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년 1인가구 위한 문화·과학 프로그램 지원! 신청 기간 및 방법은?

8월 29일부터

중장년 1인가구를 위한

문학·과학 체험 프로그램

참여 모집이 시작됩니다.

​

자세한 내용, 함께 알아보시죠!

중장년 1인가구를 위한 문화·과학체험 프로그램 참여자를 8월 29일부터 9월 11일까지 모집한다.

서울시가 중장년 1인가구를 위한 문화·과학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본 사업은 참가자들에게 미술관, 박물관, 과학관의 특색 있는 프로그램 경험뿐만 아니라 참여자들 간에 친목과 사회적 관계망 형성도 지원할 방침이다.

​

프로그램 참여 대상자는 서울시에 거주하거나 서울시가 생활권인 중장년(40세~64세) 1인가구이며, 8월 29일부터 9월 11일까지 서울시 1인가구포털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

참여 동기, 관계망 필요성 등에 따라 선정된 중장년 1인가구 120명(6개팀*20명)은 3개월간 총 6회에 걸쳐 미술관, 박물관에서 열리는 ‘씽글이의 문화여행’과 과학관에서 열리는 ‘별(행성)꼴 다보는 과학여행’에 참여하게 된다.

​

특히, 일회성 참여에 그치지 않도록 첫 모임 구성원 그대로 3개월간(9월~11월) 총 여섯 번의 체험활동을 함께하며 회차마다 소통의 시간을 통해 서로의 생각과 느낌을 나누며 친분을 쌓는다. 전체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참여자들이 서로 관계를 지속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천경자 탄생 100주년 기념 전시 (좌) / ‘장인, 세상을 이롭게 하다’ 전시 (우)

서울시립미술관과 북서울미술관에서는 SeMA 옴니버스 전시와 천경자 탄생 100주년 기념 등의 전시회를 도슨트의 해설과 함께 관람한다.

​

서울역사박물관에서는 전문 도슨트의 전시 해설과 함께, 조선시대부터 대한민국까지 시대별 수도 서울의 역사를 관람하고 도시모형영상관을 체험하며, 서울공예박물관에서는 ‘자연에서 공예로’, ‘직물 공예 전시’ 등의 관람이 준비되어 있다.

천체투영실 (좌) / 3D 스페이스 (우)

서울의 대표 과학관인 서울시립과학관에서는 과학 원리 실험 ‘사이언스 쇼 유레카’와 벽에서 바닥까지 이어져 입체감과 가상현실감을 느낄 수 있는 국내 최초 L자형 스크린에서 ‘3D 스페이스’를 관람하는 등 우주와 관련된 특별한 체험을 하게 된다.

​

천문·우주에 특화된 노원 천문우주과학관의 천체관측실에서는 태양의 흑점, 홍염을 실시간으로 관측하며, 고화질 천체투영실에서는 별자리 해설을 듣는다.

​

특히, 올해 8월에 개관해 국내 최초로 로봇·인공지능을 주제로 다루는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에서는 전문 과학해설사가 신기한 로봇과 AI의 세계로 안내한다.

​

한편, 서울시는 ‘자치구별 1인가구지원센터’와 함께 교육·여가문화프로그램, 사회적 관계망 형성 지원, 상담 등 가구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서울시 1인가구라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

정상훈 서울시 복지실장은 “문화예술 경험의 기회가 적은 중장년을 대상으로 서로 소통하고 친목을 쌓는 1인가구 특화프로그램을 새롭게 준비했다”라며 “서울시는 앞으로도 사회적 관계망 형성 지원을 통해 외로움을 예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중장년 1인가구 문화·과학체험 프로그램>

(※ 기관 사정으로 일부 프로그램 변경 가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