같은 마음이 머물게 한다는 건
정말 어려운 거란다.
어릴 적 동화책에서 보던 주인공들이
벽화에 담겨 있었는데
찾아보는 재미도 있었고 재미있고 신기했습니다.
벽화들이 화려한 색감은 아니지만
하나하나 곱씹으며 걷게 되는
예쁜 벽화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구석구석 예쁜 벽화들이 가득~
옥곡면 명주마을에 조성된 벽화 길은
마을 사람들과 잘 어우러져
우릴 반겨주고 있었습니다.
조용한 시골마을을 아름답게 변화시켜 준
벽화가 있는 명주마을..
마을 입구부터 그대로 이동하면서
벽화를 관람하기 좋은 산책 코스입니다.
벽화를 구경하면서 실제 사진도 찍고 하다 보니
1시간 정도는 훌쩍 지나게 됩니다.
벽화 조성은 옥곡면 명주마을 주민과 함께
깨끗한 마을 만들기에
지속적인 관심은 물론 지역 주민의
자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알록달록 벽화로 시골 마을에 대한
인식도 바뀌고
쾌적한 마을 환경 조성에도
도움이 될 거 같습니다.
명주마을이 이은미 화백 팀의 벽화로
우중충했던 골목이 너무 좋아졌습니다.
옥곡면사무소 직원들은 물론
주민들도 벽화 그리기에 힘을 보태
벽화 그리기에 참여했다고 합니다.
이은미 화백은
약 300만 원으로 벽화 그리기를 시작했으나
마을 주민들의 '정'에 반해서
돈반, 정반으로 붓을 더 들 수 있게 만들었다는
후문이 들립니다.
깨끗한 마을 만들기에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관심과 노력이 중요했던 만큼
마을 입구부터 거리까지 깔끔하게 관리되어
산책을 즐기기에 너무 좋습니다.
오랜 세월의 시간을 간직한
벽화도 만날 수 있습니다.
명주(明珠)
마을 모양이 베틀과 흡사하여
베를 짠다는 의미의 이름이라는
마을 이름을 알려주는 벽화도 그려져 있었습니다.
마을 길을 천천히 걸으니
다양한 콘셉트의 그림들을 보느라
하나하나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습니다.
명주마을을 나가서도
마을에는 다양한 벽화가 가득했습니다.
한적한 명주마을에 예쁜 벽화들이 가득합니다.
지역 관광명소로 탈바꿈되기도 합니다.
벽화와 함께 인증 사진을 찍기에도 좋습니다.
또한 옥곡초등학교 담장도
아름다운 자연 풍경, 즐거운
학교생활의 모습을 담은
벽화로 채워져있어 학교 가는 길이
즐거울 거 같습니다.
정감 넘치는 벽화가 그려진
옥곡초등학교 벽화까지
옥곡면 벽화마을은
꽤 길고 다양하게 꾸며져 있습니다.
옥곡 장날 구경하러 가면서 명주마을 방문하여
벽화를 즐기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칙칙했던 마을 담장을 화사한 벽화로
변화된 명주마을
활기차고 색다른 볼거리를 만나볼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이 된 거 같아 기분이 좋았습니다.
활기찬 산책로 즐기러 방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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