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청소년의 날 기념행사

청소년을 지키자! 중독 OUT

대구 수성구 청소년문화의 집

'2024 세계 청소년의 날 기념

청소년을 지키자! 중독 OUT'

지난 2024년 8월 9일(금)

제4회 청소년 포럼이 열렸던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수성구 청소년문화의 집과

청소년지도협의회가 주관하여

청소년들의 현재 실태를

한 번 더 고심해 보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수성구 청소년문화의 집은

대구 수성구 지역 청소년들에게

자치활동, 문화, 동아리 활동,

학습, 봉사 등 다양한 청소년 수련

활동뿐만 아니라 참여와

나눔의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문화 교육의 장으로

다양한 세대가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성장과 꿈을 현실로 만드는

행복한 공간인 수성구 청소년문화의 집은

청소년들뿐 아니라 지역주민이 주인이며

365일 언제나 이용이 가능한 공간입니다

우리 모두의 미래인 청소년들의 성장과 꿈을

현실로 만드는 행복한 공간으로

북카페 및 청소년 상담, 방과 후 수업 등

다양한 청소년 활동을

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입니다

행사에 앞서 많은 분들이 참석하였고

또 방명록에 참가자 서명도 하시고

음료나 자료를 챙겨주시는 등

작년에 비해 더 많이 준비하신듯 합니다

역시나 수성구는 다르네요~

무더위에 필요한 뚜비 부채도

한 명 한 명 챙겨주시는 센스 좋았습니다

개식 선언 및 국민의례에 앞서

행사장에 오신 분들이

서로 인사도 나누시고

청소년 및 일반 시민분들까지

많은 분들이 이날 행사에 관심을 가지시고

의견을 내놓으며 청소년의 실태를

직접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학생 친구들도 본인들이

생각하는 청소년들의 중독이

얼마나 깊숙이 자리 잡고 있는지

한 번 더 살펴보는 시간이

되었을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의 기둥이자 앞으로 나라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에게 현재 학생들의

중독 문제와 통합적인 개입 방안들을

조금 더 심도 있게 발표하는 시간이 가졌는데요!

2024년 제4회를 맞이하는

'청소년을 지키자! 중독 OUT'이라는

주제는 청소년들이 직면하고 있는

중독 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써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어른들이

더 앞장서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한 시간입니다

이날 행사에 송기찬 부구청장님,

조규화 수성구의회 의장,

손중서 수성구 청소년지도협의회 회장,

김상경 대구경북 흥사단 대표님 외

많은 분들이 참석하셔서

마지막 시간까지 그 자리를 지켜주셨습니다

권위정 수성구 청소년문화의 집 관장님은

세계 청소년의 날은 국제사회의

다양한 사회문제와 미래의 모습을

청소년이 주체가 되어 생각하고

행동할 수 있도록 UN이 지정한 기념일이며

수성구 청소년문화의 집에서도

매년 세계 청소년의 날을 기념하여

청소년이 주체가 되는 청소년 포럼을

개최하고 있으며 지역 사회가 함께 협력하여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합니다

송기찬 수성구 부구청장님의 인사말에도

'청소년을 지키자! 중독 OUT'에 참석할 수 있어

매우 기쁘고 이번 포럼을 통해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과 제안들을

청소년들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지역사회가 힘쓸 것이라고 했습니다

조규화 수성구 의장님은

청소년들이 겪고 있는 중독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할 것이며 다 함께 협력하여

더 나은 미래를 만들고자

노력하겠다고 하셨습니다

김상경 대구경북 흥사단 대표님 역시

청소년 중독 문제는 우리의 현재와 미래를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이며 청소년들이

