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기적의도서관 개관 5주년 전시 뷰파인더 <다시 만난 기적>
구로기적의도서관 개관 5주년 전시 뷰파인더 <다시 만난 기적>
구로구 100호 도서관!!
여기는 구로기적의도서관입니다.
지난 2019년 8월 27일 개관 이후
5주년을 맞이하였습니다.
얼마 전 베어 프리어 심사를 위한 내부 공사를 마치고,
8월 18일 정상 개관 후 20일부터 도서관 1층 로비에서
뷰파인더 <다시 만난 기적> 전시가 시작되었습니다.
뷰파인더 <다시 만난 기적> 전시는
구로기적의도서관을 돌아보는 전시이고,
사진전 외에 다양한 전시를 하고 있습니다.
우선 이용자와 함께 한 여러 홍보물을
1층 입구에서 바로 만날 수 있습니다.
개관 5주년을 축하하는 자리라서
축하의 메시지를 남겨보는 것도 좋답니다.
구로기적의도서관 크루를 소개하고,
5주년 기념 이벤트도 있었는데,
열일하는 크루들을 위한 응원 메시지도 적어보는
즐거운 시간을 가져볼 수 있습니다.
1층에서 2층으로 올라가는 벽면에는
도서관 사진전이 진행 중이었는데,
구로기적의도서관 역사를 담은 사진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함께 모여 책을 읽고, 이야기를 하고,
즐거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많은 분들의
밝은 표정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더 특별했던 전시
<너를 위한, 구로> 전시인데요.
구로구 지역작가의 작품을 소개하는
특별한 코너도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구로구 지역작가 백유연 작가의 작품은
계절 시리즈를 눈여겨볼만하며,
<연잎부침> <벚꽃팝콘> <식빵집>
도서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조하연 작가는 그림책이
'서울 구로구'라는 마을에 숨겨진 이야기를
소재로 하고 있는데,
<소영이네 생선가게> <형제설비 보맨>
<가리봉 호남곱창> 등의 그림책을 볼 수 있었습니다.
송선옥작가의 작품 <딱맞아>
<꼭 잡아 꼭!> <토끼 그라토> 작품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특별히 구로구 관련 도서도
함께 전시가 되고 있었는데,
특별히 <구로동 헤리티지>의 박진서 작가와의 만남이
오는 8월 24일 토요일에 진행된다고 하니,
참여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도서관 1층 사물함이 있는 공간에는
보도기사전시, 읽실책읽 동아리 전시를
볼 수 있도록 해두었습니다.
홍보물 보도자료 목록집 전시에서는
5주년 기념 추천도서 목록집과
언론의 시선으로 본 구로기적의도서관에
대한 자료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5주년 기념 추천도서 목록집을 열어보면
매년마다 추천된 도서 목록을 열람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5년 동안 구로기적의 도서관에서
진행이 되었던 독서문화프로그램,
원화전시, 작가와의 만남에 대한 자료들도
정리가 잘 되어서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구로기적의도서관에는 일싫책읽 챌린지가
진행 중에 있고, 일하기 싫지만
책은 읽고 싶은 사서와 가족이 모여,
추천도서를 읽고 서평을 남기면 사서가 서평에
답글을 남기는 펜팔식의 독서동아리입니다.
일싫책읽 챌린지에서 읽었던 책 전시도 해주고 있어서
굉장히 흥미롭게 보았습니다.
구로기적의도서관 개관 5주년 전시 외에도
여러 행사가 예정되어 있으니,
이번 주말 도서관 나들이 다녀오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5주년 개관 기념 축하 컵케이크 만들기도
아주 즐거울 것 같습니다.
새롭게 공사하면서 변모한 구로기적의도서관이었고,
개관 5주년을 기록하는 의미있는 전시도
잘 보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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