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민기자단 | 평택에 춘향이가 나타났다! 국립정동극장 예술단 <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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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평택 시민기자 7기 방정원입니다.

평택에 국립정동극장 예술단에서

고적적이면서 현대적인

〈춘향〉

날개를 뜯긴 새

공연을 관람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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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0개의 장으로 이루어진 전통창작극이였습니다.

첫번째 장은 날개를 뜯긴 새로 시작하여

구속, 죽음 앞에서 만난 사람,

그리고 아홉번 째 여전히 맑은 눈

끝으로 되찾은 날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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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시작이 한참이 남아 있는데도

공연장 로비에는 많은 시민들이 대기를 하였습니다.

평택시민분들의 훌륭한 작품에 대한 관심도가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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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연은 국립정동극장 예술단에서

한국무용, 사물놀이, 타악 등

다체로운 전통예술이 어우러진

전통연희극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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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과 현대의 경계를 넘나드는

창작진이 만나 한층 강화된 드라마이며

뮤지컬 음악과 국악의 크로스오버!

현대적 감각이 미장센으로 새로 담아낸 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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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분의 시간이 한순간에 지나간 것 같았습니다.

뮤지컬 음악과 국악, 그리고 한편의 드라마같은 무용

시대와 인간이 교감하는 새로운 전통예술이라고나 할까?

공연이 끝나고 한동안

입을 다물지 못할 정도의 감동이였습니다.

모든 출연진들이 무대인사때

우뢰와 같은 박수를 보내며, 그칠줄 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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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륭한 작품을 평택에서 관람하게 되어 기뻤습니다.

평택시문화재단 관계자분들에게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평택 모든 시민들이 즐길수 있는 문화 공연과

평택만의 고유문화 콘텐츠를 개발해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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