건강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며 또한 청소년들에게

긍정적인 영향력을 미치는데

밑거름이 되도록 더욱 많이

성장할 거라고 말씀하셨습니다

1부 행사는 포럼 및 축사 말씀과

마지막으로 단체사진을 찍으며

마무리를 짓습니다

약 5분간 휴식 시간 동안 청소년들은

친구들과 이야기도 나누고

책자도 보면서 의견들을

나누는 모습도 보였는데요~

2부 순서는 전문가 및 청소년

발표 시간을 가지며

청소년을 지키자! 중독 OUT

청소년포럼을 진행했습니다

강영배 대구한의대 청소년교육상담전공

교수님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전무가 패널로 김혜연 강서 I WILL

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장님의

청소년 중독 문제와

통합적 개입 방안에 대해서

브리핑 시간을 가졌습니다

현재, 청소년들의 중독은 상당히

진화되었고 또 많은 규제도 생겼지만

여전히 인식의 변화가 없고 청소년들이

음주에 대한 부작용을

인식하고 못하고 있다고 일침을 놓으셨습니다

대부분 가정 내에서 청소년들이

부모님의 권유로 인한 음주가 45%가

될 정도로 초, 중학생 때 부모님이

한 잔 두 잔 주는 술을

마시면서 음주를 배웠다고 답하는

청소년들이 많았다고 합니다

이처럼 부모가 자식의 거울인데

어린 시절부터 음주, 도박, 스마트폰, 성문화에

빨리 물들어가는 청소년들이 가정 내에서

먼저 접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니

더욱 부모님들의 자녀 교육에

신경 써야 될 부분인 것 같습니다

가랑비에 옷이 젖는다고

천천히 스며드는 이런 문화들이

아이들에게는 어른들보다 더 빠르게

습득이 되고 어른들의 문화가

아이들의 문화로 변질되는 상태가 되어

간다는 걸 다시금 일깨우는 시간이었습니다

포럼을 통해서 우리가 알아가야

할 것들이라면 중독 관련 문제들이

시작된 청소년 대상 상담 및 치료 개입도

통합적인 접근에서 가능하도록

현재 관리가 되어 있기 때문에

필요한 아이들이 있다면 언제든지

개인을 위한 예방교육 및 상담 기간을 늘여

청소년들이 제자리에 돌아올 수 있도록

부모와 지역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하셨습니다

유아기부터 후기 청소년(대학생)까지

현재 우리나라 청소년들은

미디어 과의존 및 약물중독 및

욕구, 비합리적 신념 또래 관계 내

문제를 대처 능력이 떨어지고 있고

부모와 보호자들도 자녀의 도박 및

약물 문제 등에 협조적으로 동참하고

개입해서 근절될 수 있는

교육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반짝이는 별들이 모여 큰 빛을

발할 수 있는 청소년들에게

아주 큰 의미가 있었던 이번 포럼은

청소년들에게 귀감이 되고 또 포럼을 통해서

자신의 상태도 돌아보는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별을 만드는 사람들' 심규보

대표님의 중독의 이해 및 대처방안에 대한

문제로 포럼을 진행하셨는데요

'중독'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무엇을 떠올리시나요?라는

물음표를 주셨습니다

일반적으로 중독이라 하면

크게 유해 물질로 인한 신체 증상인

중독과 약물 중독이 나누어진다고 합니다

신체 증상으로 중독(intoxication) 의약품,

농약, 공업용 약품, 가정용 약품 등이

이에 속하며 문제가 되는 약물은

알코올, 수면제, 진통제,

항응고제 등이 있다고 합니다

정신적 의존증으로 중독(addiction)

남용 물질로 알코올, 담배, 카페인,

마약류, 환각제, 흡입제 등이 있는데

행위 중독과 물질 중독으로

현재 청소년들이 중독되어 가고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예를 들어서 도박, 게임, 스마트폰,

쇼핑 등이 행위 중독이며

무형과 유형으로 분류되는데

관계, 분노, 연애 중독 등이

무형의 중독이라고 합니다

이외 도박, 알코올, 인터넷, 쇼핑 중독 등이

유형의 중독인데 어느 한 가지

위험하지 않는 것이

없다는 걸 각인시켜 주셨습니다

마지막으로 초성을 보여주시면서

이게 무엇이냐고 물으셨는데요

SNS에서 학생들이 쓰는

'개인돈, 소액, 고액'이라는 말이라고 합니다

돈을 빌려주고 거액의 이자를 받으며

쉽게 돈 버는 것을 즐기는 것을

말한다고 합니다

SNS의 병폐가 얼마나 심각한지

보며 주는 대목입니다

박소진 수성구 청소년 참여위원회

부위원장인 중학생이 발표하는 시간인데요

청소년 중독 문제와 노력 방안에 대해서

차근차근 발표를 했습니다

청소년들이 현재 친구들의 상황 등을

재미있게 이야기해 주면서

시험기간이 되면 친구들이

카페인 중독으로 인해 각성제 역할을

하는 음료를 과다하게 마시고 있다는

의견도 내놓기도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보건복지부 절주 서포터즈로

활동하고 있는 장인서 님의 발표에서는

청소년이 보는 음주, 그것에 대한

위험성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탐정들의 절주 비밀팀으로

서포터즈 활동을 하며

청소년들의 음주가 얼마나 많이

행해지고 있고 절주 문화 조성에

기여를 하기 위해서는

가족 내 금주를 하며 청소년 음주에

대한 많은 관철과 지도가

필요하다고 전달했습니다

2024 세계 청소년의 날 기념을 맞아

'청소년을 지키자! 중독 OUT'

포럼의 마지막은 질의응답을 하며

청소년이 왜 이렇게 알코올, 스마트폰,

게임 중독이 되었는가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져봤습니다

모두가 한결같이 청소년기에

가장 사랑받고 존중받아야 되는

가족 울타리 안에서 무방비 상태로

스마트폰 이용과 술 문화가 자행되고 있고

부모가 자녀를 지켜주지 못하는

가장 이유라고 모두들

입 모아 이야기를 했습니다

성적과 무관하게 각성제가 들어가 있는

카페인을 섭취하며 공부해야 되는

아이들의 현재 상황, 그리고 성적에

대한 공포감, 친구 간의 교제 등

많은 스트레스와 싸우고 있는

청소년들을 위해 어른들이

해야 될 것은 무엇일까요?

함께 고민하고 함께 알아가야 될

시간이 있었고 전문가 의견과

참석한 패널분들 모두가 다

함께 우리 청소년을

지키겠다는 의지를 담아봅니다

질의응답을 마치고 마지막으로

설문조사를 하며

이번 행사는 마무리 지었습니다

내년에도 다시 이런 청소년 포럼이

진행될 것이며 더 나아가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살 수 있는

대한민국이 되길 응원해 봅니다

다 함께 단체사진을 찍으며

2024 세계 청소년의 날 기념

'청소년을 지키자! 중독 OUT'

행사는 잘 마무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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