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의 쌀디저트 찾아 떠나는 겨울 카페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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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쌀 젤라또 (포레스트 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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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로 소개할 쌀디저트는 꾸덕하고 부드러운 식감의 수제 젤라또를 맛 볼 수 있는 '카페 포레스트그린'의 '이천쌀 젤라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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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력메뉴인 젤라또에 이천쌀을 조합한 특색있는 메뉴인데요. 이천쌀 젤라또를 먹어보니 우유와 비슷한 고소한 맛, 달콤한 맛이 느껴지면서 쌀의 구수한 맛도 함께 느껴집니다. 젤라또 안에는 쫀득하게 씹히는 분쇄된 쌀알갱이가 들어있어서 식감을 느껴보는 재미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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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포레스트그린은 비교적 아담한 규모의 카페이면서 단체석이 잘 마련되어 있기 때문에 10인 내외 소규모 모임 혹은 가족들끼리 오붓하게 대화하기 좋은 장소로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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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게 먹기 좋은 음료류와 젤라또가 주 메뉴이기때문에 식후 가벼운 디저트를 찾는 분들께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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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포레스트그린에서는 젤라또 외에도 주변 사람들에게 선물하기 좋은 이천쌀 샌드쿠키도 판매하고 있으니 카페방문시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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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쌀 우유 (카페더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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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로 소개할 쌀디저트는 우유 디저트 전문점 '카페 더엠'의 '이천쌀 우유'입니다. 이천쌀 우유는 100%이천쌀로 갓 지은 밥을 건조 후에 오븐 로스팅 후 멧돌에 갈아서 만든 음료로 고소하면서도 달큰한 맛이 일품이라고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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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마셔본 쌀우유 맛은 뚜껑을 처음 땄을때 누룽지 냄새와 비슷한 구수한향이 올라오고, 달달한 맛에 더해 은은한 상콤한맛이 느껴지는게 막걸리맛이랑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기도했어요! 우유 안에는 곱게 분쇄된 쌀알갱이가 잔잔히 쌓여있어 더 깊고 진한맛을 내주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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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크림 크로아상도 곁들여 먹어봤는데, 부드럽고 포실포실한 크로아상 안에 고소하면서도 달콤한 우유크림이 들어있어 맛있게 잘 먹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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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더엠은 이천쌀 우유 외에도 '산수유 밀크 스무디', '서리태 우유' 등 이천의 로컬식품을 우유와 조합한 여러가지 시즌메뉴도 선보이고 있는데요~ 사장님이 우유와 이천에 완전 진심이라고 하니 이천 로컬 여행지로 추천해도 손색없는곳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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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더엠에서는 거대한 유리통창 너머로 이천 농가의 설경을 내다볼수 있고 1층과 2층, 야외 테라스까지 이용할수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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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히 복작복작한 분위기와 우유를 닮은듯 깔끔 담백한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곳으로, 사진찍기를 좋아하는 분들에게 방문 추천드려요! 오전 11시~12시 사이에는 빵이 구워져 나오니 갓구운 빵과 신선한 우유를 좋아하는 분들께도 방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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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메뉴에 사용되는 우유원료는 목장에서 직접 공수한 우유와 서울우유를 사용하며, 디카페인과 락토프리, 저지방 우유가 항시 준비되어있다고 하니 카페방문시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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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쌀 라떼 & 쌀 케이크 (카페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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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로 소개할 쌀디저트는 한국도요 전통도자전시장을 함께 둘러볼수있는 '카페호야'의 '이천쌀 라떼'와 '쌀 케이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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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쌀 라떼는 기본맛과 샷추가중에 선택해서 주문할수 있는데요. 기본맛은 쌀농축액 음료라고 소개되어있으며 맛은 고소하고 담백하니 단맛이 덜 한 우유와 비슷하다고 느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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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음료로 주문하니 크리미한 스팀 거품도 올라가있었는데, 굉장히 부드러워서 라떼 식감을 한 층 살려주는듯 했어요. 쌀라떼 샷추가는 아이스로 마셔봤는데 고소함과 담백함은 물론이고, 커피와 합쳐져서 그런지 쌉쌀한 끝맛이 더해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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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임자 쌀케이크는 케이크빵을 쌀가루로 만들었다고 해요. 그래서인지 탄탄하고 찰기있는 쫀득한 식감이 마치 백설기를 닮았어요. 빵부분은 슴슴하고 담백한 반면, 케이크 위에 올라간 크림은 달콤하고 중간에 들어간 흑임자무스는 고소하고 맛이 진해 다채로운 맛이 서로 잘 어울리는 디저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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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호야는 100평 규모의 넓은 대형카페로, 위에서 소개한 디저트 외에도 '달고나 쌀 라떼', '이천쌀 빙수' 등의 메뉴를 더 즐길수 있습니다. 선물패키지로 소분 포장된 이천쌀도 판매하고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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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호야는 안팎으로 고양이들이 자유롭게 드나들고 있기때문에 커피와 케이크, 고양이를 좋아하는 분들께 방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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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50년 전통의 한국도요 정취를 감상하고싶은 분들에게도 방문 추천드려요! 카페호야는 한국도요의 자회사로 운영되고있어, 카운터에 문의하면 도자기전시장 관람도 가능하니 카페방문시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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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쌀 크림빵 (흥만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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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소개할 쌀디저트는 시골 농부의 삶을 엿볼수있는 컨셉 끝판왕 '카페 흥만소'의 '이천쌀 크림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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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만소는 이천 외 지역에서도 팝업 마켓을 열며 이천쌀 디저트를 전국에 알리고있다는거 알고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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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쌀 크림빵은 내용물인 쌀크림 뿐만아니라 빵에도 밀가루를 쓰지않고 100% 이천쌀을 사용한 글루텐프리 디저트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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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소보루처럼 바삭바삭하고 빵 안에는 부드러운 쌀알이 씹히는 은은한 단맛의 쌀크림이 필링되어있어요. 쌀크림의 맛은 우유와 비슷한듯 하면서도 쌀 특유의 구수함이 느껴지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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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만소는 시골 농촌 촌캉스 컨셉이 아주 확실하게 느껴지는 공간입니다. 규모가 아담한듯 하면서도 매장 내/외부에 포토존이 오밀조밀 채워져있어 SNS 핫플 마니아라면 꼭! 방문해봐야 할 곳으로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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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친구들과 함께 복작복작 연말모임 단체사진도 남기고, 지난 한 해 혹은 옛날 일화를 추억하며 시간을 보내기 좋은 공간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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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만소는 이천 향교 바로 아래 위치해있어 카페와 함께 향교까지 둘러보기 좋으니 카페방문시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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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이천의 쌀디저트 투어하기 좋은 로컬카페 4곳을 소개해드렸습니다.

이제 얼마남지않은 2024년 연말시간 소중한 사람들과 따뜻하고 행복한 시간 보내시기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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