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도심 산책! 2024 작가의 산책길 걷기행사

5월 18일 토요일 오전 10시,

서귀포시 작가의 산책길 종합안내소에서

2024 작가의 산책길 걷기행사가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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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산책길은

이중섭미술관, 소암기념관, 기당미술관 등

서귀포시 주요 문화예술 시설을 둘러보고

원도심을 비롯한 자연·문화·역사를 탐방할 수 있는

걷기 코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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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예술가의 작품을 감상하고

서귀포 원도심과 문화예술 주요시설을 경유하는 매력적인 길인 동시에

2023 브랜딩 사업과 2024 리뉴얼 사업으로

재단장했다는 점을 알리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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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록달록한 풍선을 든

시민들과 어린이들이 다수 참여한 가운데

흥겨운 개막식이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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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합창단 단원들의 개막식 공연을 비롯해서

행사를 주최하기 위해 애쓰신 분들의

인사가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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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길 사전신청 1호 어린이들도

깜찍한 인사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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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작가의 산책길 걷기행사는

코스별(A, B)로 해설사와 동행하여 출발하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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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 2.5km ‘A코스’는

종합안내소를 시작해서

(옛)서귀포 관광극장→이중섭미술관

→소암기념관→서복전시관→자구리공원

→솔동산문화의거리를 거쳐

출발점으로 돌아오는 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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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 4.8km ‘B코스’는

종합안내소→샛기정공원→칠십리시공원1

→서귀포 예술의 전당

→기당미술관→칠십리시공원2→칠십리교

→솔동산문화의거리 → 출발점으로 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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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장소인

작가의 산책길 종합안내소,

서복전시관, 스페이스칠공, 서귀진성 등에서는

버스킹 공연과 문화예술시장,

어린이 체험 및 현장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이 운영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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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 행사 사전신청은

‘작가의 산책길’ 홈페이지에서

QR코드나 작가의 산책길 종합안내소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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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코스 150명, B코스 150명, A+B코스 50명 등

모두 350명이 사전 신청하여

행사 당일 종합안내소에서 에코백 등 기념품을 수령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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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산책길 개막식 행사에 참가한 분들은

화창한 날씨에 어린이들을 동반하여

온가족이 주말 나들이하신 분들도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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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을 데리고 산책하시는 분들과

서귀포를 여행 중이던 관광객들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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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섭 미술관 주위의 짙푸른 녹음은

서귀포 주민들도 감탄할 정도로 아름다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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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복전시관의 버스킹 공연과 체험 부스에서도

흥겨운 분위기가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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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복전시관에서 자구리 공원으로

이어지는 해안길에서는

서귀포의 매력이 한껏 드러나는 아름다운 바다와

섶섬과 새섬 풍경을 바라보며 걸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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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동산 근처 어멍 쉰다리에서는

더운 날씨에 시원하게 목을 축일 수 있도록

제주 전통 음료인 쉰다리를 시음할 수 있는 부스가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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쉰다리는 걸쭉한 맛이

막걸리와 비슷한 맛이 나면서

알코올이 함유되지 않은 전통 음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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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솔동산에도 서귀포시 합창단이 준비한 공연도 보고

부스에서 놀이와 체험을 즐기기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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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산책길 종합안내소에는

한 코스 이상 완주하여 스탬프를 찍어 온 시민들을 대상으로

스티커 사진 '인생 네컷'을 찍을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작가의 산책길 활동지를 풀어 온 경우 '수제 캔디'를 증정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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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작가의 산책길 걷기행사'는

서귀포에서 영감을 얻었던 작가들의 발자취를 따라

원도심 거리를 걸으면서

서귀포 주민들이 주축이 되어 마련한 행사도 즐기고

서귀포의 아름다운 자연도 누릴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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